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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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자 보다가.." 차량 들이받아 4명 숨지게 한 버스 운전기사
      운전 중 휴대전화를 보다가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아 4명을 숨지게 한 버스 운전기사에 대해 금고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9살 A씨에 대해 금고 3년의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보은군 당진영덕고속도로 수리티 터널 안에서 고속버스를 몰다 앞서 가던 15인승 승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11명 중 4명이 숨졌습니다. 이들은 50~60대 초등학교 동창생들로, 주말 나들이를 가던 중 변을 당했습니다
      2024-06-02
    • 3년 간 9번이나 사고 낸 버스기사...法 "고의사고 아냐"
      3년 동안 9번이나 교통사고를 내 '고의 사고' 혐의로 기소된 버스기사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30일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버스기사 51살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19년부터 3년간 시내버스를 몰며 9차례의 고의사고를 내 보험금 3,400만원을 지급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A씨가 상대 차량이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고의 사고를 내 보험금을 탔다고 보고 기소했지만 재판부는 증명이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심장과 눈에 지병이 있어
      2024-03-01
    • "왜 안내려줘!" 운전 중인 버스기사 때리고 흉기 위협한 70대
      술에 취해 버스 운전기사를 발로 차고 흉기로 위협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8시 10분쯤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의 한 시내버스에서, 운전 중인 50대 기사 B씨의 옆구리를 발로 차고,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꺼내 위협한 혐의입니다. 만취 상태였던 A씨는 B씨가 하차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데 격분해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B씨가 "하차벨을 눌러야 정차할 수
      2024-02-06
    • "다리 내려달라" 요구에 버스 운전기사 둔기로 때린 중국인
      버스 운전기사를 둔기로 때린 중국 국적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20대 중국인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6시 35분쯤 안성시 미양면의 한 버스정류장에 정차해있던 버스 안에서 40대 운전기사를 둔기로 때린 혐의입니다. 버스 뒷좌석에 앉아있던 A씨는 자신의 여행용 가방 위에 발을 올린 채 앉아있다가, '다리를 내려달라'는 피해자의 요구에 언쟁을 벌이던 중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당시 버스 안에 구비돼있던 비상용 망치로 피
      2024-01-18
    • 응급환자 살린 버스기사의 심폐소생술, 부산시 '감사패'
      부산시는 12일 오전 시청에서 감사패 수여식을 열어 버스에서 갑자기 쓰러진 20대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버스 기사 곽동신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합니다. 지난해 12월 26일 오후 5시 40분께 서면교차로를 달리던 창성여객 583번 시내버스에서 20대 승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버스를 운행하던 곽씨는 '사람이 쓰러졌다'는 승객들의 소리를 듣고 통행에 방해되지 않는 구역에 버스를 정차했습니다. 이어 승객들에게 119 신고를 부탁한 다음,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했습니다. 쓰러진 승객은 2분 뒤 서서히 의식을 되찾
      2024-01-12
    • '마스크 제대로 써달라'는 버스기사 협박한 50대, 5백만 원 손해배상
      버스 기사에게 마스크 착용과 통화 자제를 요청받자 해당 기사를 협박한 50대 승객이 5백여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물게 됐습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의정부지원 고양지원은 지난 2021년 9월, 경기 부천에서 고양 방면으로 광역버스를 운전하던 20대 버스기사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치료비와 위자료 등 565만 원을 손해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2021년 A씨는 마스크를 턱에 걸쳐 착용한 채로 버스에 올랐고, 이후 10여분 동안 큰소리로 통화를 했습니다. 버스기사는 A씨에게 마스크
      2023-11-30
    • 승객들 향해 욕설부터 위협까지..시내버스 기사 왜 이러나?
      【 앵커멘트 】 버스기사가 무정차 통과를 항의하는 여성 승객에게 불쾌하다며 욕설과 폭언을 퍼부은 것은 물론 이를 두둔하는 승객에게도 욕설과 폭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내리는 이들 승객에게 신변 위협까지 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버스 안에서 기사와 승객 간 고성이 오가더니 급기야 기사가 승객에게 욕설을 퍼붓습니다. ▶ 싱크 : . - "("원래 (버스) 멈춰야 하지 않냐고 물어본 건데 제가 시비 건 거예요?") / 늦게 나온 게 누군데! XXX XX / ("손을 안
      2022-11-21
    • [영상]"얼굴 기억하겠다"..시내버스 기사, 무정차 항의 승객에 '욕설·위협'
      시내버스 기사가 정류장을 그냥 지나친 것에 대해 항의하는 승객들에게 폭언을 퍼붓고 위협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20대 여성 A씨는 지난 16일 오후 4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정차를 하지 않고 통과하려던 시내버스를 잡아 탔습니다. 버스에 오른 A씨는 버스기사에게 무정차 통과에 대해 항의했습니다. 그러자 버스기사는 A씨에게 욕설과 폭언을 쏟아냈고, 이를 말리던 또다른 여성 승객 B씨에게도 욕설과 폭언을 퍼부었습니다. 버스기사는 A씨에게 "얼굴 다 기억했다. 어느 정류장에서 내린지 알고 있다"는 내용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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