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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못 송금한 돈 돌려 받으세요" 예금보험공사 광주서 접수처 운영
      잘못 송금한 돈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빠르게 되돌려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가 광주에서도 운영됩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26일 광주 서구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이하 되찾기 서비스) 대면 접수처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은행계좌와 선불전자지급수단(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등을 이용해 송금하는 과정에서 돈을 보내는 사람의 실수로 액수가 잘못 입력되거나 받는 사람이나 계좌가 잘못 지정되는 경우가 있지만 이를 돌려받는 과정은 쉽지 않을 수도
      2024-04-24
    • 부산 한 병원서 60대 환자, 건물 사이에 끼인 채 발견..숨져
      부산의 한 병원에서 환자가 건물 외벽 사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18일 저녁 8시 20분쯤 부산시 금정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중인 60대 남성 환자 A씨가 1층 건물과 건물 사이 외벽에 끼어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환자가 없어진 사실을 확인한 요양보호사가 병원 안팎을 살피다가 A씨를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알코올 중독 증세로 입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씨의 병실 방범창은 뜯겨 있었습니다
      2024-04-19
    • "허위 진단서로 병가·상습적 결근"..동료 규탄 글에 해임된 공무원
      허위 진단서로 병가를 쓰고, 상습적으로 출근을 하지 않은 공무원이 해임됐습니다. 부산 해운대구는 18일 성실의무 위반, 직장이탈 금지 의무 위반으로 소속 직원 A씨를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운대구 등에 따르면 올해 초 공무원 노조 게시판에 A씨와 관련된 동료 직원들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A씨가 발령 받은 지 한 달이 됐지만 평일에는 한 번도 출근하지 않았고, 주말에만 간혹 나온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담당 업무가 계속 차질을 빚고 있고, 민원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는 내용도 덧붙였습니다. 이 글은 특정인
      2024-04-18
    • 부산서 수술병원 찾던 급성 심장질환자 울산 이송 후 숨져
      50대 급성 심장질환 환자가 부산에서 응급 수술 병원을 찾지 못하고 4시간여 만에 울산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유족들은 전공의 집단사직 영향이 있는지 밝혀달라며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11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6시 13분쯤 부산 동구 좌천동 한 주차장에서 50대 남성 A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를 태운 구급차는 응급실이 있는 부산 주요 대형 병원 10여 곳에 문의했지만, "의사가 없다", "진료가 불가능하다" 등 응급실 이용이 불가능
      2024-04-11
    • '식모살이'로 모은 전 재산 기부한 할머니, 세상 떠나..무연고 장례 치러
      평생 남의 집에서 부엌일 등을 해주며 모은 전 재산을 기부한 80대 할머니가 무연고 장례를 치른 사연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5일 부산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1일 부산시 만덕동의 한 요양병원에서 86살 권옥선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권 할머니는 지난 2월, 자신이 평생 남의 집에서 부엌일 등을 하며 모은 전 재산 5천만 원을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습니다.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초등학교도 제대로 졸업하지 못 한 과거를 생각하며 어려운 가정의 학생에게 기부의 뜻을 밝힌 것으로
      2024-04-05
    • 이재명, 주말 '유튜브 생방송' 지원 유세…강릉, 부산 지지 호소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는 30일 지원 유세에서 "대통령이 꽂았다거나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이라고 평가되는 경우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열세더라"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강릉 김중남 후보, 부산 사상 배재정 후보와 통화하고 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강릉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5선에 도전하는 곳이며, 부산 사상은 불출마를 선언한 장제원 의원의 지역구로, 국민의힘 김대식 후보가 출마합니다. 이 대표는 강릉에 대해 "현재 상태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것 같다"며 "영동 쪽은
      2024-03-30
    • 거동 불편한 어르신 귀가 위해 집 담 넘은 경찰관
      집 열쇠를 잃어버린 70대 어르신이 주택 담을 넘은 경찰관 덕분에 무사히 귀가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28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4시 25분쯤 부산 당감지구대에 거동이 불편한 70대 할아버지 한 분이 비를 피해 들어왔습니다. 할아버지는 "열쇠를 잃어버려서 집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이에 경찰관이 할아버지 집으로 가, 높은 담을 넘어 들어간 뒤, 대문을 열었습니다. 추위에 떨던 할아버지는 경찰관의 노력으로 무사히 집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
      2024-03-28
    • '브레이크 먹통' 부산 시내버스, 차량 3대 잇따라 '쾅'..10명 다쳐
      휴일 아침 부산에서 시내버스가 잇따라 택시, 트럭 등을 들이받으면서 10명이 다쳤습니다. 24일 아침 8시 16분쯤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동 하마정 교차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31번 시내버스가 정차한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후에도 300m가량 떨어진 한 상가 앞에서 1t 트럭과 차량을 잇따라 충돌했고, 인도 위로 올라선 뒤에야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트럭 운전기사와 함께 타고 있던 여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택시 운전기사와 승객, 버스 승객 5명, 차량 운전자 등 8명도 다쳐 치료를
      2024-03-24
    •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국가 상대 소송 '부실수사' 책임 묻는다
      귀가 중인 20대 여성을 성폭행할 목적으로 따라가 무차별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 김진주(필명)씨가 부실 수사 책임을 물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21일 김 씨를 대리하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서울 서초구 민변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를 이해하려는 법 집행자들의 의지와 능력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 따라 부실한 수사에 대한 국가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민변은 "이 사건에서 수사기관은 객관적인 증거를 수집할 권한과 책임이 있음에도 성폭력 의심 정황을 모두
      2024-03-21
    • 국민의힘 공관위, "장예찬 과거 발언, 국민 눈높이 맞는지 보는 중"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장예찬(부산 수영) 후보의 과거 발언 논란과 관련해 "문제가 된 발언 내용, 그 발언에 대한 후보의 사과 입장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지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장 후보의 막말과 관련해 공천 취소를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것도 들여다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공관위는 이날 오후 회의에서 장 후보 발언 논란에 대해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진 않았습니다. 장 후보는 2014년 페이스북에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
      2024-03-15
    • 고가도로 난간 뚫은 트럭..허공에 '대롱대롱'
      고가도로를 달리던 트럭이 난간을 뚫고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3일 오전 9시 50분쯤 부산 동구 좌천동의 한 고가도로에서 부산진역 방향으로 달리던 4.5t 트럭이 도로 난간과 충돌했습니다. 트럭은 난간을 뚫고 허공에 매달린 뒤에야 멈춰 섰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은 트럭 앞부분에 사다리를 대고 진입해 40대 운전자 A씨를 구조했습니다. 다행히 A씨는 경상을 입었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2024-03-13
    • [영상]부산 지하철서 '종이에 불 붙여 방화' 시도 50대 긴급체포
      지하철 안에서 방화를 시도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지난 9일 정오쯤 부산대역 인근을 달리던 지하철 1호선 안에서 라이터로 종이에 불을 붙인 혐의로 50대 A씨 긴급체포했습니다. 당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시민의 신고로 부산교통공사 직원들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실제 화재로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이후 추적에 나선 경찰은 사건 발생 다음 날인 10일 낮 1시쯤 부산역에서 배회하고 있는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
      2024-03-11
    • 터널 속에서 발견된 검은 물체?..'위험천만' 리어카 끄는 할머니
      터널 안에서 리어카를 끌고 가던 할머니가 순찰 중이던 경찰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지난 1일 경찰청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산광역시의 한 터널에서 있었던 위험천만했던 사건을 공개했습니다. 때는 1월 25일, 부산 연제구 연산터널. 당시 이 터널을 지나던 부산연제경찰서 교통안전계 소속의 전재하 경사가 2차로에서 리어카를 끌고 가는 한 할머니를 발견했습니다. 터널 속 차량들은 할머니를 빠른 속도로 지나치고 있었습니다. 당시 할머니가 입고 있던 옷은 어두운 색이라 터널 안에서도 눈에 잘 띄지 않았습니다. 급하게 사이
      2024-03-05
    • "잔소리를 들어서.." 할머니 때려 살해한 20대 손자
      부산 남부경찰서는 자기 할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로 2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설 연휴 첫날인 지난 9일 오후 11시쯤 부산의 한 빌라에서 조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할머니 집에 방문했다가 "잔소리를 들어 범행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범행 후 "할머니가 쓰러졌다"며 119에 신고했고, 할머니 몸에 있는 상처 등을 본 경찰이 추궁하자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나 수법에 대해서는 추가로 확인할 부분
      2024-02-22
    • 부산 서구청 주차장서 차량 돌진 사고..2명 다쳐
      구청 주차장에서 차량이 돌진해 행인과 차량 여러 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15일 오후 5시 30분쯤 부산 서구청에서 40∼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갑자기 구청 입구 차단기를 들이받은 뒤 구청 청사 내부 방향으로 돌진했습니다. 해당 차량은 행인 1명을 치고 주차돼 있던 차량 9대, 구청 건물을 들이받고 나서야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행인은 중상, 운전자는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급발진 여부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 #서구청
      2024-02-15
    •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에 막말 20대 검찰 송치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에게 SNS 메시지로 여러 차례 막말을 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 이용 음란), 협박 등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께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의 SNS 계정으로 욕설 등이 담긴 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피해자에게 지속해 연락하며 여성을 비하하는 표현을 담은 막말을 쏟아냈고, '맞아야 한다'며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피해
      2024-02-03
    • '홍역 퇴치 국가인데..' 부산에서 5년 만에 홍역 환자 발생
      부산에서 5년 만에 홍역 환자가 발생하면서 보건당국이 비상에 걸렸습니다. 부산시는 지난 1일 부산에 거주하는 40대 A씨가 홍역에 걸려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질환입니다. 보건당국은 A씨의 동선과 접촉자를 추적하면서 추가 확진 환자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홍역 환자가 발생한 건 지난 2019년 6명 이후 5년 만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4년 98% 이상의 접종률과 적극적인
      2024-02-03
    • "화장실 안 열려"..부산 도시철도 연산역서 70대 숨진 채 발견
      부산의 한 도시철도역 화장실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1일 낮 3시 10분쯤 부산광역시 도시철도 3호선 연산역 화장실에서 문이 열리지 않는데 안에 사람이 있는 것 같다는 역무원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문을 개방하고 숨진 채 쓰러진 70대 A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당뇨와 고혈압 등을 앓고 있던 점으로 미뤄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부산 #연산역 #화장실
      2024-02-02
    • 도심 공원서 사람 문 들개 포획.."주인 사망 후 떠돌이 된 '복동이'"
      부산 도심 공원에 출몰해 사람을 문 들개가 붙잡혔습니다. 부산광역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부산시민공원에 나타난 들개가 지난달 24일쯤 시민에 의해 붙잡혔습니다. 이 들개는 지난 3일 20대 남성의 얼굴을 문 데 이어 반려견까지 물었습니다. 당시 부산진구는 들개를 잡기 위해 포획 틀을 설치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 문자를 전송하기도 했습니다. 이 들개를 붙잡아 데려간 시민은 평소 이 개를 잘 알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키우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유기견이 됐고, 결국 들개로 변한 것으로 보
      2024-02-01
    • '엄마 묶어놓고 딸 성폭행..살인예고까지' 범인 내년 출소..이대로 괜찮나?
      14년 전 부산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엄마가 보는 앞에서 딸을 성폭행한 '부산 도끼 사건'의 범인이 내년에 출소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사회적인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2010년 살인미수, 성폭력특별법위반,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55살 조 모 씨가 내년에 15년형을 모두 채우고 만기 출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씨는 2010년 7월 30일 오후 부산 사상구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동거녀 A씨의 조카 B양과 그의 엄마를 청테이프로 결박했습니다. 동거녀를 찾고 있던 조씨는 모녀에게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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