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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가스 요금 오르나?"..정부, 7월 인상 검토
      정부가 오는 7월부터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 문제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되는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의 인상 폭 등을 협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민수용 도시가스는 아직 원가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되고 있어 올릴 필요성이 있지만, 인상 시 파급 효과가 커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에너지 당국인 산업부는 가스 도입과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등 인프라를 책임지는 한국가스공사의 재무 위기가 가중된 만큼 적어도 공급 원가에 준하는 수준의
      2024-06-23
    • 미국 방문 산업장관, 미국과 한미일 산업장관회의 개최 합의
      미국을 방문 중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측과 한미 공급망·산업 대화와, 한미일 산업장관 회의를 올 상반기 내 각각 개최키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이날 워싱턴DC의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개최한 한국 특파원 간담회에서 "상무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한미 공급망·산업 대화를 통한 폭넓은 성과 도출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이 신설 합의한 한미일 산업장관회의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방미 중 개최한
      2024-04-13
    • '대유위니아 사태' 광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될까
      이른바 대유위니아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광역시가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범정부 차원의 민관합동실사단이 19일 광주 하남산단에 위치한 위니아와 협력업체들을 찾아 지역 가전산업의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은 예상치 못한 대·내외 충격 등으로 지역 주력 산업이 현저하게 악화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시·도지사가 신청하면 산업위기대응심의위원회(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정됩니다
      2024-01-19
    • 새해 산업부 R&D 예산 5조 802억 원 확정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이 5조 802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이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당초 정부안 4조 9,033억 원 대비 1,770억 원 증가한 금액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4년 산업부 R&D 예산은 전년 대비 5,909억 원 감소하였으나, 첨단산업, 경제안보 필수기술, 인력양성 등 미래 성장동력 혁신에 필요한 R&D 예산은 증액됐습니다.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미래차, 차세대 로봇 등 6대 첨단전략산업에 607억 원(5.8%) 늘어난 1조
      2023-12-26
    • 산업부 차관 전남 방문..여수·광양산단 가뭄 대응 점검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오늘(10일) 가뭄 대응 상황 점검을 위해 여수산단과 광양산단을 방문했습니다. 먼저 여수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롯데케미칼을 들른 장 차관은 산업단지에 수해방지 시스템과 폐수 재이용 설비 등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특히 "범부처 가뭄대책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보성강댐의 발전용수를 주암댐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여수ㆍ광양산단에 하루 평균 53만톤의 용수를 공급하는 주암조절지댐을 방문해 저수율 등을 살폈습니다. 장 차관은 이 자리에서 "기후위기로 인한 가뭄 장기화에 체계적
      2023-03-10
    • 한전법 개정 못하면 내년 전기료 올해보다 3배
      한국전력의 회사채 발행 한도를 늘리는 한전법 개정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내년 전기요금이 올해 인상분의 3배 이상 올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부와 한전에 따르면 한전이 사채 발행 없이 전력 대금을 결제하고, 한도가 초과한 사채를 상환하려면 내년 1분기 안에 전기료를 1kW당 64원 인상해야 합니다. 이는 올해 이미 인상된 전기요금 19.3원의 3배가 넘는 금액입니다. 산업부는 내년 3월 이후 한전채를 발행하지 못하면 연료 수입과 전력 생산이 중단으로 전력 시장이 무너지게 된다며 전기요금의 대폭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
      2022-12-11
    • 산업부 고위급 퇴직자 절반 이상 유관기관 재취업
      최근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 취업심사대상 퇴직자의 절반 이상이 산하기관·유관협회·민간업체 등에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향자 무소속 의원(광주서구을)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취업심사대상이 되는 퇴직 공무원 167명 중 87명이 산하기관·유관협회·민간업체에 재취업했습니다. 최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 따르면 산업부 전체 취업심사 대상자 94명 중 가운데 87명이 취업가능·승인 결정을 받았으며 취업 승인율은 92.6
      2022-10-06
    • 산업부, 전기 많이 쓰는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검토
      정부가 전기를 많이 쓰는 대용량 사업자의 전기요금 인상을 검토 중입니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에너지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전남서울본부에서 가진 산업계 간담회에서 "현재의 위기 상황에서 전기요금 인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고 원가회수율과 현실적인 부담능력을 고려할 때 대용량 사업자들의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에너지 요금 인상 최소화를 위해 에너지 공기업의 고강도 자구노력과 함께 다각적 방안도 관계 부처와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에는 반도체산업협회, 디스플레이산업협회,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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