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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년기획1]불씨 살린 군 공항 이전..시ㆍ도지사 정치력 시험대
      【 앵커멘트 】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돌아보는 KBC 송년기획, 그 첫 번째 순서로 광주의 숙원사업인 군 공항 이전 사업을 살펴봅니다. 올해는 특별법을 제정한 데 이어 시도지사가 이전에 합의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하지만 이전 후보지 주민들의 반발 역시 여전하다는 것을 확인한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군 공항 이전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 한 해,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한 가장 큰 이슈는 바로 특별법 제정이었습니다. 광주 군공항 특별법은
      2023-12-26
    •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무안군민 찬성 40%·반대 57%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 이전에 대해 전남 무안군민들은 찬성 40.1%, 반대 57.1%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연구원이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19세 이상 남녀 무안군 1,027명에 대한 지난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일대일 면접 여론조사 결과, 무안군민의 40.1%는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에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57.1%는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무안군민은 반대 이유로 '소음피해 우려'(80.5%), '부동산 가격 하락 우려'(7
      2023-12-26
    • 與 김화진 전남위원장 "정부, 무안공항 활성화 지원책 준비 중"
      국민의힘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이 "정부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전남도의회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광주 민간·군 공항이 하루빨리 무안으로 이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정부가 무안에 연간 20조 원 처리 규모의 동북아 물류항공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무안에 첨단 농기자재와 스마트팜 기자재 등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들어설 인공지능 첨단융복합단지도 조성하려고 한다"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첨단융복합단
      2023-12-19
    • 광주 군공항 이전 시·도지사 최소한 합의라도 '절박감'
      【 앵커멘트 】 특별법이 만들어지고 10년 가까이 논의가 이어져 온 광주 군 공항 이전문제가 예비 후보지도 정하지 못한 채 난항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는 17일 시·도지사 만남에서 최소한의 합의라도 나와야 한다는 절박함이 있지만, 광주·전남과 무안, 함평 등은 여전히 상반된 입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 이전의 최적지로 꼽히는 무안군의 여론은 명확했습니다. 김영록 도시사와 무안군과의 대화에서 이전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물리력까지 동원해 입장을 분명히 나
      2023-12-14
    • 무안 오리농장 고병원성 AI 확진..추가 확산 우려
      전남 무안군의 한 오리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4일 고흥에서 올 겨울 첫 고병원성 AI 감염 사례가 확인된 지 이틀 만입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6일 무안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장에서 사육하던 오리 1만 6천여 마리는 H5형 항원 검출 이후 살처분 됐습니다. 이 오리농장 10km 안에는 가금농장 47곳에서 닭과 오리 256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중수본 관계자는
      2023-12-06
    • 전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우려
      전남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고흥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첫 확진된 데 이어 무안군 육용 오리 농장에서 오늘 H5형 항원이 검출돼 오리 만 6천 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농장 반경 10㎞ 내에는 가금농장 47곳에서 256만 마리 닭과 오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우려 #확산 #무안
      2023-12-06
    • 무안 오리농장서 A1 항원 검출..확산 우려
      전남 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최근 고흥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첫 확진된 데 이어 무안군 육용 오리 농장에서 6일 AI 항원(H5형)이 검출됐습니다. 무안군 육용 오리 농장의 고병원성 AI 확진 여부는 1-2일 후 나오는데 확진 가능성이 큽니다. 방역 당국은 고흥 육용 오리 농장과 무안 육용 오리 농장에서 키우던 오리 2만 2천 마리와 1만 6천 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고흥 육용 오리 농장 반경 10㎞ 내에는 다른 가금농장은 없지만, 무안 육용 오리 농장 반경 10㎞ 내에는 가금
      2023-12-06
    • 무안 도자복합산업특구 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
      무안 도자복합산업특구가 중소기업벤처부의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신규 지정됐습니다. 무안 도자복합산업특구는 청계농공단지 일원 86만 3천㎡의 규모로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무안 도자 산업 기반 조성과 도자 산업 활성화, 지원체계 구축 3개 분야 12개 특화사업에 총 232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도자복합산업특구 #지역특구 #무안 #청계농공단지
      2023-11-29
    • 김영록 "강 시장 만나자고 제안하겠다..무안 공동 설득해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에게 만남을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라남도와 광주시, 무안군의)3자 대화가 시급하게 필요해 무안군에 협조공문도 이미 보냈다"며 "강기정 시장이 군 공항과 민간공항, 국제공항을 통합해서 1천만 평 통합시티로 가자는 말씀을 하셨는데, 굉장히 비전이 있고 꼭 무안에 필요한 말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무안군수를 포함 3자가 모이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고, 무안군수가 빨리 응하지 않으면 광주시장과 도지사가 먼저
      2023-11-28
    • 김광진 "군·민간공항 같이 가길 원해..어렵다면 희망하는 함평으로 분리이전도 논의해야"[와이드이슈]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광주시는 무안공항에 군공항과 민간공항이 같이 가는 것을 원하지만 광주시가 바란다고 가능한 것이 아니라 해당 지자체가 유치 의향서를 내야하는 현실에서 유치를 희망하는 함평에 군공항을, 무안에 민간공항을 이전하는 방안도 고려하자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부시장은 20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광주시는 군공항과 민간공항이 무안공항으로 같이 갔으면 좋겠다. 그걸 원한다"라며 "광주와 전남의 모든 시도민이 그것이 가장 상식적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무안 주민들의
      2023-11-21
    • 전라남도 "함평 논의 대상 아니다, 무안군과 3자 대화해야"
      전라남도가 광주광역시와 함평군, 무안군을 포함한 4자 협의체 구성에 대해 함평군은 군공항 이전의 논의 대상이 아니라고 못 박았습니다. 17일 전라남도 장헌범 기획조정실장은 입장문을 통해 "광주 민간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한다는 것은 지난 2000년 이후 국가계획에도 일관되게 유지되어 온 정책 기조로, 애초부터 무안국제공항은 통합공항으로서의 기능에 걸맞은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민간·군 공항의 통합 이전 과정에서도 불필요한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제반사항을 광주·전남 지역민 역
      2023-11-17
    • 광주 군공항 이전 여론조사 함평 찬성·무안 반대 우세
      광주 군공항 유치의향서 제출에 대한 찬·반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함평군은 찬성 의견이 우세했고 무안은 반대 의견이 높았습니다. 광주연구원이 '광주 군공항 유치 의향서' 제출과 관련해 3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함평군은 찬성 48.4%, 반대 41.8%로 찬성 의견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무안군은 반대 52.4%, 찬성 42.3%로 반대 의견이 10.1%포인트 더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광주연구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함평과 무안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2023-11-16
    • 무안군 제3회 YD페스티벌 거리퍼레이드 참여자 모집
      청년도시 무안군이 제3회 무안 YD(Young Dream) 페스티벌의 포문을 열 거리퍼레이드 참여자를 10일까지 모집합니다. ‘영드림 퍼레이드’는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 무안 어울림 한마당”을 주제로 11월 17일 16시 남악우체국 주차장에서 시작해 ‘남악3로~대죽서로 중앙공원 방면(맥도날드 방향)~대죽서로 김대중광장 방면(오유미당)~주무대’ 구간에서 진행합니다. 올해 퍼레이드는 행진 시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2023-11-04
    • 목포-무안 남악·오룡 택시 사업 구역..모레부터 통합
      목포시와 무안군 남악·오룡지구의 택시운송사업 구역이 내일(1일)부터 통합됩니다. 내일(1일)부터 동일한 요금으로 무안 택시는 목포 전 지역에서 영업할 수 있고, 목포 택시는 남악과 오룡지구에서 영업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목포와 무안 남악·오룡 지구 택시 이용객들은 생활권이 동일한데도 택시운송사업 구역이 통합되지 않으면서 승차 거부 등으로 인한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2023-10-31
    • 목포-무안 택시 사업구역 11월 1일부터 통합
      전라남도는 11월 1일부터 전남도청이 남악신도시로 이전한 지 18년 만에 목포시와 무안군의 택시 사업구역을 통합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 목포와 무안의 택시 사업구역 통합을 위해 운수종사자 찬반투표를 실시해 과반의 찬성을 얻어, 8월 21일 전남도지사, 목포시장, 무안군수, 양 시군 업계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목포시와 무안군은 동일 요금을 적용해 사업구역을 통합, 무안 택시는 목포 전 지역에서 영업할 수 있고, 목포 택시는 남악과 오룡지역에서 자유로이 영업할 수 있게 됐습니다. 목포와 남악신도시
      2023-10-30
    • 전남도 뚫렸다..무안서 첫 '럼피스킨병' 확진
      【 앵커멘트 】 소 전염병 '럼피스킨병'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전남 지역에서도 오늘(29일) 처음으로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전남도는 해당 농가의 소들을 모두 살처분하고 긴급 방역에 나섰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 무안군의 한 한우농가. 긴급방역을 알리는 표지와 함께 주변에 대한 모든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이 곳에서 키우던 소가 럼피스킨병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 사례가 보고된 이후 청정지역으로 남아있던 전남에서도 9일만에 럼피스킨병
      2023-10-29
    • 전남도 뚫렸다..무안서 한우 럼피스킨병 확진
      전남에서 처음으로 소 바이러스성 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29일 무안군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 검사를 한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는 소 134마리에 대해 살처분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농장주는 하루 전인 28일 키우던 소가 고열과 피부병 등 의심 증세를 보여 축산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도는 반경 10km 내 방역지역을 설정하는 한편 인접 시군으로 소들의 이동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방역지역 내 소 사육농장 615농가를
      2023-10-29
    • 무안갯벌 세계유산 등재 첫 관문 통과
      무안갯벌이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누리집에 기재됨에 따라 등재를 위한 중요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무안갯벌 세계유산 등재는 한국 갯벌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생태자원을 활용해 무안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됩니다. 무안갯벌은(해제면·현경면 일원)은 2001년 해양보호구역 1호로 지정돼있으며 250종 저서생물과 칠면초, 갯잔디 등 56종의 염생식물, 혹부리오리, 마도요 등 52종의 철새들이 찾는 곳으로 자연 그대로 보전된 갯벌 생태관광지입니다. 2024년 국내 절차 이행 후 신청서 제출하게 되면 자
      2023-10-28
    • 낙지와 꼬막의 시간..남도로 오세요
      【 앵커멘트 】 남녘에 가을이 점차 깊어지고 있습니다. 가을을 만끽하려는 축제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먹거리를 소재로한 축제들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무안에선 낙지, 보성에선 꼬막을 소재로한 축제가 한창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축제장으로 변한 무안군 무안읍 중앙로 일대. 가장 인기를 끈 것은 오늘 태어난 아기 낙지 어항. 몸통이 1센티미터도 채 되지 않은 아기 낙지 100마리가 움직이는 신기한 장면이 관광객들이 시선을 사로 잡습니다. ▶ 싱크 : 박윤희ㆍ이권희/경남 창원시
      2023-10-27
    • 50대 부부에 염산테러 뒤 달아난 70대 검거
      전남 무안에서 50대 부부를 향해 염산을 뿌린 뒤 달아났던 괴한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무안경찰서는 25일 특수상해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무안군 현경면의 한 주택에서 50대 부부를 향해 소주병에 든 염산을 뿌린 뒤 달아난 혐의입니다. 범행 직후 A씨는 차량을 몰고 자신의 집이 있는 전남 신안군 지도면으로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 부부는 얼굴과 가슴, 팔 등에 부상을 입고 광주에 있는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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