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중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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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최초 '방학 중 무상급식' 결국 좌초..일부 학교 시범운영
      광주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행하려던 '방학 중 무상급식'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 시내 초등학교와 공립유치원을 대상으로 '방학 중 무상급식' 참여 여부를 조사한 결과 초등학교 1곳, 유치원 10곳이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돌봄 학생과 방과후 유치원생 2만 6천여 명 중 해당 유치원ㆍ학교에 재학 중인 1,300여 명이 이번 여름방학에 무상급식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나머지 돌봄 학생과 유치원생들은 기존처럼 학부모 부담 원칙에 따라 집에서 도시락을 싸 오거나, 공동으로 도시락을 구매해야 합니다.
      2022-07-15
    • 교총 "방학 중 급식 충분한 준비 없어"..반발 잇따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2호 공약 '방학 중 무상급식'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광주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오늘(13일) 성명을 내고 "밀어붙이기식 정책은 아무리 좋은 교육공약이라도 누구의 지지도 받지 못할 것"이라며 "충분한 준비 후 시행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총은 "복지정책이 학교에 전가되면 교원의 업무 가중을 초래하고 학교의 본질적 기능인 교육기능이 뒷전으로 밀리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학비노조)도 오늘(13일) 오후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노동자 동
      2022-07-13
    • 광주교사노조 "방학 중 학교급식 반대..무리수"
      광주시교육청이 이번 여름방학부터 돌봄 학생들에게 급식을 제공하겠다고 밝히자 교사노조가 반대 목소리를 냈습니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은 오늘(11일) 자료를 내고 "얼렁뚱땅 시행하려는 정책에 누구도 환영하지 않고 우려만 크다"며 "학생들에게 방학을 앗아갈 가능성이 있는 방학중 급식에 대해 원칙적으로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기존에도 초등 돌봄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공립유치원 방과후과정 유아를 대상으로 위탁(도시락 제공)으로 급식을 운영했다"며 "작년과 달라진 게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여름방학부터 돌봄교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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