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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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 초과에 구명조끼 없이 운항..선장 등 10명 적발
      인명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채 정원을 초과해 레저용 선박을 운항한 선장과 탑승 승객들이 적발됐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10분쯤 전남 완도군 노화읍 대장구도 인근 해상에서 탑승 정원을 초과한 데다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선박을 운항한 선장 A씨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들을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습니다. 당시 A씨가 몰던 2톤급 레저용 선박은 탑승 정원이 5명이였지만 10명이 탑승했고, 모두 인명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
      2023-05-15
    • 팬티 속에 마약 숨겨 들여와 판매한 일당 구속
      속옷 등에 마약을 숨겨 입국해 국내에 유통한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상 밀수 등 혐의를 받는 30대 A 씨와 그의 공범 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1년여 동안 13회에 걸쳐 베트남에서 엑스터시 900정과 케타민 410g을 국내로 밀반입해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는 3억 7천만 원 상당으로, 1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베트남에서 저렴한 가격에 산 마약을 속옷 등에 조금씩 숨겨 국내에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2023-05-15
    • 골목길로 뛰어든 아이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 '무죄'
      골목길로 뛰어든 아이를 치어 숨지게 했더라도 시간상 대처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 운전자를 처벌할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7단독은 지난해 4월 10일 낮 1시쯤 인천의 한 골목길에서 승용차를 몰다 4살 아이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42살 A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양쪽에 주차된 차량이 늘어서 있는 이면도로를 시속 14km로 서행하고 있었는데, 주차된 차량 사이에서 갑자기 도로로 뛰어나온 아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차량에 깔린 피해 아동은 곧바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2023-05-15
    • 홀로 귀가하는 여성 따라가 흉기 휘두른 20대..2명 중상
      로 귀가하는 여성을 집까지 쫓아가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지난 13일 밤 11시쯤 대구광역시 북구의 한 빌라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쫓아 집 안까지 침입한 뒤,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또 피해자의 지인인 20대 남성이 집에 들어오자 그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들은 다행히 목숨을 건졌지만,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주한 A 씨를 추적한 끝에 범행 3시간 만
      2023-05-15
    • 고흥 폐축사에서 불.. 7천만 원 재산 피해
      농기계를 보관하던 폐축사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15일) 새벽 2시 50분쯤 전남 고흥군 포두면의 한 폐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200㎡ 크기의 축사 1개 동이 모두 타고, 농기계와 자재 등이 소실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7,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5
    • 여자친구 살해 후 달아난 30대 도주 하루 만에 검거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달아난 30대가 도주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 11일 새벽 부산광역시 사상구의 한 모텔에서 1년여 동안 만나던 40대 여자친구를 목 졸라 살해한 뒤 달아난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2일 밤 8시쯤 강원도의 한 모텔에서 의식을 잃은 채 경찰에게 발견됐습니다. 남성은 살충제로 음독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연인관계였다는 유가족의 진술을 바탕으로, A 씨를 상대
      2023-05-15
    • '연락금지' 명령에도 2천개 문자폭탄..처벌은 벌금 3백만 원
      법원의 연락금지 명령을 무시하고 피해자에게 3일 동안 2천 개가 넘는 문자를 보낸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이종민 판사는 지난해 11월 법원에서 '2개월간 피해자 주거지 100m 이내 접근ㆍ연락금지' 등의 잠정조치 결정을 받고도 피해 여성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통화를 시도한 30살 A씨에게 벌금 3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6~11월 사이 피해 여성에게 수십 차례 이메일을 보내고 스토킹 한 혐의로 올해 2월 재판에 넘겨진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잠정조치 결정문을 받은 지 하루 만
      2023-05-15
    • 전남 목포 아파트 4층서 5세 여아 추락..크게 다쳐
      전남 목포의 한 아파트 4층에서 5세 여아가 추락해 크게 다쳤습니다. 어제(14일) 오전 9시 10분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5세 여아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팔과 다리 등을 다친 여아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5-14
    • 中, 일가족 살해 뒤 도주하다 행인 들이받아..18명 사상
      중국에서 20대 남성이 일가족을 살해한 뒤 도주하다 경찰관과 행인을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모두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신경보 등 중국 매체는 지난 13일 오후 2시쯤 산시성 싱현에서 27살 남성 궈 모 씨가 21살 여성을 다치게 한 뒤, 이 여성의 시어머니와 남편, 아들을 잇따라 살해했다고 오늘(14일) 보도했습니다. 범행 이후 차량을 몰고 달아나던 궈 씨는 경찰관과 행인,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로 인해 현재까지 모두 7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궈 씨는 교통사고를 낸
      2023-05-14
    • '명함 상자인 줄 알고'..1,200만 원 다이아몬드 보석함 버린 절도범
      금은방에서 훔친 1,200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보석함을 명함 상자로 알고 도로변에 버리고 간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2일 새벽 2시 50분쯤 의정부시의 한 금은방에서 50대 남성 A 씨가 유리문을 망치로 부수고 들어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CCTV 추적 등을 통해 범행 이틀 만에 인천의 한 모텔에 숨어있던 A 씨를 붙잡았습니다. A 씨는 훔친 귀금속 중 일부를 이미 팔아넘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금은방 주인의 피해 물품 중 1,200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20
      2023-05-14
    • 광주 서구 화정동서 승용차가 옷 가게 돌진..운전자 "급발진" 주장
      광주에서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한 사고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 낮 12시 54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서 5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대로변 상가 건물 1층에 있는 옷 가게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가게 시설물이 파손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안전 조치한 뒤 승용차 운전자를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운전자는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운전자는 경찰에 차량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정확한 사고
      2023-05-13
    • 아파트 야시장 미니바이킹에 4살 어린이 치여 부상
      경기 양주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4살 어린이가 단지 내 놀이기구 '미니바이킹'에 치여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밤 10시쯤 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열린 야시장에서 4살 A 군이 운행 중인 미니바이킹 하부에 이마를 찍히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A 군의 부모는 아파트 놀이터에 있던 아이가 안 보여 야시장 일대를 찾아 헤매다 미니바이킹 아래에서 다친 A 군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근처에 있던 주민들이 A 군을 바이킹 아래에서 꺼낸 상태였고, 병원으로 이송된 A 군은
      2023-05-13
    • 6m 높이서 900㎏ 철제 덮개 떨어졌다..근로자 숨져
      공장 천장에 매달려 있던 900kg 철제 덮개가 떨어져 작업 중이던 50대 근로자가 숨졌습니다. 12일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 45분쯤 경남 양산시의 한 압력 용기 제조 공장 천장 크레인에 매달려 있던 철제 덮개가 6m 높이에서 추락해 아래에 있던 근로자 50대 A 씨를 덮쳤습니다. 철제 덮개는 지름 약 4m, 무게 약 90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천장 크레인을 리모컨으로 조작하던 중 크레인에 매달린 철제 덮개가 제대로 결합되지 않아 떨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3-05-13
    • 교제 여성 2명에게 1억 6천만 원 뜯어내..알고보니 애 셋 '유부남'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여성 2명과 결혼을 전제로 사귀면서 1억 6천만 원을 뜯어낸 40대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은 지난 2018년 6월 28일부터 2020년 10월까지 28개월간 결혼을 전제로 사귀던 여성인 B 씨에게 39차례에 걸쳐 6,200만 원의 차용금을 편취하고, B 씨의 신용카드를 270차례나 사용한 뒤 결제 대금 553만 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살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 씨는 또 다른 여성인 C
      2023-05-13
    • 음주운전하다 순찰차 '쾅'..잡고 보니 '지명수배자'
      지명수배된 30대가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순찰차를 들이받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2일 새벽 1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한남IC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갓길에 정차돼 있던 순찰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30대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검찰에 신병을 인계했습니다. 검거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배 이상 웃도는 0.188%였습니다. 다행히 경찰관들은 다른 사고차량 안전조치를 하고 있어 다치지 않았고, A 씨만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A 씨가 폭력행위처벌법
      2023-05-13
    • 동거인의 10대 딸 강제 추행한 50대 남성, 경찰 조사
      동거인의 10대 딸을 성추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강제 추행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입건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0일 광주광역시 서구의 자신의 집에서 동거인의 딸인 10대 B 양을 뒤에서 껴안은 혐의를 받습니다. 광주 서부서는 만 13세 미만 아동학대 사건 이첩 지침에 따라 해당 사건을 광주지방경찰청으로 넘겼습니다.
      2023-05-12
    • 라덕연 최측근 '투자자' 모집책 2명 '구속'
      주가조작의 핵심 인물인 투자컨설팅 업체 H사 라덕연 대표의 곁에서 투자자를 모집한 2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12일) 자본시장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40살 변 모 씨와 33살 안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변 씨와 안 씨는 이번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라 대표의 측근으로 지난 9일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10시 반부터 영장심사를 받는 과정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라 대표와 함께 투
      2023-05-12
    • "왜 무시해" 아내와 두 아들 잔혹 살해한 40대 '무기징역'
      자신을 무시한다며 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40대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부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46살 A 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25일 저녁 8시 10분쯤 주거지인 경기도 광명시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 42살 B 씨와 10대 두 아들을 미리 준비한 둔기와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2년 전 회사를 그만둔 이후 별다른 직업 없이 지내던 A 씨는 아내의 싸움이 잦아진 와중에, 첫째 아들이 자신의
      2023-05-12
    • 공사장서 튄 콘크리트 액..차량 12대 오염 피해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액이 주변으로 튀면서 차량 10여 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늘(12일) 오전 11시 반쯤 광주시 쌍촌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액이 주변 도로로 튀어 주차돼 있던 차량 12대가 오염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은 타설 작업을 하던 중 콘크리트 액이 튄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2
    • 초등학교 천장 석고보드 '와르르'...교사와 학생 등 14명 다쳐
      【 앵커멘트 】 여수의 한 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천장에서 마감재인 석고보드가 통째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사고 현장 바로 아래에서 체육수업을 하던 교사와 학생 등 14명이 다쳤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다목적 강당 천장 마감재인 석고보드가 바닥에 흩어져 있습니다. 구조대원은 부상을 당한 교사를 응급처치합니다. 여수의 한 초등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천장 벽체인 석고보드가 10m 바닥으로 무너져 내린 건, 오늘(12) 낮 12시 21분. 이 사고로 교사 한 명과 학생 13명 등 14명이 크고 작은 부상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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