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에 있던 공장 4곳이 불탔습니다.
오늘(24일) 새벽 4시쯤 인천시 서구 대곡동의 한 도금기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근에 있던 냉동식품 공장, 폐차 부품 가공 공장으로 번져 공장 3개 동이 전부 탔으며, 1개 동은 절반 가량 불에 탔습니다.
공장 안에는 근무자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2시간여 만에 불을 완전히 진압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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