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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軍, 구호품에 몰려든 주민에 발포 "최소 104명 사망"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구호품 트럭에 몰려든 주민들을 향해 이스라엘군이 총격을 가해 최소 104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대규모 인명 참사가 나면서 진행 중인 휴전 협상에도 대형 악재가 될 전망입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가자시티 서쪽 나부시 교차로에서 구호품을 실은 트럭에 수천 명의 주민이 몰려들었습니다. 한 목격자는 AFP 통신에 "구호품을 가득 실은 트럭이 이스라엘군 탱크 가까이 접근했고, 이어 수천 명의 주민이 트럭으로 몰려들었다"며 "사람들이 너무 가까이 다가서자 이스라엘군이 군중을 향해 발포했다
      2024-02-29
    • 정부, 의대 증원 규모 '1,500∼2,000명' 유력
      정부가 6일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열고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1,500∼2,000명 늘리는 안을 의결·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06년부터 3,058명으로 묶여 있던 의대 증원이 얼마나 늘어날지에 대한 관심이 큰 만큼 발표도 당일에 이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증원 규모는 1,500∼2,000명 수준이 유력하게 전망됩니다. 앞서 복지부는 1일 "2035년 1만 5,000명이 부족한 의사 수급 상황을 고려해 2025학년도부터 의대 입학 정원을 확대하겠다"면서 장기적인 증
      2024-02-05
    • 대통령실 정책실 신설 전망..이르면 내일 개편 발표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오는 30일 대통령실 조직 개편과 수석비서관 대거 교체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국정과제 이행과 정책조정 기능 강화를 위해 정책실 신설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9일 "정책을 총괄하는 역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정책실을 신설하려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신임 정책실장에는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고, 대통령실은 현행 비서실장·국가안보실장의 2실장 체제에서 3실장 체제로 새로 꾸려질 전망입니다. 기존 국정기획수석실은 사라지고,
      2023-11-29
    • 핀란드, '광란의 파티' 총리, "업무태만 아니다" 조사 발표
      올 여름 '광란의 파티'를 벌인 의혹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36살의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가 업무태만이나 불법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공식조사 결과가 현지시간 4일 발표됐습니다. AFP에 따르면 투오마스 푀위스티 핀란드 사정감독원장(Chancellor of Justice)은 "총리가 업무를 수행하면서 법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다거나 공적 의무를 태만히 했다고 의심할만한 아무런 이유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마린 총리는 지난 8월 한 개인주택에서 열린 파티에서 가수, 방송인, 국회의원 등과 함께 격렬하게 춤을 추고 노래를
      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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