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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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공항 이전 숙고해 달라"는 전남지사, "서운하다"는 무안군수
      광주 군공항 이전을 둘러싸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거듭된 요청에도 무안군이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24일) 무안국제공항 청사에서는 일본 키타큐슈 노선 취항식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무안군수의 참석이 예정돼 군공항 이전을 둘러싸고 어떤 말이 오갈지 관심이 쏠렸습니다. 취항식에 앞서 공항 귀빈실에서 사전 환담이 있었는데, 김산 무안군수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고 행사장에만 등장해 짧은 인사를 나눴습니다.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라남도가 짐이 되지 않도록 무안공항
      2023-05-24
    • 무안군 "군공항 이전 저지, 직권남용이자 군민 무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무안군에 군공항 이전을 수용할 것을 요청한데 대해, 무안군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군공항 이전을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안군은 입장문을 통해 군공항과 민간공항은 별개의 문제인데도 하나의 문제인 양 묶어 무안군을 압박하고 있다며, 군공항과 함께 하면 국내선 이전도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군공항 이전의 주체는 주민임에도 도지사가 나서서 무안군이 수용해야 한다는 것은 권한을 벗어난 직권남용이며 무안군민을 무시한 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최근에 전남도지사와 광주광역시장이 협약 당사자인 무안군을 배제한
      2023-05-16
    • 무안지역 4개 단체 "군공항 이전, 미래를 논의 필요해"
      목포대학교 총학생회와 무안여성발전위원회, 무안사랑상인회, 무안청년 2030 등 4개 단체가 "광주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미래를 위한 전향적인 고민과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무안지역 4개 단체는 오늘(24일)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안군은 광주군공항 이전 후보지로서, 광주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될 수 있다면 그간 활성화하지 못했던 무안공항 기능이 활성화되고 무안군 발전에 실질적인 이득을 가져다줄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일부에서는 군 공항의 이전은 막고 민간공항만 무안공항에 통합되는
      2023-04-24
    • 무안 일부 주민들 "광주 군공항 이전 무조건 반대 그만둬야"
      광주 군공항을 무안으로 이전하는 데 대한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주민들이 "이전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그만둬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무안을 사랑하는 열린 생각 모임' 소속이라고 밝힌 이들은 오늘(19일) 전남도청 1층 로비에서 성명을 내고 "광주 군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면 전투기 소음으로 인해 사람들이 더 이상 살 수 없는 지역이 될 것처럼 군민들의 눈과 귀를 막아버렸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무안군이 막무가내식 반대만 하는 동안 함평군은 인구소멸에 대응한다며 광주 군공
      2023-04-19
    • "전투비행장 절대 안돼" 무안 주민들, 군공항 이전 반대 궐기대회
      무안 주민들이 광주 군공항 이전을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가졌습니다. 군공항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와 사회단체 등 주민 1천여 명은 오늘(7일) 전남도청 앞에서 궐기대회를 갖고 결의문 낭독과 거리시위 등을 가졌습니다. 범대위는 결의문을 통해 "무안의 미래는 주민들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데, 김영록 도지사와 강기정 시장이 이전을 거론하며 반대하는 지역 주민을 이기주의로 매도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과 의원들도 잇따라 규탄 발언을 통해 군공항 이전의 부당성을 성토하며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군공항 이전을 연
      2023-04-07
    • 무안군, 관광지 입장료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
      무안군이 오는 4월 1일부터 관내 유료 관광지 입장료 전액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합니다. 이번 환급 서비스는 무안을 찾는 관광객의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실시됩니다. 사업 대상지는 무안황토갯벌랜드, 전통생활문화테마파크, 밀리터리테마파크 등 유료 관광지 3개소입니다. 관광객들은 관광지 입장권을 발권하면 입장료 전액을 무안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고, 환급받은 상품권은 무안군 지역 내 전통시장, 식당, 숙박시설 등 무안사랑상품권 가맹점(3,857
      2023-03-23
    •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 개장..'치유 프로그램' 운영
      무안군이 연징산 자락의 물맞이 골에 치유의 숲을 조성했습니다. 무안읍에서 자동차로 5분 걸리는 물맞이 치유의 숲은 뛰어난 접근성과 양호한 산림으로 무안의 대표적인 숲속 힐링 장소로 조성됐습니다. 무안군은 모두 80억 원을 들여 총면적 125ha에 치유 센터, 숲속화장실, 치유숲길, 치유정원, 수(水) 치유시설, 전망대, 자연암 폭포 등을 조성했습니다. 치유의 숲에서만 느낄 수 있는 숲길 걷기, 풍욕, 일광욕, 명상 등 힐링 숲 프로그램과 족욕 시설도 설치했습니다. 자연암 폭포 등 물맞이 골의 풍부한 음이온을 활용한 수(水)
      2023-03-20
    • 무안서 주말 동안 '겨울숭어 축제' 개최
      무안군이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겨울숭어를 소재로 내일(14일)부터 모레(15일)까지 주말 이틀간 '2023 무안 겨울숭어' 축제를 개최합니다. 해제면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수산시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먹거리 등을 선보입니다. '황금숭어를 잡아라'는 뜰채로 숭어를 잡는 체험으로 제한된 시간에 가장 큰 숭어(무게)를 잡는 체험객에게 황금바를 증정합니다. 체험비는 10,000원이며 참가대상은 13세 이하 어린이로, 1일 4회 총 8회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2023-01-13
    • 무안군, 올해도 청년 결혼축하금 200만 원 지원
      무안군이 올해도 청년층의 결혼 장려와 경제적 자립 지원 등을 위한 결혼 축하금 2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신청 자격은 2022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한 만 49세 이하 청년 부부로, 부부 중 1명 이상은 초혼인 부부입니다. 신청 기한은 혼인 신고일 기준으로 6개월 경과 후부터 혼인 신고일 기준 1년 이내까지입니다.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전남에 6개월 이상, 부부 중 1명 이상 무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급일까지 거주해야 합니다.
      2023-01-04
    • 무안군, 내년 지역상품권 1천억 원 규모 발행
      무안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에 무안사랑상품권을 1천억원 규모로 발행해 판매합니다. 무안군은 내년 무안사랑상품권 발행·판매를 위해 80억원의 자체 예산을 우선 확보해 평상시 6%, 명절이 속한 달과 그 전달은 1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지역 상품권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QR결제형) 3가지 유형으로 판매 중입니다. 개인 구매 한도는 월 100만원으로 모바일의 경우 총 20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습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자 답례품으로 무안사랑상품권 지급과 관광지 입장료 일부를 지역화
      2022-12-22
    • 무안군 신청사, 현 군청 부지로 결정
      무안군이 신청사를 현 군청 부지에 짓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무안군청사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3일부터 5일까지 9개 읍면 주민설명회와 의견을 받은 결과, 현 군청사부지 57%, 무안읍 황토공원 13%, 무안읍 초당대 맞은편 농경지 9%, 오룡 신도시 청사부지 16블럭 14%, 기타 7%로 집계됐습니다. 무안군은 내년 4월까지 청사건립 타당성과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까지 공유재산관리계획과 지방재정투자심사, 군 관리계획 및 군 관리계획시설변경 등의 행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신청사는 2025년 상반기 착
      2022-12-20
    • 무안군 신청사 후보지 4곳, 주민설명회 시작
      전남 무안군이 내년 초까지 신청사 부지를 선정할 예정인 가운데, 후보지 4곳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시작됐습니다. 주민설명회는 오늘(23일) 무안읍과 일로읍을 시작으로, 24일 청계면·삼향읍, 25일 운남면, 28일 해제면·현경면, 29일 몽탄면, 30일 망운면까지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열립니다. 무안군 신청사 후보지는 현 청사부지와 무안읍 성동리 일대 무안황토클리닉타운, 무안읍 무안고교~초당대 사이 약 4만㎡ 농경지 그리고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공공청사 용지 8000㎡ 부지 등 4곳입니다. 지난 1969년
      2022-11-23
    • '과밀학급' 남악ㆍ오룡지구 교육여건 개선 토론회 열려
      신도시 조성으로 과밀학급을 호소하고 있는 전남 무안 남악ㆍ오룡지구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오늘(15일)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이 주관한 토론회는 무안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오룡고등학교(가칭)'의 신설이 확정된 이후 학교 설립에 관한 기관별 협조사항을 조율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토론회에는 전라남도의회, 무안군의회, 무안군청, 전남도교육청, 학부모 등이 참여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학부모들은 "당장 다가오는 2024년부터 오룡 2지구 입주가 시작하는데 주변 학교는
      2022-11-15
    • '가뭄에 바닥난 농업용수' 벌써 내년 농사 걱정
      【 앵커멘트 】 극심한 가뭄으로 양파 등 밭작물 모종이 말라죽어 가고 있습니다. 농업용수도 바닥을 드러내면서 농민들이 중장비를 동원해 마을 수로까지 파헤쳐 물을 끌어 모으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이동근 기자가 가뭄으로 힘들어하는 농촌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앵커멘트 】 전남 무안군 해제면의 고읍 저수지입니다. 최대 3만 7천여 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로, 올해초부터 수위가 낮아지기 시작해 이제는 바닥을 훤히 드러냈습니다. 남은 물이라도 끌어보려 농민들이 설치한 관이 여기저기 거미줄처럼 얽혀 있습니다. ▶ 스
      2022-11-08
    • '비상하라! 젊음이여' 청소년ㆍ청년 한마당 행사
      【 앵커멘트 】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풍성한 축제마당이 전남도청이 있는 무안 남악신도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진로와 꿈을 찾고 감춰왔던 끼도 맘껏 뽐내는 다양한 체험과 행사들이 주말 동안 이어집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가상의 항공기가 활주로를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들뜬 마음으로 조종간을 잡은 중학생은 파일럿이 돼 색다른 기분을 만끽합니다. 드론의 힘찬 비행을 손수 체험하고 일일 헤어 디자이너도 되고 학생들은 재능과 끼를 뽐냈습니다. ▶ 인터뷰 : 박현준 / 목포예향중 1학년 - "진짜
      2022-10-28
    • '청년도시 무안' 28일부터 YD페스티벌 개최
      전남 무안군이 'YD(Young Dream) 페스티벌'을 28일부터 3일간 남악중앙공원 일대에서 개최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개최하는 이번 무안 YD 페스티벌은 '용처럼 비상하라! 청년도시 무안!!' 주제로 진행됩니다. 전남 17개 군지역 가운데 청년인구(19~45세)가 가장 많은 무안의 특성을 살려 청년층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지역화합 행사로 구성됐습니다. 첫날인 28일은 청년단체와 군민, 전문퍼포머 등의 500여 명이 참여하는 개막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희망찬 무안을 표현하기 위한 LED 손터치 퍼포먼스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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