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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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무ㆍ알리서 산 '액체괴물'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 검출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장난감인 슬라임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또, 어린이 필통 등 학용품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 DBP)와 납 성분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5월 둘째 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제품 안전성 검사 결과를 9일 발표했습니다. 시는 지난달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안전 확보 대책'을 발표하고 4월 말부터 한 달간 어린이용 완구·학용품·장신구·가죽제품을 매주 선정해 안전성 검사 결과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검
      2024-05-09
    • '발암물질이 3천 배!' 中 알리·테무 어린이 제품 38종 적발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제품에서 무더기로 중금속과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30일 관세청은 알리와 테무 등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제품 252종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15%에 해당하는 38종에서 국내 안전 기준치를 최대 3,026배 초과하는 유해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유해 성분이 검출된 38종 중 신발·학용품·장난감 등 27종에서 기준치 대비 최대 82배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습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장기간 접촉하면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2024-04-30
    • "알리에서 반지 샀는데.." 발암물질 기준치 700배 초과
      중국 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알리)와 테무에서 판매되고 있는 장신구 4개 중 1개에서 발암가능물질인 카드뮴, 납이 검출됐습니다. 알리에서 판매되고 있는 4,000원짜리 반지에는 안전 기준치의 700배가 넘는 카드뮴이 검출됐습니다.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7일 알리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장신구 404개에 대한 성분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24%인 96개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카드뮴, 납 등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에는 카드뮴이 70.3%나 들어있는 반지도 있었습니다. 환경부 고시에 따르면 카드뮴 함량이 0.1
      2024-04-08
    • "여수산단 대기업은 발암물질 범벅 녹지를 복원하라"...환경단체 촉구
      여수환경운동연합이 여수산단에 발암물질로 범벅이 된 녹지를 복원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여수환경련은 기자회견을 갖고 여수산단 6개 기업에 중금속 발암물질이 섞인 대체 녹지를 장마 전에 복원할 것과 투명한 복원을 위해 민관합동대책기구를 구성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장부지 증설을 위해 산단 내 녹지를 파헤치고 녹지 비율을 맞추기 위한 꼼수인 대체 녹지가 그나마도 중금속에 오염된 토양으로 조성됐다"며 "여수산단은 즉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토양이 계속 방치된다면 올 장마는 어떻게 보낼 것인지 우려
      2024-03-05
    • 여수산단 TKG휴켐스 일부 공장 가동 중단.."1급 발암물질 유출은 없어"
      여수산단에서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TKG휴켐스의 일부 공장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5일 오전 8시 45분쯤, 여수산단 TKG휴켐스 공장에서 공기주입 장치가 이상을 보이면서 질산생산공정이 중단됐습니다. 다행히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질소산화물은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TKG휴켐스는 오는 6일까지 설비를 개선하고 질산생산공정을 순차적으로 가동할 계획입니다. 또 정확한 원인을 조사한 뒤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자체 개선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TKG휴켐스에서는 고농도 질소산화물이 포함된 연기가
      2024-03-05
    • 광주 사립유치원 12%, '석면' 확인됐지만.."예산 못 준다"
      광주광역시 사립유치원 10곳 중 1곳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확인됨에 따라 관계 당국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7일 공개한 광주시교육청의 '사립유치원 석면 관리현황'을 보면, 광주 지역 사립유치원 136곳 중 모두 17곳, 전체의 12.5%에서 석면이 확인됐습니다. 이들 사립유치원의 전체 석면 면적은 8,865㎡로, 원아수는 모두 1,878명에 이릅니다. 단체는 그러나 "공립유치원과 달리 사립유치원은 별도의 석면 제거 지원 예산이 없어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2023-12-07
    • "1급 발암물질 미세먼지 때문에 찌들어 가는 몸, 어떡하나?"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가 강해지면서 이에 따른 건강관리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겠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겨울철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매년 12∼3월은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며,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PM2.5)는 12∼3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미세먼지는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어 있으며(세계보건기구), 미세먼지를 흡입하면 천식 등 호흡기계, 피부질환,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 질병을 유발할
      2023-11-30
    • 여수산단 6개 업체 "대체녹지 발암물질, 자연발생 가능성"
      여수산단 업체들이 자신들이 조성한 대체녹지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된데 대해 자연발생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6개 업체는 여수시에 의견서를 보내 "인위적인 활동에 의한 오염이라면 톨루엔과 TPH와 같은 항목이 검출되어야 한다"며 "이번에 나온 불소와 비소는 사업 과정에 취급하지 않는 만큼 자연발생 원인이 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불소는 다양한 광물의 형태로 존재하며 풍화 과정으로부터 토양의 형성 과정에서 자연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 가능성이 높고, 비소는 자연환경에서 주로 산소, 염소 및 황과 같
      2023-09-11
    • "발암물질 흙 유입 두고 서로 네 탓"...여수시-산단 입주사 '갈등'
      여수시와 여수산단 입주사들이 대체녹지에 발암물질 흙이 유입된 경위를 두고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6개 입주사는 "지난 2015년, 녹지 해제 임야를 대상으로 두 차례 환경영향평가 결과 21개 항목 모두 정상 범위로 나와 이를 근거로 흙을 반출해 대체녹지에 사용했다"며 "준공한 지 3년이 지난 만큼 발암물질 검출 책임은 관리감독권이 있는 여수시에 있는 것 아니냐"고 반발했습니다. 여수시는 "대체녹지를 직접 조성한 산단 6개 책임이 크다"며 "기준치를 초과한 발암물질이 검출된 원인분석과 토양 정밀조사를 진행하도록
      2023-08-30
    • "여수산단 흙 사전조사 하지 않고 옮겨"...발암물질 검출
      발암물질이 검출된 여수산단 대체녹지 내 토양은 사전 환경 조사를 받지 않고 반입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산단 6개 입주사가 산단 녹지구역을 해제하고 공장 증설을 하면서 나온 발암물질이 포함된 흙을 사전 환경 조사도 거치지 않고 인근 대체 녹지에 성토한 것으로 확인돼 산단 전체 토양에 대한 정밀 오염도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여수시가 여수산단 대체녹지 1구간 토양과 수질에 대해 조사에 나선 결과, 발암물질인 비소와 불소가 기준치 2배가 넘는 리터당 108.99mg과 1105mg이 검출됐습니다.
      2023-08-29
    • "여수산단 녹지가 발암물질 범벅이라고?"...비소와 불소 기준치 초과 검출
      전남의 여수산단 대체녹지 조성지에서 발암물질이 다량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가 여수산단 대체녹지 1구간 토양과 수질에 대해 조사에 나선 결과, 발암물질인 비소와 불소가 기준치 2배가 넘는 리터당 108.99mg과 1105mg이 검출됐습니다. 비소는 비교적 높은 원자량과 독성으로 인해 중금속으로 분류됩니다. 급성 및 만성 노출은 모두 피부, 폐, 심혈관계 및 신경계를 포함한 다양한 기관계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시는 지난해 여수산단 기존 녹지를 해제해 공장을 짓고 주변에 대체 녹지를 조성했는데
      2023-08-18
    • '발암물질' 국내에 100t 넘게 수입..관세처도 식약처도 '방관'
      세계보건기구에서 2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물질이 최근 5년간 국내에 100톤 넘게 수입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이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내에 빈랑 103톤이 수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빈랑은 중국 전통 한약재 중 하나로, 냉증을 앓거나 장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이 복용해온 열매입니다. 하지만 빈랑에 함유된 아레콜린 성분이 중독·각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구강암 환자 90%가 빈랑을 섭
      2022-10-23
    • '발암물질' 노출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오늘부터 공식 리콜
      발암물질인 폼알데히드가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는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에 대한 공식 리콜이 오늘(11일)부터 진행됩니다. 폼알데히드 검출이 확인된 직후인 지난달 22일부터 자체 회수와 보상 조치에 들어갔던 스타벅스는 오늘부터 공식적인 자발적 리콜 절차에 들어갑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스타벅스로부터 리콜 실적을 보고 받고 주기적으로 리콜 현황을 점검하게 됩니다. 발암물질이 검출된 서머 캐리백은 지난 5월 20일부터 최근까지 약 107만 9천여 개가 증정되거나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까지 38만여 개가 회수돼 36%의 회수율을
      2022-08-11
    • 스타벅스 서머캐리백서 발암물질 '확인'.."진심으로 송구"
      -스타벅스 e-프리퀀시 '서머캐리백' 발암물질 검출 -익명 커뮤니티서 의혹 제기 이후 확산 -국가전문 공인시험 기관 통해 폼알데하이드 검출 확인 스타벅스의 올 시즌 프리퀀시 제품인 서머캐리백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익명의 제보를 통해 제기됐던 의혹이 국가전문 공인시험 기관을 통해 공식 확인된 겁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늘(28일) 입장문을 통해 "국가전문 공인시험 기관에 의뢰해 시험한 결과 '개봉 전' 서머캐리백 외피에서 평균 459mg/kg, 내피에서는 평균 244mg/kg의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고 인정했습니다.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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