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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한미일 정상, 히로시마서 북핵·미사일 공조 논의"
      대통령실이 일본 히로시마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일본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말했습니다.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21일이 유력합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확대회의에 참석해 발언할 것"이라며 이 같은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김 차장은 한미일 정상회의 의제에 대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2023-05-14
    • '생활체육인 올림픽’ 국내 처음 열린다
      세계 생활체육인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종합경기대회,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가 국내에서 처음 열리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후원하고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IMGA)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5월 12일(금)부터 20일(토)까지 전라북도 전주, 군산, 익산 등 14개 시군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 9천5백여 명과 일본과 중국, 몽골, 호주, 미국, 우간다 등 해외 71개국 4천5백여 명의 생활체육인 총 1만 4천여 명이 축구, 탁구, 배드민턴, 골프, 육상,
      2023-05-13
    • "무인 계산했는데 팁 내라니.." 분노한 美소비자들
      직원의 도움 없이 키오스크로 계산했는데 팁을 요구하는 사례가 미국 내에서 잇따르자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윌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각) 키오스크로 주문했는데 팁을 요구받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워싱턴 DC에 사는 대학생 이시타 자마르는 최근 키오스크로 주문과 계산을 마친 뒤 '팁을 남기겠느냐'는 자동 안내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자마르는 종업원의 도움을 받지 않았는데 팁을 요구해 고민에 빠졌다면서 "키오스크로 인건비를 절감하고 있으면서 그 팁이 어디로 가는지 궁금
      2023-05-11
    • "美, 대만에 5억불 상당 무기 보낸다"..."중국 봉쇄 위한 것" 中반발
      미국이 의회 승인 없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 메커니즘)'을 통해 대만에 5억 달러(약 6천600억 원) 상당의 무기를 보낼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이 6일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비상시 의회 동의 없이 발동할 수 있는 '대통령 사용 권한(PDA)'을 활용해 대만에 5억 달러 상당의 무기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를 위해 미국 정부는 의회가 2023회계연도 예산에 반영한 대(對)대만 안보 지원 예산(총 10억 달러)을 처음 집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
      2023-05-07
    • 올해 美 파산은행 3곳, 2008년 금융위기 파산은행 25곳보다 자산 많아
      올해 파산한 미국의 3개 은행 자산이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파산한 25개 일반 은행 자산 합계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시각)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지난해 12월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등 올해 파산한 3개 은행의 자산 합계는 모두 5,320억 달러(약 713조 4천억 원)에 달합니다. 반면 금융위기가 절정에 달했던 지난 2008년 파산한 25개 은행의 전체 자산은 물가 상승을 반영해 현
      2023-05-02
    • 尹지지율 4주만에 반등 34.5%…"미국 국빈 방문 영향"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미국 국빈 방문과 맞물려 4주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9%p 상승한 34.5%로 집계됐습니다. 4월 첫째 주부터 하락세를 이어가던 긍정 평가가 4주만에 반등한 것입니다.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2.1%p 하락한 62.6%로 나타났습니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지난주 대통령 평가는
      2023-05-01
    • 한-미 세탁기 세이프가드 분쟁..'한국 승소' 확정
      우리정부가 미국의 세탁기 세이프가드 분쟁에 관한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주 제네바 한국대표부는 세계무역기구(WTO) 분쟁해결기구가 28일(현지시간) 정례회의에서 한미 간 세탁기 긴급수입제한조치인 세이프가드 관련 분쟁에 대해 한국 측 승소 확정을 의미하는 패널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한국이 지난 2018년 5월 미국의 세탁기 세이프가드에 대한 부당성을 따지기 위해 WTO에 제소한 지 5년 만입니다. 앞서 같은해 2월 미국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수입 세탁기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자국 업계의 주장에 따라,
      2023-04-28
    • 펜타곤 방문 윤 대통령 "북, 핵사용 기도시 압도적 대응"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미 국방부 청사(펜타곤)를 방문해 브리핑을 받았습니다. 방미 일정 나흘째인 윤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 정상회담에서 '워싱턴 선언'을 채택한 데 이어 27일(현지시각) 펜타곤을 잇따라 방문하며 한미연합방위에 대한 강조 메시지를 보였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윤 대통령의 펜타곤 방문은 영접했고 펜타곤 정문에서 미 육ㆍ해ㆍ공군 의장대가 도열했습니다. 펜타곤 군지휘통제센터에서는 전략적 감시 체계와 위기대응 체계 관련 보고가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미국의 확고한 확장
      2023-04-28
    • 윤 대통령, 워싱턴DC 도착..국빈 방문 일정 시작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에 도착해 공식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출국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4일(현지시각) 오후에 미국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미국 정부에서는 루퍼스 기포드 국무부 의전장과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등이 영접을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 내외는 환영 인사와 애국가 연주 등 간단한 도착 행사가 끝난 뒤 차량을 통해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떠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워싱턴DC에서 머무르는 3박 4일간의 일정 동안 미국 정부가 외국 정상에게 제공하
      2023-04-25
    • '불 뿜는다더니 진짜 뿜었네'..美디즈니랜드 화재, 6명 부상
      미국 디즈니랜드의 '불 뿜는 용'이 공연 중 진짜 불길에 휩싸이면서 1천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CNN과 뉴욕타임스(NYT) 등은 22일(현지시각) 밤 11시쯤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디즈니랜드에서 공연 '판타즈믹!'이 진행되던 중, 용 모양의 소품에 불이 붙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용이 입으로 내뿜으며 시작된 불은 삽시간에 높이 13.7m의 몸 전체로 옮겨 붙었습니다. 이 불로 공연을 보던 관람객과 배우 등 1천여 명이 대피했고, 근무자 6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치료를 받았습니다. 일부 관람객은 머리부터 발 끝까지
      2023-04-24
    • 美, "한국 기업이 中 반도체 부족분 메우지 말라"
      美 당국이 한국 반도체 기업이 중국을 지원하게 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23일(현지시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를 인용한 보도를 통해 미국 백악관이 "중국의 반도체 부족분을 한국 반도체 기업이 채우지 않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요청은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방문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이 최근 미국 마이크론 반도체 판매 금지 조치를 추진하고 나선 상황에서 향후 중국 내 반도체가 부족해질 경우, 한국의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가 대 중국 반
      2023-04-24
    • 공 주우러 간 6살 아이에게..美 계속되는 '묻지마 총격'
      미국에서 사적 영역에 들어왔다는 이유로 무차별 총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엔 6살 아이가 총에 맞아 다쳤습니다. 20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어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개스턴에서 옆집 마당으로 공을 찾으러 간 6살 킨즐리 화이트가 부모와 함께 총에 맞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화이트가 옆집 마당에 흘러 들어간 공을 찾기 위해 들어가자, 집주인 로버트 루이스 싱글테리가 총을 가지고 나와 화이트와 부모를 향해 쐈다고 진술했습니다. 무차별적으로 이루어진 총격에 현장에 있던 화이트와 부모 모두 부상을 입었
      2023-04-21
    • 미국서 또 총격사고..10대 생일파티서 4명 숨져
      미국에서 총격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10대 생일파티에서 총격으로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AP통신 등의 16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15일 밤 미국 남부 앨라배마주의 한 마을 데이드빌에서 총격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데이드빌은 인구 3,200명의 작은 마을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번 총격사고는 16세 청소년의 생일파티에서 발생했으며 피해자 대부분이 10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 수는 4명이며, 부상자 수는 15명에 이릅니다. 미국 내 총기사고는 하루가 멀다 하고
      2023-04-17
    • 우상호 “‘도감청’ 강력 항의가 주권국가 도리"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미국 측의 대통령실 도·감청 논란이 연일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 “도청을 당한 나라가 도청을 당하지 않은 것처럼 몰고 가는 이 태도는 잘못됐다”면서 “강력하게 항의하는 것이 외교적인 상식이고 주권국가의 기본적인 도리다”고 주장했습니다. 우 의원은 13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공식적으로 그것을 확인하고 재발방지 약속을 받으면 그만인 건데 도청이 없었던 것처럼 몰고 간다”면서 &
      2023-04-13
    • 신원식, “용산 도청의혹, 터무니 없는 거짓”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은 유출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미국 CIA의 비밀 문건 속 한국 관련 내용들 대부분이 위조됐으며, 대통령실이 도청됐다는 것도 사실이 아닌 터무니없는 거짓 의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육군 중장 출신이자 국회 국방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신 의원은 오늘(12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100여 건 문건 중에서 한국 관련 문건이 외교안보실장-외교비서관 통화내용과 포탄수출 두 건인데, 문건 자체가 완전한 거짓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외교적으로 굉장히 예민한 부분이 있어서
      2023-04-12
    • 美 방문 김태효, "미국이 악의를 갖고 도감청했다는 정황 없어"
      미국을 방문한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이 미국 정보기관의 대통령실 도감청 의혹에 대해 "악의를 가지고 (도감청을)했다는 정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달 말 미국 국빈 방문 협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김 차장은 11일(현지시각)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도감청 의혹에 대해 이같이 답했습니다. 앞서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에게 "공개된 정보 상당수가 위조됐다는 데 대해서 한미의 평가가 일치한다"고 언급했던 김 차장은 이번 논란과 관련 "많은 부분에 제3자가 개입돼 있다"고 전제
      2023-04-12
    • 정청래 “도청사건 미국에 강력 항의해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미국 측의 대통령실 도청 의혹이 터진 것과 관련, "도청당한 것도 경악할 일이지만 정부의 대응도 경악스럽다"면서 "미국 당국과 협의하겠다고 하는데 협의가 아니라 강력하게 항의를 해야 하고 정보가 어디서 샜는지 그 진원지를 빨리 찾아야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정 의원은 11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뉴욕타임스 보도 내용에 보면 도청당하지 않으면 이런 정보가 새 나갈 수 없다"면서 "김성한 전 안보실장과 이문희 전 외교 비서관 대화가 그냥 뚫린 것"이라
      2023-04-11
    • 美 초등학교의 악몽..총기 난사로 초등학생 등 6명 숨져
      미국 테네시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초등학생 등 6명이 숨졌습니다. 올해 들어 미국 내에서 발생한 129번째 총기 난사 사건입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주(州) 내슈빌에 있는 초등학교인 커버넌트스쿨에서 27일(현지시각) 오전 총격이 발생해 초등학생 3명과 교직원 3명 등 모두 6명이 숨졌습니다. 숨진 학생들은 모두 8~9세였고, 교직원들은 60대로 확인됐습니다. 총격범은 이 학교 출신인 28살 백인 여성으로 경찰의 진압 과정에서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총격범이 범행 당시 돌격소총 2정
      2023-03-28
    • '죽음의 인공눈물'..美서 3명 사망·4명 안구 적출
      미국에서 특정 제약사의 인공눈물을 사용한 뒤 숨지거나 시력을 잃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해당 인공눈물을 모두 회수하고 사용 중단을 통보했습니다. 21일(현지시각)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16개의 주에 걸쳐 68명이 전에 보고된 적 없는 '카바페넴 내성 녹농균' 감염됐습니다. 이 중 3명이 사망하고 8명이 시력을 잃었으며 4명은 안구를 적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반적인 녹농균은 항생제를 투여해 치료할 수 있지만 이들이 감염된 '카바페넴 내성 녹농균'은
      2023-03-23
    • SVB 파산 금융권 불안 속 다음주 美 연준 또 금리 인상 가나?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오는 21일과 22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에서 기준금리를 또 인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다만 0.5%p를 한꺼번에 올리는 빅스텝 보다는 0.25%p를 3월과 5월 두 차례 올리는 방향으로의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불룸버그는 금융시장 혼란이 인플레이션 대응이라는 연준의 우선순위를 바꿀 수준은 아니라는 점 등을 근거로 연준이 0.25%p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에 시동을 건 지는 1년이 지났습니다. 연준은 지난해 3월 16일 공
      202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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