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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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기후동행카드 '불티'..반나절 만 2만 6천장 판매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 모바일·실물카드가 판매 시작 반나절 만에 2만 6천여 장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23일 오전 7시부터 낮 1시까지 6시간 동안 모바일 카드 1만 3,590장과 실물카드 1만 2,646장 등 모두 2만 6,236장의 기후동행카드가 판매됐습니다. 실물카드의 경우 서울교통공사를 통한 판매량만 반영된 것으로 편의점 판매량의 경우 다음날 반영될 예정입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카드 한 장으로 월 6만 2천 원에 대중교통을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2024-01-23
    • '지하철 탑승 시위' 전장연 대표, 현행범 체포..경찰 연행 중 병원 이송
      서울교통공사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탑승 시위를 원천 봉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에 반발해 기자회견을 벌이던 박경석 전장연 대표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전장연은 24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지하철역 4호선 혜화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에 '혐오 정치'를 멈추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 정당한 권리 요구를 부정하는 것은 헌법적 가치를 부정하는 권력임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라며 "오세훈 시장의 '역사 진입 원천 봉쇄' 조치는 시민과 장애인을 구분하고 갈라치는 혐오 정치의 발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기
      2023-11-24
    • 서울지하철 내일 멈추나..노사, 오늘 막판 협상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노조의 2차 총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21일 막판 협상에 나섭니다. 노조 등에 따르면 사측과 공사 연합교섭단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본교섭을 재개합니다. 연합교섭단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서울교통공사노조(제1노조)와 한국노총 공공연맹 소속 통합노조(제2노조)로 구성됐습니다. 교섭에는 양대 노총이 참여하지만 파업에는 민주노총 소속 노조만 참가합니다. 노사 간 핵심 쟁점은 사측의 인력 감축안입니다. 대규모 적자에 시달려온 사측은 경영정상화를 위
      2023-11-21
    • 서울지하철 2차 총파업 예고..오는 22일 예정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2차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서울교통공사노조는 15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차 파업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업 예정일은 22일로 알려졌습니다. 노조는 앞선 지난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사측의 대규모 인력감축안 등에 반발하며 경고 파업에 나선 바 있습니다. #서울지하철 #서울교통공사 #총파업
      2023-11-14
    • 서울지하철, 9일 총파업..운행률 65~79% 예상
      서울지하철이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서울교통공사는 9일부터 서울 지하철이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공사 측과 노조 연합교섭단은 8일 오후 3시부터 본교섭을 이어왔으나, 결국 결렬됐습니다. 앞서 공사와 노조 연합교섭단은 지난 7월 11일 제1차 본교섭 개시 이후 본교섭 3차례, 실무교섭 7차례 등 모두 10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두 차례 조정회의에서도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파업에 돌입할 경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입니다. 노조는 지난해 11월에
      2023-11-08
    •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무기징역 확정..유족 "절대 가석방 없어야"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3부는 지난해 9월,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서울교통공사 입사 동기인 피해 여성을 미리 준비한 흉기로 살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2살 전주환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15년 부착과 성폭력ㆍ스토킹 치료프로그램 각각 40시간 이수 명령도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전주환은 범행 1년여 전인 지난 2021년 10월 초, 같은 피해자에게 불법 촬영물을 전송하며 협박하고 메시지를 보내는 등 모
      2023-10-12
    • 지하철 문에 발 넣고 운전실 침입까지..30대, 경찰 고발
      지하철 운행을 일부러 방해하고 운전실에 침입까지 한 30대가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달 23일 밤 9시쯤 왕십리역에서 뚝섬역 방면으로 향하던 2호선 내선 열차에서 6차례에 걸쳐 출입문에 발을 끼우는 등 열차 운행을 방해한 혐의로 30대 중반 A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A씨는 왕십리역과 한양대역에서 닫히는 출입문에 발을 끼워 넣어 문이 닫히는 걸 방해했는데, 이로 인해 열차 운행이 3분가량 지연됐습니다. 승무원의 안내방송에도 계속 '발넣기'를 멈추지 않던 A씨는 오히려 불만을 품고 강제로 운전실에 침입했습니다
      2023-07-03
    • 서울교통공사 'MZ노조' 양대노총 단일후보 꺾었다
      이른바 'MZ노조'로 불리는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동조합이 영업본부 노동자 대표 선거에서 양대노총을 제치고 당선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치러진 영업본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근로자 대표 선거에서 올바른노조 허재영 후보가 1,899표(55.19%)를 얻어 최종 선출됐습니다. 양대 노총 단일 후보로 나선 민주노총 임정완 후보는 44.81%(1,542표)였습니다. 허재영 후보는 지난 2016년 입사한 31살 조합원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영업, 차량, 승무, 기술 등 4개 본부별로 각각 근로자 대표자를 두
      2023-04-11
    • 전장연 새해 첫 시위 13시간만에 종료..대치 속 혼란 이어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새해 첫 탑승 시위를 재개하려는 전국장애인철폐연대와 이를 막으려던 서울교통공사 간 대치가 13시간 만에 끝났습니다. 전장연 활동가들은 2일 오전 9시쯤부터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5분 안에 타겠다'는 의미로 5분이 표시된 시계를 든 채 열차 탑승을 시도하려다 저지당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와 경찰은 퇴거를 요청하며 출입문마다 인력을 배치해 활동가들의 탑승을 저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양측이 물리적 충돌을 빚으며 오후에는 퇴근길 열차를 비롯한 당고개행 열차 13대가 무정차 통과했습니다. 극에 달하던 양측의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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