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창동 주민 "소각장 행정 깜깜이..알 권리 박탈"
광주 서창동 주민들이 광주시의 쓰레기 소각장 후보지 선정 과정에 반발했습니다. 광주 서구 서창동 쓰레기 소각장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광주시청 앞에서 자원회수시설 설치 반대 주민 집회를 열었습니다. 대책위는 "광주시는 후보지 위치 등 정확한 입지 예정지를 밝히지 않고 있다"면서 "유치 신청 주체나 토지 소유자 등도 공개할 수 없어 주민들의 알 권리를 박탈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주민들의 의견이나 동의 절차도 없이 깜깜이 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시가 결정하면 주민들은 따라올 것이라는 식의 구시대적 행정을
2024-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