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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여간 '버드 스트라이크' 623마리..공항 주변 개발에 증가세
      항공기와 조류 충돌, 즉 '버드 스트라이크' 발생건수는 최근 5년여간 600건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년 6개월간 국내 공항에서는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이 623건 발생했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조류 충돌은 2019년 108건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이 발생한 2020년 76건으로 줄었다가 2021년 109건, 2022년 131건, 지난해 152건으로 꾸준히 늘었습니다. 같은 기
      2024-10-12
    • 세계자연유산 '신안 갯벌' 국제적 생태 교과서로 활용
      세계유산 신안 갯벌에서 해양수산부와 영국 왕립조류보호협회(RSPB)의 교류 협력사업인 바닷새 서식지 복원 교육프로그램이 추진됩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영국의 전문 기관인 영국 왕립조류보호협회를 초청해 국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바닷새 서식지 복원의 중요성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 갯벌' 중 가장 넓은 면적과 중요성을 차지하는 신안 갯벌은 지난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전 세계에서 독특하면서도 가장 복잡한 수문학적 연안 퇴적 체계와 높은 종 다양성을 가진 다양한
      2024-09-05
    • 위협받는 송전탑위 5마리 황새가족 서식지
      【 앵커멘트 】 얼마 전, 전남에서 53년 만에 번식에 성공한 황새 둥지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세 마리의 새끼를 부화한 어미 황새 두 마리가 먹이 활동을 하며 비교적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서식지 주변 개활지 한가운데에 자갈도로가 개설되고 있어 서식 환경 훼손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알을 낳기 위해 지난 3월경 송전탑 꼭대기에 둥지를 튼 한쌍의 황새. 둥지를 번갈아 지키며 부화한 지 보름가량된 새끼 세 마리를 탈없이 키우고 있습니다. 둥지
      2024-06-01
    • 사천 광포만 갯벌 ‘습지보호지역’ 새롭게 지정
      해양수산부는 국내 최대 갯잔디(볏과의 여러해살이풀) 군락지이자 검은머리갈매기, 흰발농게 등의 서식지로서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경남 사천 광포만 갯벌(3.46㎢)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새롭게 지정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사천 광포만 갯벌은 2000년대 초반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해 사라질 뻔했으나, 지역주민들의 노력으로 생태적 가치가 잘 보전돼 온 지역입니다. 해양수산부는 광포만의 아름다운 해양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해 생태계 조사와 지역주민 공청회를 거쳐 16번째 연안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게 됐습니다. 사천 광포
      2023-10-23
    • "섬진강 재첩 서식지를 살리자" 이식 작업 확대
      섬진강의 특산물인 재첩 자원 확보를 위해 재첩 10톤이 상류로 이식됐습니다. 전남 광양시는 섬진강 특산물인 재첩의 서식지 확대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오늘(28일) 강 하류에 있는 재첩 10톤을 상류로 이식, 살포했습니다. 살포된 재첩은 살포 수역에서 적응 기간을 거쳐 내년 5월부터 성장과 산란을 반복하게 됩니다. 지난 2020년 섬진강 홍수 당시 재첩 서식지가 크게 훼손됐으며 이후 지역 사회의 서식지 복원과 확대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지난 2018년 국가중요어업유산 7호로 지정됐습니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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