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1% 지리산 산불.. 밤샘 진화 사투
경남 산청 산불이 발생한 지 9일째, 마지막으로 남은 지리산권역 산불 진화도 마무리되는 수순이지만 주불 진화는 날을 넘기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29일 오후 6시 기준 진화율은 99%로 집계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전날 하동권 주불 진화를 완료하며 마지막 화선이 형성된 지리산권역 방어선 구축을 강화하고 인력·장비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진화작업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일몰 전 주불 진화에는 실패하며 야간 대응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이날 일출과 동시에 헬기 55대와 인력 1,598명, 차량 224대를 투
202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