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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말벌, 국내 벌 중 독성 가장 세.."벌초 시 주의해야"
      국내 벌들 가운데 장수말벌의 침 독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수목원은 최문보 경북대 교수와 진행한 공동 연구에서 4년간 말벌류 5종의 독성을 측정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정제한 말벌 독을 실험용 쥐에 투입한 뒤 반수 치사량(실험동물의 반수가 죽는 독의 양)을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독성 강도는 장수말벌, 꿀벌, 좀말벌, 털보말벌, 등검은말벌, 왕바다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꿀벌의 독성이 의외로 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독성이 강한 장수말벌의 독성이 꿀
      2023-09-18
    • "아내와 버섯 따다 벌에 쏘여"..가평 주금산서 70대 숨져
      가평 주금산에서 버섯을 따던 남성이 벌에 쏘여 숨졌습니다. 21일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20일 정오쯤 경기 가평군 상면 주금산 시루봉 인근에서 70대 남성 A씨가 말벌에 쏘였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소방 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가 변을 당한 곳은 등산객들이 대체로 다니는 등산로와 다소 떨어진 지점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이날 아내와 함께 버섯을 채취하기 위해 주금산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건사고 #버섯 #벌 #가평
      2023-08-21
    • 날개 못 자란 벌들 기어다녀.."극단적 날씨 탓"
      【 앵커멘트 】 유난히 지독했던 장마가 마침내 끝났지만, 뒤이어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극단적인 날씨에 과수농가에서는 수확을 앞둔 과일들이 바닥에 나뒹굴고, 벌들은 날개가 자라지 못해 바닥을 기어 다니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피해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다 썩어버린 복숭아들이 바닥을 나뒹굽니다. 떨어진 복숭아에는 장수풍뎅이를 비롯한 갖가지 곤충들이 달라붙어 있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복숭아가 떨어져 이렇게 형태를 알아볼 수 없게 썩어가고 있고 나무도 죽어가고 있습니다. " 한창 수확할 시
      2023-07-28
    • 날개 못 자란 벌들 기어다녀.."극단적 날씨 탓"
      【 앵커멘트 】 유난히 지독했던 장마가 마침내 끝났지만, 뒤이어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극단적인 날씨에 과수농가에서는 수확을 앞둔 과일들이 바닥에 나뒹굴고, 벌들은 날개가 자라지 못해 바닥을 기어다니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피해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다 썩어버린 복숭아들이 바닥을 나뒹굽니다. 떨어진 복숭아에는 장수풍뎅이를 비롯한 갖가지 곤충들이 달라붙어 있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복숭아가 떨어져 이렇게 형태를 알아볼 수 없게 썩어가고 있고 나무도 죽어가고 있습니다. " 한창 수확할 시기
      2023-07-27
    • '벌쏘임 비상' 추석 벌초하던 70대 벌에 쏘여 숨져
      전남 진도에서 추석을 앞두고 벌초 작업을 하던 70대 여성이 벌에 쏘여 숨졌습니다.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시쯤 70대 여성 A씨와 50대 남성 B씨가 벌에 쏘인 채 전남 진도군 조도면의 조도보건지소를 찾았습니다. B씨의 차량에 실려 보건소에 도착한 A씨는 다섯 군데를 벌에 쏘여 과민성 쇼크로 인한 의식불명 상태였는데 보건소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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