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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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안지 유출 의혹' 경찰, 광주 사립고 학생 불구속 입건
      광주광역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기말고사 답안지 유출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경찰이 해당 학생을 불구속 입건하고 주거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해당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A군을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 사이 치러진 2학년 1학기 기말고사에서 4과목의 답안지를 미리 확보해 시험을 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오늘(25일) 오전 A군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휴대폰과 노트북 등을 압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혐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며 "학교
      2022-07-25
    • 고교생과 부적절한 관계 맺은 여교사..'성적조작' 의혹도
      대구의 한 고등학교 기간제 여교사가 같은 학교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북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대구 모 고등학교 30대 여교사 A씨를 수사 중이라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말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 다니는 고교생 B군과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경찰이 대구시교육청에 수사 개시 통보를 하면서 학교 측에 알려졌으며, 학교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최근 A씨를 퇴직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 외에도
      2022-07-25
    • 전남도의원 사업장 수도요금이 낮은 이유는?..경찰 수사
      여수시가 전남도의회 A의원의 사업장에 수도요금을 적게 부과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특혜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2대는 여수시가 지난 7년 동안 영업용 수도요금 부과 대상인 A도의원 사업장에 요금이 절반 가량 낮은 혼합용을 적용한 정황을 잡고, 관련 자료를 압수해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도의원 사업장에서 지난 7년 동안 납부한 수도요금은 1,470만원으로, 이는 영업용을 부과했을 때보다 750만원 정도 적습니다. 영업용의 경우 기준 금액은 1~30톤 기준 1,400원, 혼합형은 1~10톤 기
      2022-07-25
    • 20대 재활용품 수거차 기사, 600kg 고철 덩어리에 깔려 중상
      재활용품 선별업체의 20대 노동자가 고철 덩어리에 깔려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5일) 오전 8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산업단지의 한 재활용품 선별업체에서 적재돼 있던 고철 덩어리가 쏟아졌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29살 수거차 기사 A씨가 고철 덩어리에 깔려 크게 다쳤습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쏟아진 고철 덩어리는 무게가 600kg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재활용품 운반 상황을 지켜보기 위해 수거차에서 내려 차량 옆에 서 있다 사
      2022-07-25
    • '성폭행 혐의' 광주 기초단체장 소환 조사..혐의 부인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광주 지역의 한 기초단체장이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광주경찰청은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광주지역 기초단체장 A씨를 24일 불러 조사했습니다. A씨는 KBC와의 통화에서 "해당 내용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들여다보고 있다"며 "자세한 사항은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2022-07-25
    • 전남서 수난사고 잇따라..2명 사상
      주말 사이 전남에서 수난사고가 잇따랐습니다. 24일 오후 5시쯤 전남 순천시 송광면의 한 계곡에서 일행과 하산 중 실종됐던 55살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하산하다 발을 헛딛으면서 계곡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3일 오후 5시쯤에는 영암군 학산면의 한 물놀이 체험장에서 6살 B군이 물에 빠졌습니다. B군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지만, 구호조치가 빠르게 이뤄지면서 목숨을 건졌습니다.
      2022-07-25
    • 광주 카센터서 불..2,900만 원 피해
      카센터에서 불이 나 약 2,9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5일) 아침 6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의 한 카센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카센터 건물 66㎡가 모두 탔고, 건물 안에 있던 비품들이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약 2,9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건물 안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25
    • 또 일가족 극단 선택..'도박빚에 생활고' 유서 발견
      경기 의정부의 한 주택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5일) 새벽 2시 1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40대 부부와 6살 아들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은 앞서 새벽 1시 15분쯤 '지인이 극단적 선택을 예고하는 예약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소방대원들과 함께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현장에서는 '갚아야 할 빚이 많아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 부부가 도박빚 때문에 괴로워하
      2022-07-25
    • 대구 2차전지 공장에서 불..15명 다쳐
      대구의 한 2차전지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15명이 다쳤습니다. 24일 밤 11시 29분쯤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의 한 2차전지 생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 반 만에 진화됐으며, 이 과정에서 작업자 15명이 1도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다른 작업자 76명은 긴급 대피해 화를 면했습니다. 또 공장 시설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8,3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25
    • 대전 유원지서 10대 5명 물에 빠져..1명 사망
      대전의 한 유원지에서 물놀이를 하던 10대 5명이 물에 빠져 이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24일 새벽 5시 54분쯤 대전시 괴곡동의 한 유원지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물에 빠진 10대 5명 가운데 2명은 스스로 물 밖으로 빠져나왔고, 2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119 구조대는 나머지 1명에 대한 수색 작업 끝에 2시간여 만인 아침 7시 50분쯤 심정지 상태의 19살 A군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군은 치료 도중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친구 사이인 이들이 물
      2022-07-25
    • 헤어진 남친 계속 찾아가더니 결국..둔기 휘두른 50대 집행유예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헤어진 남자친구의 머리를 둔기로 내려친 5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제1형사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란 법률 위반, 특수상해,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51살 여성 A씨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3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인 B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지속적으로 집에 몰래 찾아가 문을 부수고 강제로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A씨가 B씨의 집에 무단 침입하자 B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2022-07-24
    • 가상상품 투자 유도해 47억 가로챈 사기 일당, 항소심서 감형
      실물가치가 없는 온라인 가상상품에 투자하도록 한 뒤 개인 간 거래를 부추겨 수십억을 가로챈 일당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27살 A씨와 33살 B씨에 대해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와 B씨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투자 사기 사이트를 운영하며 실물가치가 없는 상품에 회원들이 투자하도록 한 뒤 개인 간의 거래를 유도했습니다. 이들은 상품 판매대금과 수수료 등으로 73명에게 47억
      2022-07-24
    • "왜 도둑으로 의심해" 80대 밀쳐 숨지게 한 50대 감형
      도둑으로 의심받자 80대 노인을 밀쳐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52살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광주 남구의 한 식당 앞에서 80대 노인이 자신을 도둑으로 의심한다는 이유로 바닥에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식당 앞에 있던 노인의 비닐봉지를 열어보다 도둑으로 의심받았으며 노인과 말다툼하던 중 노인을 밀쳤습니다. 노인은 넘어지면서 아스팔트 바닥에 머리를 부
      2022-07-24
    • 베트남인 노래방서 단체로 마약..9명 검거
      노래방에서 단체로 마약을 투약한 베트남인 9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오늘(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베트남 출신 귀화인 28살 A씨와 베트남인 8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 등 베트남인 9명은 오늘(24일) 새벽 4시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의 한 노래방에서 엑스터시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마약을 투약한 이들이 괴성을 지르며 소란을 피우자 옆방에 있던 손님들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등을 임의 동행해 마약 간이
      2022-07-24
    • 30·40대 자매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자녀까지 사망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서 자매와 그 자녀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4일) 새벽 1시 반쯤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서 자매 사이인 30대, 40대 여성 두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이 함께 살던 아파트 안에는 동생의 자녀인 초등생 2명도 숨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집 안에서 자매가 쓴 유서를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자매는 한 집에 살면서 동생의 자녀 두 명과 함께 거주하고 있었으며 다른 가족들과는 함께 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자매가 자녀들을 숨지게 한 뒤 아파트에서 스스
      2022-07-24
    • 인천 제조공장 화재..공장 4곳 불타
      인천의 한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에 있던 공장 4곳이 불탔습니다. 오늘(24일) 새벽 4시쯤 인천시 서구 대곡동의 한 도금기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근에 있던 냉동식품 공장, 폐차 부품 가공 공장으로 번져 공장 3개 동이 전부 탔으며, 1개 동은 절반 가량 불에 탔습니다. 공장 안에는 근무자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2시간여 만에 불을 완전히 진압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24
    • 극단적 선택 앞두고 '묻지마 살인 시도' 20대 붙잡혀
      극단적인 선택을 앞두고 묻지마 살인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양경찰서는 지난 11일 새벽 5시 10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길거리에서 출근 중이던 여성을 쫓아가 목을 조르고 달아난 혐의로 22살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씨에게 목졸림을 당한 여성은 사건 직후 기절했지만 다행히 의식을 되찾아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추적했습니다. 같은 날 오후 2시쯤 자신의 집에서 발견된 A씨는 약물을 다량 복용해 의식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병원 치료 후 의식을 되찾은 A씨는
      2022-07-22
    • '20개월 여아 폭행' 어린이집 교사 2명 범행 인정
      여수어린이집 20개월 여아 폭행 사건의 가해자인 보육교사 2명이 폭행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20개월 김 모 양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두 보육교사가 김 양을 숟가락과 주먹 등으로 때린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와 가해자 조사를 마친 여수경찰서로부터 오늘(22일) 사건을 이첩받은 전남경찰청은 과거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추가 학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난 20일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생후 20개월 김 모 양이 교사 2명으로부터 숟가락과 주먹 등으로
      2022-07-22
    • 2살 딸 굶겨 숨지게 한 20대 부모 '중형'
      2살 딸을 굶겨 숨지게 한 20대 친모와 계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1부(박현배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모 A씨와 계부 B씨에게 각각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 초까지 31개월 딸과 17개월 아들에게 밥을 제때 주지 않고 원룸에 상습적으로 방치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들의 딸은 영양실조와 뇌출혈로 사망했는데, 숨지기 전 2주 동안 딸에게 사실상 먹을 것을 아무 것도 주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07-22
    • '수억대 횡령' 목포시체육회 운영 대책 마련 고심
      회계 담당 여직원의 수억대 횡령 사건이 발생한 목포시체육회가 운영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목포시체육회는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경찰 수사와 별도로 횡령 여직원과 가족 등을 상대로 횡령액에 대한 환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문제를 일으킨 여직원이 운영비 대부분을 횡령해 체육지도자와 직원 급여 지급 문제 등이 시급한 만큼, 목포시와 협의하는 것은 물론 자구책도 내놓기로 했습니다. 목포시도 전남체육회에 목포시체육회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를 의뢰한 데 이어 시 보조금의 적법 사용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목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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