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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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비 시작, 산불 진화 청신호..모레까지 30~80m
      건조한 날씨 속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에 단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오늘(4일) 오후 3시부터 신안과 무안 등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작된 비는 현재 전남 전체 지역으로 확대됐습니다. 산불이 발생한 함평과 순천의 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비는 모레 오전까지 30에서 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인근은 최대 12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곳에 따라 시간당 20에서 3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2023-04-04
    • '대형산불' 이틀째..집어삼킨 산림만 축구장 875개 규모
      【 앵커멘트 】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전남 순천과 함평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대형 산불로 전남지역은 축구장 875개 규모의 산림을 잃었고, 공장 4개 동과 축사 2동, 그리고 비닐하우스 2동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산등성이마다 새빨간 불길이 치솟습니다. 불바다가 된 산은 임야를 순식간에 집어삼킵니다. ▶ 스탠딩 : 구영슬 - "대기가 건조한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산 일대에 불길이 번지며 산속은 이렇게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이틀째 계속된 산불
      2023-04-04
    • 기록적 산불ㆍ가뭄 걱정 덜어줄 '금비' 찾아온다
      오늘(4일) 하루에만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인 3단계 산불이 전국 4곳에서 이어졌습니다. 충남 홍성과 금산, 전남 함평과 순천입니다. 3단계가 내려질 정도로 큰 산불이 동시에 이어지는 건 지난 1986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처음입니다. 가장 큰 불은 충남 홍성 산불로 피해 면적이 1,450ha를 넘어섰고 산불 진화에 투입된 인원만 2,800여 명에 이릅니다. 전남에서는 지난 3일 함평과 순천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로 여의도 면적의 1.8배에 달하는 산림 523ha가 불에 탔습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이틀 동안
      2023-04-04
    • 전남 이틀간 산불로 축구장 745개 면적 산림 불에 타
      전남 함평과 순천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축구장 745개와 맞먹는 면적의 산림이 산불 피해 반경에 포함된 것으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오늘(4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으로 함평 382ha, 순천 150ha 등 총 532ha(5.32㎢)가 산불피해영향구역 규모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축구장(0.714ha) 745개, 여의도 면적 2.9㎢의 약 1.8배 달하는 면적입니다. 정확한 피해 면적은 불이 꺼진 뒤 산출되겠지만, 오는 5일 식목일을 앞두고 이틀 동안 발생한 산불 피해 면적은 이
      2023-04-04
    • 함평·순천 산불 이틀째 진화 총력..진화율 70~80%
      전남 함평과 순천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산림당국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 3일 낮 12시 20분쯤 함평군 대동면 연암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은 오늘(4일) 오후 2시 기준 8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동이 트면서 헬기 11대가 다시 투입돼 집중 진화에 나선 덕분에 현재 주불은 거의 꺼진 상태입니다. 경로당 등으로 대피했던 주민들은 모두 귀가 조치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류 공장 4개동과 축사 2동, 비닐하우스 2곳은 모두 전소됐습니다. 지난 3일 오후 1시 40분쯤 순천
      2023-04-04
    • 함평군, '군공항 이전 주민설명회' 연기..산불진화 집중
      전남 함평군이 산불 확산에 따라 오는 5일과 6일 에정된 광주 군공항 이전 읍·면 설명회를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오늘(4일) 함평군은 "대동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진화 중이어서 내일과 모레 개최하려던 군 공항 이전 읍·면 권역별 설명회를 연기한다"며 "산불 진화와 피해 조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5일 오전, 함평군 손불·신광면, 5일 오후 나산·해보·월야면, 6일 오전 학교·엄다면, 6일 오후 함평읍·대동면 등 9개 읍&m
      2023-04-04
    • 함평·순천 산불 확산 '주민 대피'..대응 3단계
      【 앵커멘트 】 먼저 밤사이에도 계속된 산불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함평과 순천에는 어제 오후부터 시작된 산불이 계속 확산되면서 현재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됐는데요. 불길이 민가까지 번지며 주민 대피령도 내려졌습니다. 조윤정 기자입니다. 【 기자 】 나무 사이로 불길이 치솟고, 희뿌연 연기가 쉴 새 없이 피어오릅니다. 진화대원들이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씨는 쉽게 잦아들지 않습니다. 함평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한 건 어제(3일) 낮 12시 20분쯤. ▶ 스탠딩 : 조윤정 - "산불 현장입니다. 제 뒤로 보이시
      2023-04-04
    • 밤 사이 함평ㆍ순천 산불 확산..대응 3단계 격상
      전남 함평과 순천에서 어제(3일) 오후부터 시작된 산불이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 함평에서는 어제 낮 12시 20분쯤 처음 불이 시작된 불길이 계속 거세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헬기 7개와 장비 59대, 인력 734명이 투입돼 대대적인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불을 꺼도 곧 다시 살아나는 현상이 반복됐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일 밤 10시 30분을 기해 화재 현장인 함평군 대동면 연암리 일대에 산불 최대 대응 단계인 '대응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아직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2023-04-04
    • 곳곳 산불에도..김진태 강원지사, 근무시간 중 골프
      지난주 강원도에서 산불이 잇따른 가운데,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근무시간에 골프연습장에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며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MBC 보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 반쯤 강원도의 한 골프연습장을 방문해 30분에서 1시간 가량 골프를 쳤습니다. 김 지사는 속초에서 식목일 행사 등의 일정을 마치고 춘천의 강원도청으로 복귀하던 중 평소 즐겨 찾던 골프연습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강원도에서는 홍천과 원주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강원도는 김 지사가 한 시간짜리 연가를
      2023-04-03
    • 함평과 순천에 산불 잇따라..내일 '최대 고비'
      【 앵커멘트 】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남지역에서도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다행히 내일부터 오는 6일까지 광주와 전남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내일이 산불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야산 주변이 온통 잿빛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울창하던 산림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건조한 날씨 탓에 사그라들던 불씨가 다시 살아나기 일쑤입니다. ▶ 인터뷰 : 장종만 / 목격자 - "공중에서 불이 타고 있더라고요. (산) 속 안에 들어가서 보니까..
      2023-04-03
    • [영상]전남 순천·함평서 산불 잇따라..산림당국 진화 중
      건조한 날씨 속 전남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늘(3일) 낮 12시 20분쯤 함평군 대동면 연암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헬기 2대와 진화 인력 100여 명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불길이 점차 확산되면서 조금 전인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산불 대응 2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이날 오후 1시 40분쯤엔 순천시 송광면 봉산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3-04-03
    • 고흥 산불 18시간 만에 진화..'태양광 접속판 합선 추정'
      전남 고흥에서 난 산불이 18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지난 2일 오후 4시쯤 고흥군 금산면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8대와 장비 200여 대, 인력 250여 명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불길은 화재 발생 17시간 30분 만인 오늘(3일) 오전 9시 반쯤 잡혔습니다. 이 불로 태양광 시설 일부가 타고, 임야 등 2ha가 소실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산림당국은 야산 인근에 위치한 태양광 접속판의 합선으로 시작된 불이 산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잔불 정리를
      2023-04-03
    • 홍성ㆍ대전 산불 20시간 넘게 진화 중..헬기 투입 재개
      충남 홍성과 대전에서 산불 3단계 규모의 화재가 발생해 산림당국이 20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1시쯤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발생한 밤새 이어지면서 산불이 주택 등 건물 62개 동이 불에 타고 주민 23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새벽 5시 기준 산불 진화율은 65% 정도로, 산불 영향 구역은 935ha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현재 예상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거나 진화에 24시간이 넘게 걸릴 것으로 보일 때 발령하는 '산불 대응 3단계'가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2023-04-03
    • [영상]홍성 산불 매섭게 확산 '대응 3단계'..인왕산도 6시간째 진화중
      충남 홍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매섭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2일) 오전 11시쯤 홍성군 서부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산림청은 이날 낮 1시 20분쯤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거나 진화에 24시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현재까지 임야 약 200ha가 불탔고, 주택 6가구와 축사 1동, 양곡사당 1동 등이 소실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인근 주민 100여 명이 홍성
      2023-04-02
    • 서울 인왕산에 큰불 '대응 2단계'..전국 곳곳 산불
      서울 인왕산에 산불이 번지면서 대응 2단계가 발령됐습니다. 2일 오전 11시 53분쯤 서울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 8부 능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 중입니다. 불은 인왕산 북동쪽 자하미술관 인근에서 발생해 정상 부근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낮 12시 51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6대와 차량 35대, 인력 132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습니다. 당국은 입산을 통제하고 인근 주택가로 연기가 확산함에 따라 주민들에게 대피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건조특보 속에 전국 곳곳에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2023-04-02
    • 민주당, '산불 날 술자리' 의혹 김영환 충북지사 사퇴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산불이 발생한 날 술자리에 참석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에 대해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경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오늘(1일) 논평을 통해 "김 지사는 지난달 30일 산불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는데도 현장에 가지 않고 술판을 벌이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지사를 향해 "충북도민에게 사죄하고 자진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이 언급한 산불은 지난달 30일 충북 제천시 봉황산 일대에서 발생한 불로 당시 인근 마을 수십 가구에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술이 아
      2023-04-01
    • 강화 마니산 산불, 17시간 만에 주불 잡혀
      인천 강화군 마니산에서 불이 난지 17시간 만인 오늘(27일) 아침 8시쯤 주불이 잡혔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지만 축구장 30개 크기에 달하는 산림 22만㎡가량이 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법당 등 국가 지정 보물을 보유한 마니산 정수사와 주변 시설로는 다행히 불길이 번지지 않았고 인근 주민 8명도 대피를 마치고 안전히 귀가했습니다. 앞서 산림당국은 불이 난 지 1시간 40여 분 만인 26일 오후 4시 반쯤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날이 밝은 뒤에는 산불진화헬기 11대
      2023-03-27
    • 강화 마니산 화재 진화 작업 재개..산불 진화율 86%
      인천 강화도 마니산 산불 진화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밤 사이 야간 대응 체제를 유지하다 오늘(27일) 오전 6시쯤부터 산불 진화용 헬기 11대를 투입해 주불 진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진화 작업에는 소방차 등 장비 43대와 산불진화 대원 등 1,426명의 인원이 투입됐습니다. 한때 초속 11m까지 불었던 바람의 세기도 초속 5m까지 잦아들어 진화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산불은 26일 오후 2시 44분쯤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마니산에서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인명
      2023-03-27
    • 인천 강화도 마니산 산불 야간 진화 돌입..드론 투입
      인천 강화도 마니산에서 난 불이 진화되지 않아 산림 당국이 야간 진화를 진행 중입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늘(26일) 오후 2시 44분쯤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마니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일몰 후에도 진화되지 못하자, 오후 7시를 기해 야간 대응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인근 민가나 주요 시설에 산불이 확산하는 일을 막기 위해 방어선을 구축했습니다. 이 산불로 아직 인명피해는 없으나 산림 19만㎡ 이상이 산불 영향권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법당 등 국가 지정 보물을 보유한 마니산 정수사와 주변
      2023-03-26
    • “산불 날라 조심” 영농 쓰레기 태우지 말고 파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오늘(21일) 전북 남원시 춘향골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인근 농경지에서 산림청, 농협중앙회(NH농협), 남원시 공동으로 미세먼지 저감과 농촌 환경정화, 산불 예방을 위한 현장 운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활동은 기관 합동으로 영농부산물과 논·밭두렁 태우기 자제, 자발적인 영농폐기물 수거, 정리를 홍보해 농촌지역 미세먼지 발생량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아울러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들고, 산불·화재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진행됐습니다. 오늘 현장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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