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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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용차에서 짐 내리던 60대..다른 차량에 치여 숨져
      도로에 정차한 뒤 짐을 내리던 60대가 뒤따라오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1일) 오전 11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의 편도 4차선 도로에서 차를 정차시킨 뒤 트렁크에서 짐을 꺼내던 60대 A씨가 뒤에서 달려오던 다른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를 들이받은 70대 남성 운전자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B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목격자 등을
      2022-11-01
    • 박용하 전 여수상의 회장이 돌연 8억 원 입금한 이유는?
      공금 횡령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박용하 전 여수상의 회장이 수억 원의 현금을 여수상의 계좌에 입금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상의는 10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박 전 회장이 지난달 25일 상의 측과 협의 없이 현금 8억 원을 여수상의 휴면계좌로 입금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앞서 박 전 회장은 본인과 관련있는 모 회사를 통해 2억 원을 상의에 기부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여수상의 측은 일방적으로 입금된 이번 돈의 성격에 대해 알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어 "입금한 금액을 어떠한 사유로 송금한 것
      2022-11-01
    • "국가애도기간에.." 부산 경찰, 음주운전 적발돼 직위해제
      부산의 한 경찰관이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에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부산경찰청은 관내 경찰서에 근무하는 A경위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경위는 지난달 31일 새벽 2시쯤 부산시 기장군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경위는 전날 저녁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운전하다 다른 차량 운전자와 시비를 벌였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실시한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입건 직후 A경위를 직위해제하는 한편, 감찰을 벌여 징계
      2022-11-01
    • '세 모녀 비극 부른 150억 사기' 50대 징역 10년
      150억 원대 투자 사기를 친 50대에게 징역 10년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51살 A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4년 6월부터 지난 1월까지 지인 10명에게 무기명 채권과 어음 등에 투자해 은행 이자보다 훨씬 높은 이자를 주겠다며 150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자녀가 다니는 학교 교사가 학부모, 이웃 등을 대상으로 채권 거래나 경매 등으로 큰돈을 번 것처럼 행세하며 범행 대상을 물색했습니다. 매월 3%에서 8%
      2022-11-01
    • 5개월 영아 홀로 방치해 숨지게 한 부모 구속영장 신청
      영아를 장시간 홀로 방치해 숨지게 한 부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죄로 입건된 20대 부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8일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모텔에서 태어난 지 5개월 된 자녀를 홀로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이들은 아이를 모텔방에 홀로 놓아둔 뒤 일을 하기 위해 장시간 자리를 비웠으며, 돌아와서 아이가 숨을 쉬지 않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는 심정지 상태로 병
      2022-11-01
    • 도로 달리던 승용차 전복..20대 운전자 부상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전복돼 20대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1일) 아침 8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송암동의 한 나들목 인근 4차선 도로에서 2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 경계석을 들이받은 뒤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01
    • 축제 줄줄이 축소..가을철 행사ㆍ축제 안전관리 '비상'
      【 앵커멘트 】 이태원 사고로 남도의 가을철 축제와 행사가 잇따라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습니다. 국가적 애도 기간에 맞춰 행사를 간소하게 치르곳도 많은데요. 이런 곳에서는 축제장과 행사장 주변 안전관리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주말부터 축제가 시작된 강진만 갈대축제 현장. 평소 같으면 인기가수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행사로 축제장이 떠들썩하지만, 여느 때와는 달리 조용합니다. 갈대밭을 산책하는 관광객들만 드문드문 보일뿐입니다. 강진군은 이태원 사고 희생자에 대한
      2022-10-31
    • 야생동물로 착각해 쏜 엽총 맞은 70대 여성 부상
      충북의 한 야산에서 70대 여성이 사냥꾼이 쏜 엽총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1일) 낮 12시 25분쯤 충북 옥천군 군북면의 한 야산에서 도토리를 줍던 70대 여성 A씨가 유해 야생동물 포획 작업을 하던 60대 엽사 B씨가 쏜 총에 맞아 쓰러졌습니다. B씨와 함께 포획 작업을 하던 일행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는 왼쪽 등에 총상을 입은 A씨를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현재 A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총을 쏜 B씨로부터 "야생동물로 오인해 총을 쐈다"는 진술을
      2022-10-31
    • "결혼 앞둔 남자친구와 싸워서"..지하주차장 방화로 150여 명 긴급대피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이 자신의 차에 불을 질러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자기소유일반물건방화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30일 밤 10시쯤 경기도 부천의 한 오피스텔 지하 5층 주차장에서 인화물질을 이용해 자신의 차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불길이 갑자기 커지자 112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불은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이 과정에서 오피스텔 입주민 1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인명피해
      2022-10-31
    • 층간소음 다툼 이웃에 "장애인 낳고 잠 오냐" 막말 60대 벌금형
      층간소음 문제로 다투던 이웃에게 막말을 퍼부은 6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선 부장판사는 지난 2020년 10월 자신의 집 베란다에서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겪고 있던 이웃을 향해 "장애인을 낳고 잠이 오냐"고 소리를 친 혐의로 기소된 68살 A씨에게 벌금 300만 원과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장애인 비하 발언을 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목격자의 진술과 미성년자인 피해 이웃이 이전에도 A씨 언행으로 여러 차례 무서움을 느꼈다
      2022-10-31
    • 의문투성이 참사 "밀어" 증언 잇따라..확인 가능할까?
      29일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사고 원인을 두고 갖가지 가능성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규모 참사를 촉발한 사고 원인을 특정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사고 직전 현장에서 "밀어"라고 외치며 군중들을 고의로 민 무리가 있었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SNS 등에는 사고 당시 건장한 남성 한 무리가 "밀어"라고 외친 뒤 골목 안에 갇혔던 인파가 다 같이 휘청였다는 이태원 핼러윈 축제 참가자들이 증언들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장에 있었던 일부 개인방송 BJ나 유튜버들도 "밀어"를 외친 무리가
      2022-10-31
    • 美 국무부, 이태원 참사 관련 "미국민 2명 사망ㆍ3명 부상"
      서울 이태원 핼러윈 참사 사상자 중 미국민 5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30일(현지시각)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미국 국민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 관련 질의에 대해 미 국무부는 "서울에 있는 스태프와 국무부 직원들은 이번 사고 피해자 및 가족들에게 영사 지원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글을 올려 "서울에서 목숨을 잃은 사람 가운데 적어도 2명이 미국인이라는 것을 앓고 충격을 받았다"며 애도
      2022-10-31
    • '이태원 압사 참사' 광주 거주 사상자 5명으로 늘어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와 관련된 사상자 중 광주시민 5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시 등에 따르면, 오늘(30일) 밤 9시 30분 기준 남성 2명과 여성 2명 등 총 4명이 이태원에 방문했다가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오후에 발표됐던 3명에서 1명 더 늘어난 겁니다. 부상을 입은 또 다른 여성 1명은 여전히 뇌사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는 조만간 합동분향소를 설치할 계획이며, 정확한 장소는 31일 아침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주재로 열리는 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2022-10-30
    • 한덕수 총리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 지정"
      정부가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오늘부터 11월 5일까지 일주일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30일) 정부서울청사 3층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의 긴급대책회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한 총리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오늘부터 11월 5일 24시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해 사망자에 대한 조의를 표하기로 했다"며 "서울 시내 합동분향소도 설치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국가애도기간에는 모든 공공기관과 재외공관에서 조기를 게양하고,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은 애도를 표하는 리본을 패용하게 됩니다. 정부는
      2022-10-30
    • 일선 교육청 '이태원 참사' 학생 피해 확인..오후 긴급회의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사고와 관련해 일선 교육청들도 피해상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은 오늘(30일) 비상연락망을 통해 소속 교직원들에게 교직원과 학생 피해가 있는지 파악하라고 긴급하게 지시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숨지거나 다친 인원 가운데 10대도 상당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데다 경기도 학생들이나 원어민 교사 등 교직원이 핼러윈을 즐기러 이태원을 찾았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접수된 학생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과 부산광역시교육청 등 지역 교육청도 지역 학생
      2022-10-30
    • 野 "이태원 압사 참사 수습ㆍ치유 위해 초당적 협력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 수습과 치유를 위해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30일) 비공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민주당은 다른 어떤 것을 제쳐두고도 정부의 사고 수습과 치유를 위한 노력에 초당적으로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표는 "유가족들의 마음이 얼마나 크겠나"라고 말한 뒤 잠시 말문을 잇지 못하며 울먹이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무엇보다도 사고에 수
      2022-10-30
    •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 외국인 사망자 2명->19명으로 늘어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로 숨진 외국인이 19명으로 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30일) 오전 9시 기준 사망 151명 가운데 외국인은 19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최성범 서울 용산소방서장은 브리핑을 통해 "당초 외국인 사망자는 2명으로 집계됐지만 한국인으로 분류된 피해자들의 국적이 추가로 확인됐다"며 중국인, 이란인, 동남아시아인은 한국인과 비슷하게 생겨서 한국인으로 간주했었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신원 확인 결과 외국인 사망자는 모두 19명입니다. 국적은 일본, 중국, 이란, 우즈베키스탄, 노르웨이 등으
      2022-10-30
    • 영광 해수욕장 텐트서 2명 숨진 채 발견..1명 치료 중
      전남 영광의 한 해수욕장 주변 텐트에서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영광경찰서는 29일 저녁 7시 반쯤 영광군의 한 해수욕장 인근에 세워진 텐트에서 남녀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20대 남녀는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숨졌고, 30대 남성은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발견된 이들의 몸에서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텐트 안에는 타다 남은 재의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앞서 이날 오후 6시쯤 광주경찰청으로부터 협조 요청을 받고 일대를 수색 중이었습니다. 사망자 중 한 명의 가족
      2022-10-30
    • 與 긴급 비대위 "비통함 금할 길 없어..사상자 대책 마련 최선"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와 관련해 "비통함을 금할 길이 없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많은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30일) 오후 2시 '레고랜드 사태'로 인한 금융시장 동향 긴급 점검 관련 제6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취소하고, 긴급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었습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참사로 목숨을 잃고 다친 많은 분의 가족들에게 위로와 애도를 전한다. 정부&mid
      2022-10-30
    • '이태원 압사 참사' 실종신고 급증..355건 접수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와 관련해, 실종 신고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30일) 오전 8시 40분까지 실종 신고 355건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화로 들어온 실종 신고가 311건, 센터 방문 신고는 44건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간이 흐를수록 실종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종자에 대한 전화 신고는 02-2199-8660, 8664∼8678, 5165∼5168로 할 수 있습니다. 120 다산콜센터로도 접수가 가능합니다. 서울시는 유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약 50개 병
      202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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