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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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술한 피의자 관리 논란.. 도주극은 35시간 만에 마무리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다 단체로 도주한 외국인 10명이 오늘(12일) 오후 모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도주극은 35시간 여만에 끝났지만, 경찰의 부실한 피의자 관리 시스템에 대한 비판은 커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도박 혐의로 체포된 베트남인 23명 중 10명이 광주 광산구 월곡 지구대에서 20cm 남짓한 창문 틈에서 달아나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10분. 하지만, 이를 눈치챈 경찰관은 없었습니다. 이들이 앉아있던 회의실은 주로 경찰들이 사용하는 곳으로, CCTV나 탈출을
      2023-06-12
    • 지구대 창문 통해 도주한 외국인 10명 모두 신병 확보
      조사 대기 중 지구대 창문을 통해 도주한 외국인 10명에 대한 신병이 모두 확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12일) 도박 혐의로 체포됐다 달아난 혐의를 받는 베트남 국적의 30대 A씨 등 1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새벽 6시 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지구대에서 기초 조사를 위해 대기 중이던 베트남 국적 외국인 23명 중 10명이 회의실 창문을 통해 도주했습니다. 이들은 인근 단독주택에서 단체 도박을 벌인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된 상태였습니다. 도주 12시간 여만인 11일 오후 5시
      2023-06-12
    • 음주운전으로 8명 다치게 한 30대..집행유예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들이받아 8명을 다치게 한 3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4단독은 지난해 10월, 전남 여수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추돌한 혐의로 기소된 37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습니다.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79%의 만취 상태에서 약 800m를 운전했습니다. A씨가 들이받은 차량이 앞서 대기 중이던 차량까지 연달아 추돌해, 피해자 규모가 컸던 것으로
      2023-06-12
    • 양평 두물머리 인근 강물서 50대 남성 시신 발견
      경기 양평 두물머리 인근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어제(11일) 오후 4시쯤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 인근에서 50대 A씨의 시신이 강물 위에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당시 인근을 지나던 시민이 "사람이 강물에 떠 있다"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의 시신에서는 외상이나 훼손 정황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고, 부패도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
      2023-06-12
    • 중앙분리대 들이받고 달아난 벤츠 운전자..경찰 추적 중
      경찰이 고속도로 진입 구간에서 사고를 낸 뒤 달아난 운전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1일 밤 11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나들목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벤츠 운전자를 쫓고 있습니다. 운전자는 차량을 현장에 버려둔 채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차량번호 조회해 차주의 신원을 확인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며,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3-06-12
    • 술 취해 운전대 잡은 50대, 식당 옆자리 손님에게 덜미
      만취 상태로 집까지 음주운전을 한 50대 택시기사가 식당 옆자리 손님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12일) 새벽 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한 식당에서 자신의 집까지 약 2.8km를 음주운전한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술에 취한 채 자신의 택시에 올라탔고, 이를 본 식당 옆자리 손님이 A씨를 따라가며 경찰에 신고해 적발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46%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
      2023-06-12
    • 전신주 들이받은 화물차 운전자, 고압전선 치우다 감전사
      전신주를 들이받은 화물차 운전자가 고압전선을 치우다 감전돼 숨졌습니다. 오늘(12일) 새벽 2시쯤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의 한 농로를 달리던 7.5톤 화물차가 농로 인근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화물차 운전자 50대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전신주가 부러지고 고압전선이 차량을 덮쳤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전선을 치우다 감전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전신주가 파손되며 사고 현장 인근 373가구가 3시간여 동안 정전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토대
      2023-06-12
    • 롯데월드타워 73층까지 맨손으로 오른 영국인, 경찰 체포
      롯데월드타워 외벽을 맨손으로 오르던 영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과 롯데물산에 따르면 오늘(12일) 아침 7시 50분쯤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외벽을 맨손으로 등반하던 24살 A씨가 보안요원에게 발견됐습니다. 당시 보안요원은 "외국인이 속옷만 입고 타워 외벽을 올라가고 있다"고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새벽 5시쯤부터 롯데월드타워를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전 8시 5분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에어매트를 설치했습니다. A씨는 구조대원들이 도착한 뒤에도 등반을 계속하다
      2023-06-12
    • "후배 관리 똑바로 해" 중ㆍ고생 폭행한 20대 2명 붙잡혀
      '인사를 하지 않는다'며 무릎을 꿇게 하는 등 중·고등학생들을 폭행한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지난 4일 울산의 한 빌딩 계단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10대 여학생 2명을 불러 20여 분 동안 무릎을 꿇게 하고, 강제로 담배를 피우게 한 뒤 수차례 뺨을 때린 혐의로 26살 A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피해자들을 돌려보낸 뒤 다음날 피해자 중 한 명을 다시 불러 '후배 관리를 하지 않는다'며 또 무릎을 꿇게 하고 뺨을 때리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피
      2023-06-12
    • 지구대 조사받던 외국인 10명 집단 도주.. 경찰 감시 허술
      【 앵커멘트 】 도박 혐의로 광주의 한 경찰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던 외국인 10명이 집단 도주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20cm 남짓한 창문 틈을 통해 도주했는데, 10명이 도망칠 때까지 경찰은 이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신발도 신지 않고 한 남성이 맨발로 부리나케 내달립니다. 도로로 향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방향을 바꿔 건물 통로로 들어갑니다. 5분 뒤, 같은 곳에서 뛰쳐나온 또 다른 남성 3명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빠르게 도망칩니다. ▶ 싱크 : 인근
      2023-06-12
    • '부산 돌려차기' 항소심 오늘 오후 2시 선고
      알면식도 없는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의식을 잃게 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항소심 판결이 오늘(12일) 나옵니다. 부산고법 형사 2-1부는 이날 오후 2시 피고인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22일 새벽 5시쯤, 귀가 중인 피해자 B씨를 10여 분간 쫓아간 뒤 부산 서면의 한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폭행한 혐의(살인미수)로 기소됐습니다. 이어 지난해 10월 1심에서는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하지만 항소심 과정에서 사건 당시 B씨가 입었던 청바지에서 A씨 DNA가 검출되
      2023-06-12
    • 지구대 조사받던 외국인 10명 집단 도주.. 경찰 감시 허술
      【 앵커멘트 】 도박 혐의로 광주의 한 경찰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던 외국인 10명이 집단 도주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20cm 남짓한 창문 틈을 통해 도주했는데, 10명이 도망칠 때까지 경찰은 이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신발도 신지 않고 한 남성이 맨발로 부리나케 내달립니다. 도로로 향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방향을 바꿔 건물 통로로 들어갑니다. 5분 뒤, 같은 곳에서 뛰쳐나온 또 다른 남성 3명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빠르게 도망칩니다. ▶ 싱크 : 인근
      2023-06-11
    • [영상] 지구대서 도주한 외국인 10명 중 3명 붙잡혀
      조사 대기 중 지구대 창문을 통해 도주한 외국인 10명 중 3명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11일) 오후 6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일대에서 불법 도박 혐의로 체포된 상태에서 도주한 베트남 국적 외국인 1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후 5시 50분 쯤에는 함께 달아났던 2명이 경찰에 자수 의사를 밝히며 자진 출석했습니다. 신병이 확보된 3명은 모두 불법 체류자 신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이들은 오늘(11일) 새벽 6시 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지구대에서 기초 조사를 위해 대기 중이던 베트남
      2023-06-11
    • 광주 아파트 건설현장서 사고..리프트에 깔린 50대 사망
      광주의 한 건설현장에서 리프트에 깔린 50대 작업자가 숨졌습니다. 오늘(11일) 오후 3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한 신축 건설현장에서 2m 높이에 있던 리프트가 추락해 58세 남성 A씨가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리프트 아래에서 자동화 설비를 점검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부검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동당국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6-11
    • 광주 살던 일가족 3명 필리핀서 교통사고로 숨져
      광주에 살던 일가족 3명이 필리핀에서 교통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던 60대 남성 A씨와 필리핀 국적의 50대 아내 B씨, 20대 딸 등 일가족 3명이 필리핀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이들과 함께 차량에 탑승 중이던 필리핀 국적의 친척 2명도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B씨의 어머니를 간병하기 위해 필리핀을 찾았다가,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러 마닐라 공항으로 향하던 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소식을 들은 이들의 지인이
      2023-06-11
    • 도박 혐의로 체포된 외국인 10명 지구대서 집단 도주
      도박 혐의로 체포된 외국인들이 지구대 조사 중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오늘(11일) 새벽 6시 4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지구대에서 기초 조사를 위해 대기 중이던 베트남 국적 외국인 23명 중 10명이 회의실 창문을 통해 도주했습니다. 이들은 앞서 광산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단체 도박을 벌인 혐의로 체포돼 지구대로 압송됐습니다. 당시 경찰 기초 조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으며, 수갑은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환기를 위해 15도가량 열 수 있는 작은 창문을 통해 빠져나간
      2023-06-11
    • "열차 탈선시키고 소년원 가려했다"..관제원에 덜미 잡힌 10대
      최대 시속 300㎞로 달리는 고속철도 선로 위에 돌덩이를 올려놓은 10대가 CCTV를 지켜보던 로컬관제원에게 덜미를 잡혔습니다. 지난 8일 밤 9시쯤 경부고속선(KTX) 신경주역에 무단 침입한 A군이 서울 방향 선로 위에 가로·세로 30㎝ 크기의 돌덩이를 올려놓은 것을 CCTV로 역내를 감시하던 로컬관제원이 발견했습니다. 관제원은 즉시 관제센터에 보고한 뒤 다른 직원들과 함께 선로로 진입해 돌덩이를 제거했습니다. 해당 구간은 무정차 고속열차의 경우 최대 시속 300㎞로 운행하는 곳으로, 돌덩이를 제거한 지 채 1분
      2023-06-10
    • 10대 여학생과 성매매 하려던 30대 대학병원 의사 체포
      10대 여학생을 상대로 성매매를 시도한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의사가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6일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절도 혐의로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의사인 3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의사인 A씨는 지난 6일 오전 0시35분께 서울 강서구의 한 주택가 인근 차 안에서 13살 여학생 B양을 상대로 성매매를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B양이 차에서 내리려 하자 신고를 못하도록 하기 위해 B양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차
      2023-06-10
    • 개ㆍ고양이 수십 마리 펫숍에 버리고 잠적한 일당 검거
      펫숍을 운영하다 개와 고양이 수십 마리를 버리고 잠적한 20대 3명이 검거됐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와 양평경찰서 등은 무허가 펫숍을 운영하다 개와 고양이 수십 마리를 방치하고 잠적한 혐의로 A씨 등 3명을 전남 순천과 경남 창원에서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더이상 반려동물을 키우기 어려운 주인들부터 "보호해주겠다", "입양 보내주겠다"며 마리당 수십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받고 동물들을 맡았다 돌볼 여력이 되지 않자 방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월 "개와 고양이 수십 마리가 방치돼 있어 구조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받고 현
      2023-06-10
    • 나란히 달리던 승용차 두 대 충돌..1명 사망ㆍ3명 부상
      나란히 달리던 승용차 두 대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0일) 오전 11시 30분쯤 전남 여수시 신월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두 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다른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승용차가 나란히 달리던 승용차 운전석을 들이받으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씨의 승용차는 충돌 직후 맞은편 도로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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