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치마 입은 여성 보면 치마 속 촬영 충동"..30대 구속 송치
      지하철역 등지에서 여성 40여 명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30대가 구속 송치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난 2018년 5월부터 6월까지 서울과 부산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 승강장 등에서 43차례에 걸쳐 여성의 하체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 등으로 34살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여자친구 동의 없이 3차례 성관계 장면을 찍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2월, 지하철역에서 불법촬영을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지하철 역사 CCTV 100여대를 분석해
      2023-08-31
    • 컨테이너 운반하던 지게차에 '쾅' 20대 작업자 숨져
      컨테이너를 운반하던 지게차에 치인 20대 작업자가 숨졌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30일 아침 8시 반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 물류 승하차 작업장에서 20대 A씨가 컨테이너를 운반하던 지게차와 충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의뢰하고, 50대 지게차 운전자를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지게차 #산단
      2023-08-31
    • 승용차가 갓길 주차된 화물차 '쾅'..외국인 3명 숨져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아 외국인 3명이 숨졌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31일 새벽 1시 20분쯤 광산구 하남동의 한 편도 3차선 도로에서 20대 외국인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맞은편 갓길에 세워져 있던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음주운전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8-31
    • 전남 여수서 빗길 달리던 SUV 미끄러져..30대 운전자 사망
      전남 여수의 한 도로를 달리던 SUV가 중앙분리대와 부딪히면서 30대 운전자 1명이 숨졌습니다. 30일 저녁 7시쯤 전남 여수시 만흥동의 한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SUV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후 차량은 갓길에 조성된 옹벽을 다시 강하게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8-31
    • "최신형 에어컨 설치해준다더니"..뿔난 입주예정자들 시공사 고소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최신형 에어컨을 설치해 준다는 허위 광고로 유상 계약을 체결한 시공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의 한 아파트 입주예정자 협의회는 29일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 시공사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9월 분양 당시 시공사가 최신형 에어컨을 설치해 주겠다며, 한 가구 당 1천만 원에 이르는 에어컨 설치 옵션 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아파트에 설치되
      2023-08-30
    • 실종된 60대 장애인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실종신고가 접수됐던 60대 장애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에 거주하는 한 60대 장애인 A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당일 새벽 집을 나선 사실을 확인했으며, CCTV분석 등을 통해 실종 5일 뒤인 28일 주거지 인근에서 숨져있는 A씨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A씨는 인적이 드문 건물 틈새에서 쓰러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 감식 결과 아직까지 별다른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08-30
    • 김해 정신병원서 이틀연속 환자 2명 탈출..1명 사망
      경남 김해의 한 정신병원에서 입원환자 2명이 이틀연속 탈출을 시도하다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김해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28일 오후 5시쯤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한 정신병원에서 60대 남성 A씨가 6층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A씨는 지난 5월부터 알코올중독 등의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숨진 당일 A씨는 흡연실 창문을 뜯고 옷으로 만든 끈을 이용해 밖으로 탈출을 시도했습니다. 이후 누군가 탈출한다는 환자들의 말을 들은 병원 관계자가 급히 밖을 나갔지만, A씨는 이미 추락해 숨진 상태였
      2023-08-30
    • 군 사격장서 날아온 총알..40대 발등에 총상
      경기 파주시의 한 공장에서 근무하던 근로자가 탄환에 맞아 총상을 입는 사고가 났습니다. 30일 오후 2시 20분쯤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의 한 공장 야외에서 철근 작업 중이던 40대 남성 A씨가 왼쪽 발에 총상을 입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탄환 제거 수술을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탄환은 발사된 후 장애물에 닿고 튀어 당초의 탄도를 이탈한 도비탄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시 인근에 위치한 군 사격 훈련장에서는 사격 훈련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군은 "인근 지역 부대에서
      2023-08-30
    • 28년 만에 법정에 선 '뉴월드 호텔 살인사건' 조폭..혐의 인정
      30여 년전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이른바 '뉴월드 호텔 조폭 살인사건'의 주범이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30일 살인과 살인미수, 밀항단속법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 서 모씨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서 씨는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에 대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폭력조직 '영산파' 행동대원이었던 서 씨는 지난 1994년 12월 조직원들과 함께 서울 강남 뉴월드호텔에서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죽이고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2023-08-30
    • 112 신고 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여성..양손 묶이고 폭행 흔적
      서울의 한 빌라에서 4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밤 9시쯤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의 한 빌라에서 4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가 숨져 있는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확인했습니다. A씨의 가족이 집을 찾았다가 문이 잠겨 있자 창문 바깥에 사다리를 대고 집 안을 살피던 중,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씨는 양손이 청테이프로 묶여있었고, 얼굴에서는 폭행당한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집 안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2023-08-30
    • "여친 아들 괴롭힌 애 나와!"..골프채 들고 학교 찾아간 50대
      여자친구의 아들이 학교폭력을 당하자 골프채를 들고 가해 학생을 찾아간 5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서부지원은 지난해 5월, 여자친구의 아들에게 학교 폭력을 가한 학생을 직접 훈계하기 위해 학교에 찾아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A씨는 학교폭력이 발생했는데도 학교에서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자 화가 나 직접 학교를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골프채를 들고 학교폭력 가해 학생의 교실 앞 복도에서 선 A씨는 해당 학생의 이름을 부르며 고함을 질렀습니다. 또, 이
      2023-08-30
    • 신생아 흔든 도우미, 아동학대 '무죄'..쟁점은 CCTV 동의 여부
      입주 산후도우미 동의 없이 촬영된 CCTV 영상을 산후도우미의 아동학대 혐의를 입증하는 데 사용할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산후도우미 2명에게 각각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업체 소속 50대 A씨는 지난 2020년 11월, 신생아의 머리를 왼쪽 허벅지에 올려두고 다리를 심하게 흔들어 신체의 손상을 주거나 건강·발달을 해치는 학대를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동료 산후도우미 60대 B씨와 함께 또 다른 산
      2023-08-30
    • 지하철 공사장으로 SUV 돌진..출근길 2시간 정체
      SUV 차량이 지하철 공사장에 빠져 출근길 교통혼잡이 빚어졌습니다. 30일 아침 7시쯤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교차로에서 SUV 차량이 1.5m 깊이의 지하철 공사장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60대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지지 않았습니다. 사고 현장은 도시철도 2호선 터파기 공사가 진행되던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를 위해 도로 일부를 통제하는 등 출근시간대 2시간 가량 교통정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
      2023-08-30
    • 학교서 흉기 들고 서성인 중학생...교사들이 제지
      대전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흉기를 든 채 복도를 서성이다 교사에게 제지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29일 경찰은 중학교 1학년 A군을 위험물 소지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 28일 낮 12시 30분쯤 유성구 한 중학교에서 등교할 때 미리 준비해 온 흉기를 들고 교실 복도를 서성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를 발견한 교사들이 제지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점심시간이라 목격한 학생들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군은 "학교 선배의 지인으로부터 협박을 받아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신변 보호용으로
      2023-08-29
    • "일 그만 나와" 말에 인력사무소 방화 60대 검거
      일하러 나오지 말라는 말에 인력사무소에 불을 지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29일) 새벽 0시 40분쯤 광주 동구 산수동의 한 상가에 불을 지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일하러 나오지 말라"는 인력사무소 주인의 말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8-29
    • 광주공항 보안구역 "허위 순찰", 경비 관계자 4명 입건
      공항 보안 구역 순찰을 하지 않고, 한 것처럼 속인 직원들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광주광역시 광주공항 보안구역의 순찰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지난 6월 보안담당 자회사 직원 4명을 입건했습니다. 광주공항은 지난 5월 실시된 자체 감찰을 통해 허위 순찰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3개월 동안 수십 차례 특정 보안구역을 순찰한 것처럼 조작했습니다. 광주공항 보안구역 순찰은 비치된 전자카드를 순찰자가 단말기로 접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전자카드를 빼돌려 기록을 조작했습니다.
      2023-08-29
    • 강제집행에 사제 총 쏘며 난동 60대 붙잡혀
      강제 집행에 반발해 사제 총기를 쏘고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9일 오후 1시 반쯤 경기 포천시 군내면의 한 공장에서 법원 관계자와 채권자 등이 압류 강제 집행에 나섰습니다. 공장에 있던 60대 남성 A씨는 강제 집행에 저항하다 자신의 사제 총기를 꺼내 들고 위협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제 총기의 길이는 약 80cm로 A씨는 실제 저항 과정에서 허공을 향해 총알 1발을 발사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난동을 부리던 A씨는 15분 정도 경찰과 대치하다 제압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2023-08-29
    • 박원순 전 서울시장 묘소, 검은색 스프레이로 훼손..경찰 수사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묘소를 누군가 검은색 스프레이로 훼손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관계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경기 남양주시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에 있는 박 전 시장의 묘소 비석 등에 검은색 스프레이가 칠해져 있는 걸 방문객이 발견했습니다. 이 방문객은 박 전 시장의 유족 측에 상황을 전달했고, 오후에 묘소 상태를 확인한 유족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박 전 시장의 유족 측은 대리인 이지형 변호사를 통해 "고인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분묘를 훼손하는 행위는 인간이라면 해서는 안 되는 행위"라며 "처음이
      2023-08-29
    • 신분증 깜빡한 20대, 친구 신분증으로 비행기 타려다 적발
      친구에게 빌린 신분증으로 비행기를 타려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9일 오전 8시 45분쯤 광주광역시 광주공항에서 친구의 신분증으로 제주행 비행기 탑승을 시도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출입장에서 신분증과 얼굴이 다른 점을 이상하게 여긴 보안 요원에 의해 적발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신분증을 두고 온 사실을 공항으로 데려다준 친구 차에서 알게 돼, 친구의 신분증을 급하게 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신
      2023-08-29
    • 30대 경찰관 추락사..일행들 조사했더니 무더기 마약 반응
      30대 경찰관이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가운데 사고 당시 함께 있던 일행들에게서 무더기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27일 새벽 30대 현직 경찰관 A씨가 용산구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일행 7명에 대한 마약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아파트에는 당시 A씨를 포함해 8명이 모임을 하던 중이었으며, 주사기와 성분을 알 수 없는 알약 등이 발견됐습니다. 이들 중 간이시약 검사에 응한 5명에게서는 케타민과 MDMA(엑스터시), 코카인 등의 마약류 양성 반응이 확인됐으며
      2023-08-2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