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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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대병원 노조, 총파업 돌입..의료 공백 심화
      조선대학교병원·호남권역재활병원 소속 보건의료 노동자들과 병원의 막바지 교섭이 결렬됐습니다. 조선대병원 노조는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 산하 조선대병원 지회와 병원 측은 전날 전남지방노동위(지노위)가 정한 마지막 쟁의 조정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조선대병원 소속 간호사·의료 기사 등 조합원 1,600여 명은 이날 오전 8시를 기점으로 총파업에 나섭니다. 파업 중에도 필수 의료 인력은 유지합니다. 다만, 전공의 집단 이탈로 6개월 넘게 비상
      2024-08-29
    • 한덕수, 간호사 등 총파업 예고에 "극단적 행동, 동의할 수 없어"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29일 총파업을 예고한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을 향해 "파업과 같은 극단적인 행동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보건의료노조 파업과 관련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지금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돌보고 있는 보건의료 분야이기에 더욱 그렇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는 여러분(보건의료인)의 어려움을 너무나 잘 알고 있고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정부는 간호사를 포함한 보건의료인 여러분이 더 나은 환경
      2024-08-27
    •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예고에 정부 "국민 의료 불편 최소화할 것"
      간호사와 의료기사 등이 소속된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오는 29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가 응급·중증 등 필수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를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5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제60차 회의를 개최하고 "8월 29일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 결정으로 28일까지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한 62개 사업장 중 61개 사업장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2024-08-25
    • 보건노조 "61개 병원서 조합원 91% 총파업 찬성"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이 가결됐습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지난 19∼23일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나서, 91%의 찬성으로 총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투표는 61개 사업장에서 조합원 2만 9천여 명 중 82%가 참여해 이 중 91%가 찬성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높은 투표율과 찬성률에는 6개월 이상 지속된 의료공백사태에 인력을 갈아 넣고 버텨온 조합원들의 절실한 요구가 담겼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노조는 조속한 진료 정상화와 불법의료 근절·업무 범위 명확화, 주4일제 시범사업 실시, 총액 대비 6.
      2024-08-24
    • 국민 80% 이상, "의사협회 집단행동 멈춰야"
      국민 10명 중 8~9명은 전공의와 의대 교수들이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벌이는 집단행동을 멈춰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지난달 28~2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국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3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5.6%가 "의대 증원에 반대해 진료 거부, 집단 사직, 휴진 등 집단행동을 하는 전공의와 의대 교수들이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환자 곁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으며
      2024-06-03
    • 보건의료노조, 의사 진료중단 막기 위한 국민촛불행동 제안
      간호사 등 의료기관·복지시설 노동자들이 가입된 전국 보건의료노조가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집단 행동 움직임을 비판하며 진료 중단을 막기 위한 국민 촛불행동을 제안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18일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의대 증원에 맞선 의사 집단 진료중단은 국민 생명을 내팽개치는 비윤리적 행위"라며 "국민들이 나서서 진료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환자를 살려야 할 의사들이 대화를 통한 해법을 찾으려 하지 않고, 정부를 굴복시키겠다며 집단적으로 진료를 중단하는 것은 의사 윤리강령에 정면
      2024-02-18
    • 국민 89% "의대 증원 찬성".."의사 몽니 휘둘려선 안 돼"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반대하며 의사단체가 집단행동을 예고한 가운데, 국민 대다수가 의대 증원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17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3.4%는 "필수진료과 의사들이 부족한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고 답했고, 89.3%는 "의대정원 확대에 찬성한다"고 했습니다. 앞서 지난 11월 4~6일 진행된 같은 단체의 조사보다 의대 증원 찬성 여론이 6.6%p 증가한 겁니다. 증원 규
      2023-12-17
    • "구두합의 파기" 조선대 보건의료노조 27일 파업 예고
      조선대학교병원 보건의료노조는 사측이 구두로 합의한 임금 및 단체협상안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며 다시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했습니다. 25일 전국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조선대병원지부는 26일 오전 병원 앞에서 병원장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2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돌입을 선언합니다. 조선대병원 노사는 지난 14일 임단협 안을 구두로 합의해, 노조는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그러나 구두 합의를 토대로 잠정합의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노사 간 이견이 노출됐습니다. 노조는 "단체
      2023-07-25
    •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종료…현장교섭·현장파업 전환
      보건의료노조가 이틀 만에 총파업을 종료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국민과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늘(14일) 총파업을 끝내고 현장 교섭과 현장 파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차질을 빚었던 일부 대형병원의 진료는 곧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의료노조는 간호인력 적정기준 마련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 등 공공의료 확충을 요구하며 어제(13일)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은 19년 만에 일어난 일로, 전국 127개 지부 145개 사업장에서 조합원 4만 5천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광주와 전
      2023-07-14
    • 윤재옥,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에 "민노총 지침 따른 '민폐 파업'"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총파업에 대해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볼모로 민노총(민주노총) 총파업 지침에 따라 잘못된 방법으로 강행하는 것은 '민폐 파업'"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1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요구사항이 무엇이건 이렇게 대규모 의료공백을 일으키면서까지 총파업을 하는 것은 의료인 윤리와 의무를 저버린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권 퇴진' 등을 내건 민주노총의 불법 정치파업 시기에 맞춰 총파업에 들어가고 세종대로 4차선을 막고 교통대란을 일으킨 것은 파
      2023-07-14
    •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에 곳곳 진료 차질..광주·전남 의료공백 '아직'
      보건의료노조가 오늘(13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곳곳에서 진료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119종합상황실 등에 오는 17일 오전 7시까지 환자 이송과 전원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부산대병원은 파업에 앞서 입원환자 대다수를 다른 병원으로 전원 조치해 퇴원이 어려운 환자 100여 명만 관리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에서도 15개 지부의 조합원 6천여 명이 파업에 참여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이날 오전 근무자 가운데 110여 명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조선대병원에서는 일부 조합원이
      2023-07-13
    • 19년 만에 머리띠 묶은 보건의료노조..인력기준 마련 등 요구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오늘(13일) 간호인력 적정기준 마련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등 공공의료 확충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은 19년 만입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전국 127개 지부 145개 사업장에서 조합원 4만 5천여 명이 참여하는 산별총파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약사, 치료사, 요양보호사 등 의료부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가입한 민주노총 산하 산별노조입니다. 파업 사업장은 사립대병원지부 29곳, 국립대병원
      2023-07-13
    • 보건의료노조 13~14일 파업 예고..필수의료 인력 제외
      간호사 등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들로 구성된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오는 13일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오늘(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3~14일 이틀간 4만 5천명이 참가하는 총파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총파업 실시 여부를 두고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7일까지 열흘 간 127개 지부, 145개 사업장, 6만 4,257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율 83.07%(5만 3,380명), 찬성률 91.63%(4만 8,911명)로 가결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그 동안 △간호간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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