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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9개 사립대, 적립금으로 증권 투자했다 손실 "대책 시급"
      39개 사립대가 교비회계 적립금으로 유가증권 투자에 나섰으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자를 잘못해 원금을 모두 날린 대학마저 있었습니다. 1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받은 '2019·2023회계연도 사립대학 교비회계 적립금 유가증권 수익 분포도'를 보면 2023회계연도 기준 증권 투자로 손실을 본 대학은 39개교로 집계됐습니다. 각 사립대는 교육시설의 신·증축, 개수, 보수, 학생 장학금 지급, 교직원 연구활동 지원 등에 충당하기 위해 '교비회계 적
      2024-10-11
    • 지난해 사립대 기부금 4,088억 원..60% 서울권에 쏠려
      지난해 전국 사립대 기부금의 60%가량이 서울 소재 대학에 쏠린 것으로 나타나, 지방대 육성을 위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8일) 한국사학진흥재단이 펴낸 '사립대학 재정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사립대 192곳의 기부금 수입은 4,088억 3,2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체 사립대 자금 수입(18조 5,211억 9천만 원)의 2.2% 수준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소재 사립대의 기부금 수입만 2,406억 4천만 원에 달해, 전체 사립대 기부금의 58.9%로 나타났습니다.
      2023-05-08
    • 전남 사립대 '유령학생' 만들어 학생 수 조작했나
      사립대학이 신입생을 허위로 등록해 학생 수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전남의 한 사립대가 교육부 평가에 대비해 허위로 신입생들을 등록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지난달 접수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발장에는 해당 사립대가 교육부 평가에서 정원 미달에 따른 감점을 피하고 보조금을 부당 수령하기 위해 대학에 학적은 두고 있으나, 등교 이력은 없는 학생들을 허위 등록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고발인과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교육당국도 자체 감사를 실시할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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