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딸 때린 동거남 도끼 들고 찾아간 아버지..검찰 송치
      딸이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했다는 소식에 흉기를 들고 찾아간 아버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6월 30일 흉기를 들고 자신의 딸과 동거했던 20대 남성의 집을 찾아간 혐의로 40대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딸의 동거남이 헤어지라는 말을 듣지 않고, 급기야 딸을 폭행했다는 소식을 듣자 홧김에 캠핑용 칼과 도끼를 들고 이 남성의 집을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아버지를 말리려는 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미성년자인 딸과 헤어
      2023-08-02
    • 울릉도 해수풀장서 놀던 초등학생, 취수구에 팔 끼여 숨져
      울릉도의 한 해수풀장에서 놀던 초등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1일 오전 11시 7분쯤 경북 울릉군 북면의 한 해수풀장에서 초등학생인 10대 A군이 물을 끌어올리는 취수구에 팔이 끼였습니다. 이 사고로 A군은 숨졌습니다. 당시 A군은 가족과 함께 울릉도에 놀러 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장소는 울릉군청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수심은 37cm가량입니다. 경찰은 해수풀장 시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휴가 #풀장
      2023-08-02
    • 만취 여성 추행 뒤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 구속영장
      술에 취한 여성을 강제 추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12일 오전 8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서 만취한 20대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채 혼자 걷던 여성을 골목길로 끌고 가 추행하고,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A씨는 여성의 소지품을 들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A씨를 광주시 신창동 거주지에서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디지털포렌식 등을 통해 여죄
      2023-08-01
    • 상가 4층서 대리석 '와르르'...인명 피해 없어
      도심 상가 벽면에서 대리석이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1일 저녁 7시 반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의 한 상가 4층 벽면에서 대리석이 인도로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보행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도로를 통제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상가 #낙하
      2023-08-01
    • 비번날 물놀이갔던 소방관, 물에 빠진 시민 극적 구조
      비번이던 소방관이 물에 빠진 시민을 극적으로 살려냈습니다. 전남 담양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김익수 소방관은 지난달 29일 친구들과 함께 전북 완주군 운주면의 한 계곡을 찾았습니다. 물놀이를 하던 김 소방관은 음식물처럼 보이는 이물질을 발견한 뒤 이상함을 느꼈고, 곧장 물속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던 중 수심 3m 계곡 바닥에 쓰러진 한 남성의 입에서 구토물이 나오고 있는 상황을 목격했고, 즉각 구조에 나섰습니다. 계곡에서 남성을 끌어올린 김 소방관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 인계했습니다. 병원
      2023-08-01
    • '잠들면 돌로 허벅지 찍기' 여수 졸음쉼터 사망사건 전말
      지난달 29일 전남 여수의 한 졸음쉼터에서 발생한 사망사건이 두 친구의 무모한 졸음 참기 내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졸음쉼터에 세워둔 차량 안에서 숨진 30대 남성 A씨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 결과, 패혈증과 과다출혈이 사망 원인으로 지목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쯤 인터넷 게임을 통해 알게 된 A씨와 그의 지인 B씨는 게임머니와 현금을 서로 빌리고 빌려주는 과정에서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지난달 초쯤 돈과 관련한 갈등을 끝내기로 한 두 사람은 집에 가지 않고 잠도 안 자는 '끝
      2023-08-01
    • '순살' LH, 이번엔 공사현장서 50톤 급 크레인 넘어져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앞으로 넘어졌습니다. 1일 오전 9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수동 선운2공공주택지구 LH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지반 보강 자재를 정리하던 50톤 급 크레인이 앞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조종수는 긴급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크레인 지지대가 균형을 잃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LH 발주 아파트 가운데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전국 91개 단지를 전수조사한 결과, 내년 준공 예정인 광주
      2023-08-01
    • AI로 '아동 성 착취물' 제작한 40대 男, 구속 기소
      이미지 생성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아동 성 착취물을 제작한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부산지방검찰청은 지난 4월쯤 자신의 노트북에 깔린 이미지 생성 AI 프로그램을 이용해 아동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미지 생성 AI 프로그램에 '10살', '나체' 등의 명령어를 입력해 아동 신체 노출이나 성적 행위를 하는 모습 등이 담긴 이미지 파일 360여 개를 제작했습니다. A씨는 또 실제 사람이 등장하는 불법 성인 영상물을 제작·배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
      2023-08-01
    • 네살배기, 진돗개와 놀다 얼굴 물려..병원 이송
      4살 아이가 진돗개에 물려 크게 다쳤습니다. 지난달 31일 저녁 7시 5분쯤 전남 진도군 임회면의 한 주택에서 4살 A군이 진돗개에 물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얼굴을 다친 A군은 진도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군이 집에서 기르던 진돗개와 놀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개물림 #진돗개
      2023-08-01
    • 휴가 절정..해수욕장 물놀이 사고 잇따라
      휴가가 절정에 이른 가운데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1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6분쯤 경주시 감포읍 고아라해수욕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A씨는 119 구조대원들에게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물놀이 도중 의식을 잃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새벽 0시 6분쯤에도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서 바다에 들어간 사람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60대로 추정되는 B씨는
      2023-08-01
    • 광주 지역 물놀이 시설 대상 긴급 안전 점검
      전국적으로 수난 사고가 잇따르면서 광주 지역 물놀이 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이 이뤄집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1일)부터 이틀 동안 임곡교 일대와 광주 시민의숲 물놀이장, 산동교 친수공원 야외 물놀이장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시설 설치 상태와 안전요원 배치 실태, 주변 위험 요소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설 관리 주체가 보수·보강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2023-08-01
    • 만취 운전하다 전신주 들이받은 뒤 화재..40대 검거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일) 새벽 3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의 한 도로에서 혈중 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 상태로 운전을 하다 전신주를 들이받은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의 차량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음주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2023-08-01
    • 편의점 출근 첫 날 200만원 훔친 알바..경찰 수사
      20대 아르바이트생이 편의점 출근 첫날 금품 수백만 원을 훔쳐 달아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31일) 새벽 2시 반쯤 순천시 연향동의 한 편의점에 첫 출근한 20대 아르바이트생 A씨가 교통카드에 150만 원을 충전한 뒤 현금출납기에서 50만 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과 이력서 등을 토대로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A씨를 뒤쫓고 있습니다.
      2023-08-01
    • "소변까지 먹으라고"..장애 남학생 집단폭행한 여중생들
      장애가 있는 또래 남학생을 집단 폭행한 여중생들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중학생 A양 등 3명을 폭행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양 등은 지난달 27일 밤 다른 학교에 다니는 또래 B군을 불러내 2~3시간 동안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인적이 드문 골목에서 B군을 폭행한 뒤 일당 중 한 명의 집으로 데려가 폭행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군은 눈과 등에 상처를 입어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선천적 장애가 있는 B군은 "기절할 뻔할 정도로 수없이 맞았다", "옷을
      2023-08-01
    • 만취 운전하다 전신주 '쾅'..40대 운전자 붙잡혀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일 새벽 3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가 운전하던 SUV 차량은 전신주를 들이받은 뒤 불이 났지만, A씨가 곧바로 몸을 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
      2023-08-01
    • 신호위반 SUV에 치인 20대男 숨져..11명 부상
      50대 여성이 몰던 SUV가 횡단보도를 덮치고 차량 5대를 들이받으면서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31일 오후 3시 50분쯤 경기 김포시 고촌읍 고촌역 인근 도로에서 58살 A씨가 몰던 SUV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들이받은 뒤 횡단보도를 덮쳤습니다. 이어 중앙분리대를 넘어 마주 오던 버스 등 3대를 잇달아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남성이 숨지고, 다른 차량 운전자와 버스 승객 등 11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
      2023-07-31
    • '문신해야 조폭 인정' 불법 시술업자 무더기 적발
      【 앵커멘트 】 조직폭력배와 미성년자를 포함해 2천여 명에게 전신 문신을 불법으로 시술해 주고 수 십억 원을 받아 챙긴 일당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이 불법 문신 시술업소에서는 다량의 의료용 마약들도 발견됐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상가에 검찰 수사관들이 들이닥칩니다. 방 안에는 다리 전체를 문신으로 채운 남성이 누워있습니다. 조직폭력배들을 상대로 문신을 불법 시술하는 현장입니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 2월까지 광주 지역 8개파 128명과 미성년자 등 2천여 명을 상대로 이른바 '조폭
      2023-07-31
    • [영상]첫 출근한 편의점 알바생, 금품 훔쳐 달아나
      편의점에 첫 출근한 아르바이트생이 금품 수백만 원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31일 새벽 2시 반쯤 순천시 연향동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아르바이트생 A씨가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날 편의점에 첫 출근한 A씨는 점주가 없는 틈을 타 선불형 카드에 150만 원을 충전하고, 현금출납기에 있던 현금 50만 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이력서 등을 토대로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3-07-31
    • [영상] '비틀비틀'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 6km 역주행한 40대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고 고속도로를 역주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30일 새벽 4시 40분쯤 전남 순천시 순천~완주 고속도로에서 술에 취해 채 운전을 한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완주 방면 고속도로를 달리다 갑자기 유턴해 순천 방면으로 6km를 역주행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터널 안에서도 A씨는 역주행을 이어갔고 이 과정에서 3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한국도로공사 측이 순천 태방터널 갓길에 차량을 정차시키고 나서야 A씨의 위험천만한 주
      2023-07-31
    • [영상]"40초면 충분"...쇠 지렛대로 무인점포 5곳 턴 10대들
      무인점포로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내디디는 앳된 모습의 남성들. 어슬렁거리며 주변을 살피더니 천장도 슬며시 훑어봅니다. 잠시 뒤, 쇠 지렛대를 들고 다시 나타난 이들. 눈앞의 CCTV를 과감히 옆으로 돌리더니, 쇠 지렛대를 이용해 있는 힘껏 키오스크와 현금교환기를 뜯기 시작합니다. 이들이 현금을 가져가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40초. 앳된 모습의 이들은 모두 중·고등학생입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8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의 한 모텔에서 17살 A군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이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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