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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쿠시마 원전 방사선 계측 작업자 휴식 중 사망.."사인 안 밝혀"
      동일본대지진 당시 폭발 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사선 계측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숨졌습니다. 14일 교도통신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측정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휴식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전날 오전 11시쯤부터 약 10분간 제1원전 부지 안에서 방사선량 계측 작업을 했으며 낮 12시 45분쯤 발전소 휴게소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2011년 3월 도쿄 북동쪽 약 370km 해상에서 발생한 규모 9.0 대지진의 여파로 쓰나미가 발생했
      2024-06-14
    • 비파괴검사 업체 작업자, 기준치 초과 방사선 피폭
      전남 여수 소재 업체에서 작업자가 기준치가 넘는 방사선에 피폭된 사실이 확인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원안위는 여수 소재 비파괴검사 업체로부터 해당 사건을 보고받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원안위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 업체 비파괴검사실(RT룸)에서 비파괴검사 작업을 하던 작업자 1명은 필름 교체작업을 하다 연간 선량한도인 50m㏜(밀리시버트)를 넘겨 피폭됐습니다. 해당 작업자는 방사선원이 방사선투과검사장비 내부로 회수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체는 사건
      2023-09-13
    • 원전 인근 주민 2,800명 '갑상선암' 항소심 패소
      원자력발전소 인근 주민들이 방사선 피폭으로 갑상선암에 걸렸다며 단체 소송을 냈지만 항소심에서도 패소했습니다. 30일 부산고법 민사5부(김주호 부장판사)는 갑상선암 피해자 2,800여 명이 한국수력원자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선고 공판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공동소송 원고 618명을 지역별로 나누면 영광 한빛원전 126명, 기장 고리원전 251명, 울진 한울원전 147명, 월성원전 94명 등입니다. 이들은 갑상선암을 진단받기까지 평균 19.4년을 원전 인근 마을에서 거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원고 측은 방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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