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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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핵추진 잠수함 부산 입항했다... 북한 도발에 '강력 경고'
      미국 해군의 핵 추진 순항미사일 잠수함(SSGN) '미시건함'이 16일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했습니다. SSGN 방한은 2017년 10월 이후 5년 8개월만으로,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채택한 워싱턴선언에 담긴 '미국 전략자산의 정례적 가시성을 한층 증진시킬 것'이라는 합의를 이행하는 차원입니다. 핵 추진 잠수함의 방한은 우주발사체 '천리마 1형'과 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 도발에 대한 강력한 경고 차원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미시건함에 대해 "특수 통신체계와 은밀 기동 능력을 기반으로 가공
      2023-06-16
    • 한미일, 北 미사일 발사에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공동성명
      한국과 미국, 일본은 15일 북한이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한 데 대해 공동 규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한미일은 3국 안보실장 명의로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오늘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며 "이러한 미사일 발사는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동성명에서 3국은 "북한의 불법적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지역, 국제평화와 안보, 국제 비확산 체제에 미치는 위협을 보여준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행동은 북한이 불안정을 야기하는 발사를 실시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물자의 획
      2023-06-16
    • 북한, 동해상에 탄도미사일 발사..한미 화력격멸훈련에 '반발'
      북한이 지난 4월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한 지 63일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5일) 오후 7시 30분쯤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미사일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입니다.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도발은 지난 달부터 이어진 한미의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에 대한 반발로 해석됩니다. 북한은 탄도미사일 발사 직전 조선중앙통신을 통
      2023-06-15
    • 北, IMO 규탄결의안 배격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
      북한이 국제해사기구(IMO)가 자국을 겨냥해 채택한 미사일 발사 규탄 결의안을 절대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 국가해사감독국 대변인은 오늘(8일) 담화를 통해 "국제해사기구의 불공정하고 불법적인 반(反)공화국 결의를 규탄 배격하며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이런 자국 입장을 IMO 공식 문건에 반영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북한은 IMO가 위성발사시 전세계항행경보제도(WWNWS)를 통해 항행 경보가 직접 배포되기 때문에 IMO에는 사전 통보할 의무가 없다고 밝혔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변
      2023-06-08
    • 軍 "천리마 1형 잔해 인양, 다소 늦춰질 가능성"
      이르면 오늘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됐던 북한 발사체 '천리마 1형'의 잔해 인양 작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인양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군 당국은 현장 바닷속 시야가 좋지 않고 물의 높이가 변하지 않는 정조 시간이 한정돼 천리마 1형의 인양 시점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오늘 오전 해난구조전대(SSU) 심해 잠수사 등을 투입해 전북 군산 어청도에서 서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바다 해저에서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양은 잠수사들이 포화잠수를 통해 수심 75m 깊이 바닥에 가라앉은 15m 길이의 잔해
      2023-06-03
    • 합참 "北발사체 추정 물체 서해에서 인양 중"
      합동참모본부는 오늘(31일) 북한의 발사체로 추정되는 물체 일부를 해상에서 인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군이 오전 8시 5분쯤 어청도 서방 200여 km 해상에서 '북 주장 우주발사체'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를 식별하여 인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어청도는 전북 군산 서쪽 60여km에 위치한 섬입니다. 군은 발사체를 수거한 뒤 전반적인 성능과 외국 부품의 사용 여부, 북한의 기술 수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6시 29분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발사체 1발을 발사했지만 발
      2023-05-31
    • 與, 北 우주발사체 발사에 "한반도 평화 위협하는 최악의 수"
      국민의힘은 북한이 남쪽으로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발사체 도발은 최악의 수(手)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오늘(31일) 논평에서 "기어코 북한이 국제사회 경고에도 아랑곳없이 남쪽을 향해 발사체를 발사했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북한은 오늘 오전 6시 29분 동창리 일대에서 발사체 1발을 발사했지만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유 수석대변인은 "지난 4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이후 40여 일 만이자, 올해만도 벌써 10번째 발사로 한반도
      2023-05-31
    • 이재명 "北 우주발사체 강력 규탄..경보 오발령, 어처구니 없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에 대해 "명백한 유엔 결의안 위반이자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백해무익한 행동이다.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부는 북한의 결의안 준수를 촉구하고 흔들림 없는 안보 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와 관련해서 서울시가 경계경보를 오발령하고 행정안전부가 뒤늦게 바로잡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정부 기관끼리도 허둥지둥하면서 손발이 맞지 않아서야 되겠느냐"라고 지적했습
      2023-05-31
    • 北 정찰위성, 엔진 고장으로 서해 추락..빠른 기간내 2차 발사
      북한이 오늘(31일)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지만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발사가 실패했음을 인정하는 공식 발표로 발사가 이뤄진 지 2시간 30여분 만에 나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이 "6시 27분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예정되었던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발사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천리마-1’형은 정상비행하던 중 1계단 분리 후 2계단
      2023-05-31
    • 北 발사체 목표지점 못 가 사라져.."실패 가능성"
      북한이 오늘(31일) 전격적으로 우주발사체를 쏘아올린 가운데 발사 실패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6시 29분쯤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북한이 인공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한 우주발사체가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은 이달 31일 0시부터 다음달 11일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비행 단계에 대해서는 1단 로켓 낙하지점은 '전북 군산 쪽에서 서해 멀리', 페어링(위성 덮개) 낙하지점은 '제주도에서 서쪽으로 먼 해상', 2단 로켓 낙하지점은 '필리핀 루
      2023-05-31
    • 새벽 경보에 화들짝 놀란 시민들..서울시, "오발령" 빈축
      오늘(31일) 아침 북한의 전격적인 우주발사체 발사로 국내 일부지역에 경보가 울린 가운데 서울시가 경보를 잘못 발령한 사실이 알려지며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북한이 서해 방향으로 우주발사체를 발사하자 백령도 지역에 경계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시내에도 사이렌 소리와 함께 오전 6시 30분쯤 "오늘 6시 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적힌 위급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해당 위급재난문
      2023-05-31
    • 北, 남쪽으로 우주발사체 발사..서울 전역 경보ㆍ재난문자
      북한이 남쪽을 향해 우주발사체를 발사하면서 오늘(31일) 새벽 서울 시내 전역에 경보가 울렸습니다. 오늘 새벽 6시 30분쯤 서울 시내에 경보와 함께 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남쪽 방향으로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오늘(31일) 0시부터 다음달 11일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북한이 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한 이른바 우주발사체를 쏜 것은 지난 2016년 광명성호 이후 7년 만입니다. 오늘 발사와 관련해 일본에서도 발사체의 이동 방향으로 추정되는
      2023-05-31
    • 北리병철 "美군사행동 실시간 감시할 정찰위성 6월에 곧 발사"
      북한 군부 2인자인 리병철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다음달에 곧 발사할 계획이라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북한은 전날 국제해사기구(IMO) 지역별 항행구역 조정국인 일본에 오는 31일 0시부터 내달 11일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통보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발사 시기를 직접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리 부위원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오는 6월에 곧 발사하게 될 우리의 군사정찰위성 1호기와 새로 시험할 예정인 다양한 정찰수단들은 (중략) 미국과 그
      2023-05-30
    • 日 "북한, 인공위성 31일 ~ 다음 달 11일 발사 통보"
      북한이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1일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북한이 31일 0시부터 다음 달 11일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는 통보를 오늘(29일) 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또 인공위성 발사에 따라, 이 기간 동안 해상에 위험구역을 설정하겠다는 계획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현지 공영방송인 NHK는 북한이 이 같은 방침을 국제해사기구(IM0)에도 알렸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에 대해 "한국, 미국 등과 협력해 북한에 강한 자제를 요구하겠다
      2023-05-29
    • 슐츠 獨총리 DMZ 방문.."北 탄도미사일 중단하라"
      한국을 방문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오늘 (21일)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고 "역내 평화에 대한 위협"이라며 북한의 탄도미사일 실험 발사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한국을 찾았습니다. 비무장지대를 방문해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실험이 한반도에 여전히 위험한 상황을 보여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숄츠 총리와 부인 브리타 에른스트 여사는 한국에 도착한 직후 DMZ를 방문한 이후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독일 총리가 한국을
      2023-05-21
    • '엘리트 탈북민' 늘었나…'고급 정보 보상금' 2014년 이후 최다
      '고급 정보'를 제공한 북한이탈주민에게 주는 보상금 성격의 보로금(報勞金) 지급 인원이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통일부로부터 받은 '2014∼2023년 북한이탈주민 보로금 지급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통일부는 탈북민 64명에게 총 3억 9,800만원을 보로금으로 지급했습니다. 1인당 지급액은 최저 300만 원, 최고 1억 4,800만 원이었습니다. 지급 인원 64명은 2014년 이후 가장 많은 것입니다.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북한의 국경 봉쇄로 입국
      2023-05-14
    • 한-EU 정상회담, 22일 서울서 개최..'우크라이나 지원·北 핵문제' 관심
      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의 정상회담이 오는 22일 서울에서 열립니다. 다나 스피난트 EU 집행위원회 부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오늘(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마친 뒤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EU 정상회담이 열리는 건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6월 영국 G7 정상회의 당시 현지에서 이뤄진 약식 회담 이후 2년 만입니다. 올해가 한-EU 수교 60주년이라는 점에서 양측은 이번
      2023-05-12
    • 北, 한일정상회담 두고 "한일 군사결탁 무모한 실천"
      북한이 한일정상회담에 대해 첫 반응으로 '군사결탁의 무모한 실천'이라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대남 선전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오늘(10일) 논평을 내고 "미국이 그처럼 바라던 한일의 군사적 결탁 관계가 무모한 실천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난 한일정상회담에서 한미 간 확장억제 합의인 '워싱턴선언'에 일본 참여를 배제하지는 않는다고 밝힌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 내용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확장억제력' 실행강화에 일본도 참여할 수 있다고 떠들어댄 것"을 엄중한
      2023-05-10
    • 日 언론, "北, 러시아 바그너 그룹에 포탄 1만 발 제공"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 중인 러시아의 용병회사 바그너 그룹에 포탄을 제공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도쿄신문은 29일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다음 달 초까지 러시아에 철도로 1만 발의 포탄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포탄을 실은 열차는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 사이 나선시의 두만강역에서 출발해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로 수송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11월에도 바그너 그룹에 로켓과 미사일 등을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전쟁의 장기화로 탄약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러시아가 북한을
      2023-04-29
    • 김여정, '워싱턴 선언' 바이든에 "늙은이 망언" 반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한미 정상이 발표한 '워싱턴 선언'을 혹평하며 적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김 부부장은 오늘(29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입장을 발표하며 '워싱턴 선언'에 대해 "가장 적대적이고 침략적인 행동 의지가 반영된 극악한 대조선(대북) 적대시 정책의 집약화된 산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한미정상회담과 '워싱턴 선언'에 대한 북한 지도부의 첫 공식 반응입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남조선의 망상은 앞으로 더욱 강력한 힘의 실체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핵전쟁 억제력 제고와 특히는 억제력의 제2의 임무에 더욱 완
      202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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