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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단체 "롯데케미칼 사택부지 수익 노린 재개발 중단해야"
      롯데케미칼이 전남 여수 사택에 대해 대단지 공동주택으로 개발을 추진 중인 가운데 여수 지역 시민사회가 관련 절차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 등 6개 시민단체는 12일 성명을 내고 "직원 주거복지가 아닌 부동산개발 이익을 위한 롯데케미칼 사택부지 재개발사업에 반대한다"며 여수시의 행정절차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사택 재개발을 원하는 입주기업들은 직원들의 주거 안정과 정주여건 개선 등을 이유로 들고 있지만, 실제로는 고층아파트 건설과 일반 분양을 통한 막대한 부동산개발이익을 노린 꼼수"라며 "사택이 위치한
      2024-11-12
    • '특혜 논란' 속 롯데 사택부지 개발 행정절차 돌입..공공기여는?
      【 앵커멘트 】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여수산단 롯데케미칼 사택 부지 개발을 위한 행정절차가 시작됐습니다. 롯데케미칼이 교통영향평가 자료를 여수시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공 기여나 사회적 공감대가 낮아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롯데케미칼이 최근 사택 개발을 위한 교통영향평가 자료를 여수시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경영향평가도 곧 추진될 것으로 알려지는 등 사택 부지 개발을 위한 행정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 싱크 : 여수시 관계자 (음성변조) - "우
      2024-08-29
    • "여수시가 아파트 개발 제안했다"..한화-여수시, 진실 공방
      전남 여수 사택 아파트 재개발을 포기한 한화솔루션이 사업 추진은 여수시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26일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은 여수시가 민선 7기 당시, 한화 사택을 가로지르는 소호-죽림 간 터널 신설을 요청하면서, 그 조건으로 사택을 허물고 고층 아파트를 짓는 사업을 제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수시는 "한화가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한화가 용도 변경을 통한 아파트 개발을 요청했고 사회공헌사업으로 700억 원대의 터널 신설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2024-07-26
    • [단독] 한화도 '아파트 장사' 논란..."고도제한까지 풀어달라"
      【 앵커멘트 】 여수산단 롯데케미칼이 도심사택을 초고층 아파트로 재개발을 추진하면서 특혜 시비는 낳고 있다는 소식, 어제(9일) 전해드렸는데요. 또 다른 대기업인 한화솔루션도 아파트 개발을 위해 고도제한까지 풀어줄 것을 여수시에 요청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 바다를 품고 있는 '한화솔루션 사택입니다. 임직원 230세대가 거주하는 금싸라기 땅입니다. 한화는 이 부지에 최고 31층 2,900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택 기능
      2024-07-10
    • '수익은 수천억, 기부채납은 쥐꼬리?' 여수 사택 재개발에 지역사회 술렁
      【 앵커멘트 】 롯데와 한화가 사택 재개발로 얻게 되는 이익은 천문학적인 규모로 추산됩니다. 그런데 이 기업들이 지역 사회와 공유하거나 환원하는 금액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 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롯데케미칼과 한화솔루션에서 사택 부지를 재개발해 공급하려는 아파트 세대수는 대략 5천7백여 세대. 이 가운데 사택으로 사용될 9백 세대를 제외한 4천8백 세대는 모두 일반공급으로 분양됩니다. 전 세대를 84제곱미터로 가정해 올해 분양한 여수 아파트 평당 분양가 14
      2024-07-10
    • 롯데케미칼 여수 사택, 아파트로 재개발 추진.."이달 중 여수시에 서류 제출"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롯데케미칼 여수 사택이 고층 아파트로 재개발됩니다. 롯데케미칼은 여수시 선원동 사택 15만 제곱미터 부지에 최고 29층, 27개 동, 2,771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개발하기로 하고 여수시에 이달 안으로 도시관리계획 입안 신청을 할 계획입니다. 롯데케미칼은 2,771세대 가운데 949세대는 사택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1,822세대는 민간에 분양할 예정입니다. 사회공헌사업으로는 도로 확장과 공원 조성을 여수시에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9월 주민 제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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