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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덕여대 총회 참가자 99.9% "남녀공학 전환 반대"
      남녀공학 전환 논란으로 학생들의 점거 농성이 이어지고 있는 동덕여대가 학생들의 총회를 열고 남녀공학 전환 반대 의견을 학교 측에 전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동덕여대 총학생회는 20일 서울 동덕여대 월곡캠퍼스 운동장에서 학생회칙상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학생총회를 소집해 '남녀공학 전환'에 대해 투표를 실시했습니다. 총회엔 정족수 650여 명을 넘긴 재학생 1,941명이 참석했으며 총 재학생 6,564명 중 약 30%가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동덕여대 공학 전환' 안건을 표결했고, 총투표수 1,973표 중
      2024-11-20
    • 트럼프, 11월 대선전 금리인하 "해서는 안되는 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오는 11월 대선 전에 기준금리를 낮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16일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인터뷰에서 연준의 대선 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그들도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것을 알지만, 대선 전에 할 수도 있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오는 2028년까지인 임기를 마치도록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를 존경한다면서 그를 재무부 장관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
      2024-07-17
    • 국민의힘 시의원이 올린 '尹탄핵 반대 청원'.."5만 명 넘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을 반대하는 국회 국민청원 참여자가 5만 명을 넘어서면서 소관 상임위원회인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됐습니다. 지난 4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 반대 요청에 관한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이 청원은 일주일 만인 11일 현재 5만 3천여 명이 동의했습니다. 국민동의 청원제도에 따르면 30일 안에 5만 명 이상이 동의한 청원은 소관 상임위로 회부되며, 상임위에서는 심사 결과 청원의 타당성이 인정될 경우 이를 본회의에 부의할 수 있습니다. 이 청원은 국민의힘 소속의 서울시의
      2024-07-11
    • 김영록 지사, 목포해양대-인천대 통합 추진에 '반대' 표명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국립 목포해양대학교가 인천대학교와 통합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27일 '국립 목포해양대학교-인천대학교 통합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지방소멸과 대학 위기 현실에서 지난 70년간 도민의 사랑 속에 성장한 목포해양대학교가 지역과의 동반성장보다는 수도권 대학과의 통합을 모색하는 것에 대해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남도는 지방소멸과 대학위기를 동시에 극복하기 위해 지역발전의 허브 역할을 할 지역 거점대학 육성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올해도 교육 3대 프로젝트인 교육
      2024-02-27
    • "학살자 전두환이 묻힐 자리는 없다" 파주시, 유해 안장 '반대'
      전두환 씨의 유해가 경기도 파주시에 안장될 것으로 알려지자, 파주시장이 '결사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경일 파주 시장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12·12 군사쿠데타와 5·18 광주 학살로, 대한민국 민주화의 봄을 철저히 짓밟고 국민을 학살한 전두환의 유해를 파주에 안장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개인적으로, 또 정치인으로서 전두환 유해 파주 안장을 결사적으로 반대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지키는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수많은 국민의 목숨을 앗아간 사람의
      2023-12-04
    • 김동연 "김포시 서울 편입은 대국민 사기극..분명히 반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민의힘의 '김포시 서울 편입' 당론 추진에 대해 반대 입장을 재차 분명히 했습니다. 김 지사는 8일 오전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장한별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해 "경기지사로서 분명한 반대 입장을 갖고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어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대국민 사기극이자 선거 앞두고 하는 '정치쇼'"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견인한 내용이나 비전, 주민 투표까지 요청한 것과 비견해 봐도 전혀 현실적이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지사는 "경기도의 자
      2023-11-08
    • 함평, 군 공항 유치 찬성이 반대 앞질러
      함평 군 공항 유치 여론조사 결과 처음으로 찬성이 반대보다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광주연구원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함평과 무안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광주 군 공항 이전 찬반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함평군은 찬성 45.9%로 반대보다 3%P 높게 나타났습니다. 함평지역을 대상으로 한 여러 여론조사에서 찬성이 많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반면 무안은 반대가 47.8%로 찬성보다 반대가 더 많았습니다. 찬성하는 이유로는 두 지역 모두 지역발전을 꼽았고, 반대 이유는 소음
      2023-10-17
    • 올림픽 앞둔 파리 '빈대 습격'..프랑스 고민
      내년 7월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을 앞둔 프랑스가 빈대 습격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영국 BBC는 현지시각 3일,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빈대 습격으로 프랑스가 패닉에 빠졌다고 보도했습니다. BBC는 파리 등에서 빈대가 출몰해 '곤충 공포증'을 불러일으키고 올림픽을 앞두고 공중보건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는 사실이고 일부는 사실이 아니다"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몇 주간 빈대 목격 건수가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증가 추세는 갑작스러운 일이 아닌 몇 년
      2023-10-04
    • 광양시, 정인화 시장 공약 '철동상' 또 추진...반대 여론에도 왜?
      현실성이 없어 광양시의회가 두 차례나 부결한 이순신 철동상 사업을 광양시가 또다시 추진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올 하반기 추가경정예산 또는 내년도 본예산에 '광양을 빛낼 랜드마크' 용역비 2억 원을 세워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앞서 광양시는 지난해 12월 이순신 철동상 용역비 3억 원이 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되자, 지난 6월 사업명을 '광양을 빛낼 관광 랜드마크'로 바꿔 2억 원을 편성했지만 이 역시 삭감됐습니다.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의 강력한 추진 의지에 따라 이름만 랜드마크로 바꾼 사실상 철동상
      2023-06-21
    • 전기요금 급등..어려움 커진 어민들 '성토'
      전남의 수산단체들이 비대위를 구성하고 전기요금 인상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전남 수산단체 회원 50여 명은 오늘 완도에서 집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전기요금 인상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전기료의 급격한 인상으로 경영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어업인의 어려움을 외면한 정부와 한전을 성토했습니다. 정부와 한전은 요금 현실화를 위해지나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kw당 12.3원을 인상했습니다. 수산업자들은 용도과 상관없이 정액으로 오르면서 농어업용 전기의 인상폭이 30%를 넘어서는 등 상대적으로 높
      2022-11-04
    • 여수 시민단체 "82m 높이 대관람차 설치 계획 중단하라"
      전남 여수지역 시민단체가 민간업체가 추진하고 있는 대관람차 사업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내놨습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는 오늘(13일) 성명을 내고, "여수시는 민간업체의 소미산 산림경영 계획 인가를 취소하고 대관람차 계획을 불허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수시가 대관람차 계획을 허가한다면 특정 업체의 사익을 위한 특혜 행정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대응활동을 전개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여수시는 여수 소미산 정상 10만㎡ 부지에 근린공원을 조성하고 높이 82m의 대관람차와 곤돌라 시설을 설치하
      2022-10-13
    • 광주 광역·기초의원 "경찰국 신설 취소해야"
      국민의힘을 제외한 광주 광역·기초의원들이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설치 취소를 요구하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을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의원과 진보당·무소속 등 5개 자치구의회 의원은 오늘(3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의 중립성·독립성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경찰국 설치를 즉각 취소하고 경찰 개혁방안을 전면 재논의 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경찰국 신설은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등 정권의 입맛에 맞춰 수사를 자행하던 과거 공안 통치로 회귀하겠다는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2022-08-03
    • 주철현 의원, "경찰국 설치 찬성 아냐"..해명에 진땀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이 언론에서 보도한 '경찰국 설치 찬성'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경찰의 민주적 통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언론에서 '경찰국 찬성'으로 바뀌어 기정사실화된 것이라며 "법률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경찰국 설치'는 찬성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독자적 수사권이 보장된 경찰수사에 대한 민주적 통제장치가 없으니 시급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상기시킨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언론보도를 액면 그대로 믿지 마시고, SNS에 올린 제 글에 오해가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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