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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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民 현수막 '청년비하'?..비명계 "총선기획단 사과하라"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2030 세대'를 겨냥해 새로운 현수막을 공개했지만 오히려 청년을 비하하는 내용이 담겼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이 '2023 새로운 민주당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제작해 지난 17일부터 게시하기 시작한 현수막에는 '정치는 모르겠고, 나는 잘 살고 싶어', '경제는 모르지만 돈은 많고 싶어' 등 네 종류의 문구가 담겼습니다. 민주당은 각 지역위원회에 현수막 게시를 지시하는 공문에서 "이번 캠페인은 개인성과 다양성에 가치를 두는 2030 세대 위주로 진행했다"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 속
      2023-11-18
    • "이재명 방탄정당 그만해야" 비명계 '원칙과 상식' 출범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의원 모임인 '원칙과 상식'이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당 비주류인 비명계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사실상 '독자 행보'에 나선 것으로, 향후 공천 등의 과정에서 이들을 중심으로 일부 비명계의 탈당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종민, 윤영찬, 이원욱, 조응천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민주당의 정풍운동을 지향한다. 당의 무너진 원칙과 국민이 요구하는 상식의 정치를 세우겠다"며 '원칙과 상식'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에게서 떠나온 민심이 민주당으로 모이
      2023-11-16
    • 비명계 세력화.. 광주 전남에선 '찻잔 속 태풍'일 듯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의원들이 가칭 '원칙과 상식'이란 모임으로 정치 세력화에 나섰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지역 의원들은 여러 의원 모임 중 하나라며 당내 확장성이나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적어도 광주·전남에서는 '찻잔 속 태풍'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총선을 5개월 앞두고 세력화에 나선 비명계에 대해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나타냈습니다. 전남의 한 의원은 비명계의 주장 중 타당성이 있는 것
      2023-11-15
    • 박지원 "민주당 '하나의 링'에서 정권에 맞서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비명계 의원 모임 발족과 연말 탈당설로 뒤숭숭한 민주당을 향해 "하나의 링에서 싸우라'며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15일 페이스북에 "DJ는 2009년 MB정권이 만든 3대 위기를 규정하시면서 "하나의 링에서 싸우라" 하셨다. 이것은 단결해서 MB정권과 투쟁하라는 말씀"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는 "민주당은 최근 KBS 쿠데타 등 언론 자유가 붕괴되고,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관계, 외교가 파탄나고 있는 4대 위기에 단결해 '하나의 링'에서 윤석열 독주정권에 맞서 투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11-15
    • 비명계 공동행동 공식화.."이재명 험지 출마" 압박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의원들이 가칭 '원칙과 상식'이란 모임으로 공식 세력화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대표에게 강성 지지층과의 결별, 험지 출마를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총선을 5개월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의원들이 '원칙과 상식'을 이르면 이번 주 출범 시키며 정치 세력화에 나섭니다. 현재까지는 김종민, 윤영찬, 이상민, 이원욱, 조응천 의원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일단 소수 의원 모임으로 출발하지만 취지에 공감하는 의원들이 상당
      2023-11-14
    •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총장 "이재명 대표 험지 출마 논의 없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이재명 대표의 험지 출마 요구에 대해 당내에서 논의되는 것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12일 조정식 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미 마련된 시스템 공천 틀이 있기 때문에, 여러 총선과 관련된 콘셉트와 방향을 총선기획단에서 논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가 소속 중진 의원들에게 험지 출마를 권유한 걸 계기로 민주당 내에서도 이 대표의 험지 출마 요구가 나왔습니다. 조 총장은 또 비명계 의원들이 '원칙과 상식'이라는 모임을 만들어 집단행동을 시사한 것에
      2023-11-12
    • 민주당 비명계 의원들 탈당 가능성 잇따라 시사.."불공정 공천이 방아쇠"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의원으로 알려진 이상민 의원이 구체적인 탈당 계획을 밝힌 가운데, 이원욱 의원도 탈당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불공정 공천이 방아쇠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8일 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민주당은 개선해서는 쓸 수 없다'는 판단을 갖게 되는 의원들이 생긴다면, 저를 포함해서 또다른 결단을 할 수 있는 의원들이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원욱 의원은 비주류에 대한 공천 불이익 우려가 '결단'의 방아쇠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원욱 의원
      2023-11-08
    • 공석 최고위원 누구?..이번에도 호남 몫 "글쎄"
      【 앵커멘트 】 송갑석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더불어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에 누구 지명될지 관심입니다. 이번에도 광주 전남 인사가 지명될까요? 아니면 통합형이나 친명계가 인사가 될까요?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은 복귀하는 이재명 대표가 당내에 내놓은 메시지가 될 전망입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송갑석 의원이 지난달 25일 사퇴하면서 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는 열흘째 공석입니다. 단식 회복 중인 이재명 대표가 복귀하면 곧바로 송 전 최고위원 후임 인선이 이뤄질 전망인 가운데 누구를 지명하느냐에 관심이
      2023-10-05
    • '비명계' 김종민 의원 살해 협박 20대 남성 자수
      김종민 민주당 의원을 살해하겠다고 예고한 20대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충남경찰청은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을 민주당 당원이라고 밝히며 김 의원에 대한 욕설과 함께 살해 협박 글을 올린 27살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이른바 '비명계'로 분류된 김 의원을 협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살해 협박글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면서 A씨는 글을 삭제했지만 경찰이 신고를 받고 수사에 들어가자 26일 자수했습니다. 서울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진 A씨는 경
      2023-09-27
    • "비명계 김종민 의원 살해하겠다"..경찰 수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이후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민주당 김종민 의원을 겨냥한 살해 협박 게시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충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직후인 지난 21일 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 의원에 대한 협박성 글을 작성한 게시자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 지역구 당원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욕설과 함께 김 의원을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글을 본 한 시민이 다음날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고했으며 해당
      2023-09-26
    • 내홍 격화..최대 위기 맞은 더불어민주당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된 뒤 민주당 내홍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가 이를 해당행위를 규정짓고 사실상 색출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자 일부 의심을 받는 지역 의원들은 자신은 아니라고 적극 해명에 나서는 상황인데요 하지만 가결표를 해당행위로 규정한 것은 비민주적이라고 지적과 함께 무더기 이탈표의 큰 원인이 이재명 대표의 '자업자득'이란 비판도 커지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로 민주당이 폭풍에 휩싸였습니다. 비명계인 박광온 원
      2023-09-22
    • 민주당 비명계 토론회 "비호감 고착되면 불리"
      【 앵커멘트 】 비명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민주당의 길'이 4개월 만에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이재명 당 대표의 9월 영장설과 혁신안을 놓고 당 내부가 뒤숭숭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광주·전남 국회의원 중에서는 송갑석 의원 1명만 참석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민주당의 길'이 지난 4월 20일 토론회를 갖은 지 4개월 만에 다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김종민, 조응천, 이원욱, 박용진 등 비명계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 토론회
      2023-08-24
    • 민주당 의총서 혁신안 충돌...비명계 비난 '봇물'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전당대회 대의원 투표 폐지' 등의 혁신안을 내놓은 가운데, 민주당 친이재명계 의원들과 비이재명계 의원들이 이를 두고 16일 의원총회에서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당 지도부 총 사퇴론'까지 터져 나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총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2024년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혁신위가 제안한 내용 중 쟁점이 되고 있는 당무와 관련된 몇 가지 사안은 윤석열 정부 투쟁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시급한 문제라고 보기 어렵다는 문제제기가 있
      2023-08-16
    • "대의원제 무력화는 이재명의 사당화" 비명계 반발
      【 앵커멘트 】 민주당 혁신위가 비명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의원제를 무력화하고 현역 의원들에 대한 공천 패널티를 강화하는 내용의 혁신안을 발표했는데요. 비명계 지역 의원들은 민주당의 이재명 사당화로 더욱 고착되고 있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계파전쟁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당 대표 선출에 대의원의 투표권을 없애고 권리당원과 여론조사만 7대 3으로 반영하는 안을 내놨습니다. 공천에서는 현역의원 하위 30%에 대해 최대 4
      2023-08-10
    • 민주당 비명계 의원 31명, 불체포 특권 포기 선언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국회의원 31명이 오늘(14일) 불체포 특권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등 친명계 지도부에서 당내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1호 안건으로 제시한 불체포 특권 포기안 수용을 어제(13일) 사실상 거부하자, 비명계 의원들이 불체포 특권 포기 선언을 한 것입니다. 이들은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겠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국민이 국회를 신뢰할 수 있는 그 첫 걸음으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체포동의안이 제출될 경우, 구명활동을 하지
      2023-07-14
    • 李 측근 사망 후폭풍..국힘 "내려놔라" · 비명계서도 책임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인 전 모씨의 극단적 선택으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 대표 사퇴 촉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표님, 이젠 정말 내려놓으십시오"라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장 원내대변인은 "고인은 평소 대표님에 대한 서운함을 표시해 왔고 유서에도 이제 그만 정치를 내려놓으시라고 적었다"며 "그런데도 대표님은 광기, 미친 칼질이라고 표현하며 검찰을 향해 독설을 퍼부었다. 애써 고인에게서 고개를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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