석유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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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전자본잠식' 석유공사, 정부 지침 무시 '셀프 수당' 15억 집행 [국정감사]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한국석유공사가 정부 지침을 무시하고 자체적으로 만든 이른바 '셀프 수당'을 통해 약 15억 원을 부당 집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권향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을)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정부의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운용지침'을 어기고 중식비 12억 4,604만 원, 특수지근무수당 2억 5,758만 원을 부당하게 지급했습니다. 석유공사는 공무원수당규정에 없는 중식비 항목을 자체 규정으로 신설해, 2021년부터 2024년까
      2025-10-23
    • 김종민 "이름만 알뜰한 알뜰주유소...휘발유 23원, 경유 22원 차이에 불과" [국정감사]
      2011년 알뜰주유소는 유가를 100원 낮추겠다고 출범했지만, 15년이 지난 지금 휘발유는 평균 23원, 경유는 22원 차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종민 의원(세종시갑)은 20일 산업통상부 공공기관 국정감사에서 "이름만 알뜰하지 실속은 없다"고 비판하고 민간 공동구매 활성화와 모바일 주유서비스 도입 등 '경쟁·공정·혁신' 3대 축의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김 의원은 "석유공사가 대신 공동구매를 해주는 것이 알뜰의 핵심이라면 민간도 주유소들이 모여 공동구매를
      2025-10-21
    • '대왕고래' 실패에도 성과상여금 4천만 원...권향엽 "성과 없는 보상, 국민 납득 못 해" [국정감사]
      한국석유공사가 이른바 '대왕고래' 탐사 실패에도 불구하고 관련 책임자들에게 수천만 원대의 성과상여금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20일 국정감사에서 "국민 세금으로 추진한 실패 사업에 성과상여금을 지급한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석유공사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권 의원이 한국석유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총괄한 곽원준 부사장(E&P·에너지사업본부
      2025-10-20
    • '탄핵 폭풍' 속에서도 '대왕고래' 찾는다..이번 주 탐사시추 본격
      '탄핵 폭풍' 속에서 '대왕고래'로 명명된 동해 해저 유망구조에 실제로 가스·석유가 묻혀 있는지 확인하는 탐사시추 작업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부산외항에 정박해 작업에 필요한 물자를 보급 중인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는 오는 17∼18일쯤 출항해 동해 대왕고래 유망구조 내 지정 해역으로 이동합니다. 웨스트 카펠라호는 현장 해역에서 작업 준비를 마치고 오는 20일 무렵부터 첫 탐사시추를 위한 구멍 뚫기 작업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대왕고래 유망구조는 동해
      2024-12-15
    • "7주 연속 유가 상승"..소비자 부담 가중
      7주 연속 유가가 상승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24~2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L)당 1,638.3원으로, 직전 주보다 4.3원 올랐습니다. 경유는 같은 기간 L당 8.1원 오른 1,475.8원을 기록하는 등 7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의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불안과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정책 연기 가능성 등으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5달러 올라 80.5달러를 기
      2024-11-30
    • 석유공사, 산업부에 '대왕고래' 동해 가스전 시추 신청
      한국석유공사가 '대왕고래'로 알려진 동해 심해 가스전 첫 탐사시추 계획을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6일 자원개발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석유공사로부터 대왕고래 가스전 첫 탐사시추 계획 승인 신청 관련 서류를 받았습니다. 석유공사는 그간 산업부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첫 탐사시추 해역의 세부 좌표를 포함한 종합 시추 계획안을 마련해 온 만큼 업계에서는 원안에 가깝게 승인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관련 법령상 석유공사는 시추 1개월 전까지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해 산업부 장관에게 신청해야 합니다. 산업부
      2024-11-07
    • "석유公, '동해 가스전' 액트지오에 22억 원 더..12월 결과"
      한국석유공사가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추가 유망성 평가를 위해 미국 기업 액트지오(Act-Geo)에 약 22억 원을 추가 집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액트지오에 170만 달러(약 22억 4,000만 원) 추가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중간보고가 실시됐고 오는 12월에는 최종 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석유공사는 관련 서면 질의에 "올해 액트지오를 평가 전문기관으로 선정해 동해 울릉분지에 대해 추가 유망성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고 답했습
      2024-10-02
    • 액트지오, 4년간 영업세 체납?..석유공사 "용역 계약 가능"
      동해 심해 가스전을 탐사분석한 미국 심해 기술평가 전문기업 '액트지오'(Act-Geo)가 지난해 2월 한국석유공사와 계약 당시 법인 영업세를 체납한 상태였던 것으로 8일 확인됐습니다. 다만 석유공사는 액트지오가 영업세를 체납했더라도 텍사스주법에 따라 법인격을 유지한 채 계약 체결이 가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석유공사는 8일 보도 설명자료를 내고 "석유공사가 액트지오와 2023년 2월 체결한 용역 계약은 법적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시사인'은 "액트지오가 2019년 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법인 자격 박탈 상태였
      202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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