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측, 대통령실에 '김경수 복권에 반대 입장 전달"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복권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반대 입장을 대통령실에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1일 대통령실과 정치권 등에 따르면 한 대표는 지난 8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김 전 지사에 대한 복권 결정을 내리자 대통령실에 반대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친한계 한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반대 의사를 전달한 건 당내 여론을 당 대표로서 전달하는 책무가 있기 때문"이라며 "사면권은 대통령 고유 권한인 만큼 결정은 대통령이 (결정)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습니다.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도 어젯밤 S
2024-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