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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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길 조심해, 삽들고 쳐들어간다" 시의원에게 협박문자 보낸 공무원
      전남 목포시 공무원이 시정질문을 앞둔 시의원에게 한밤중에 10여 통의 전화와 폭언·협박 문자를 무차별적으로 보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목포시의회 고경욱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자신의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의 A팀장으로부터 지난 20일 밤 10시 3분쯤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늦은 시간이어서 전화를 받지 않았는데, 이후 전화와 문자 메시지가 빗발쳤습니다. 문자 메시지를 확인한 고 의원은 깜짝 놀랐습니다. "너 이XX 밤길을 조심해라. 영업장을 폭파하겠다. 둔기로 때리겠다"는 욕설과 폭언, 협박이 담긴 문자
      2023-03-23
    • 일곱번째 도전 나선 목포ㆍ신안통합 '불씨 재점화'
      【 앵커멘트 】 목포시가 여섯 차례나 무산됐던 목포ㆍ신안통합을 위한 불을 다시 지피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자체 중심의 논의가 이해관계와 불신으로 가로 막혔던만큼, 민간 차원의 교류를 바탕으로 주민 신뢰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됩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와 무안, 신안을 아우르는 이른바 무안반도 통합은 30년 전인 1994년부터 추진돼 왔습니다. 도청 이전과 무안국제공항 개항 등 지형 변화로 무안군이 통합 논의에서 멀어져 갔고, 목포와 신안이 줄다리기를 이어갔습니다. 그동안 여섯 차례나 논의가 있었지
      2023-03-11
    • '7번째 도전' 목포신안 통합 성사되나? 통합추진위 출범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최태옥)가 오늘(10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역통합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날 행사엔 박홍률 목포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 김원이 국회의원,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 추진위원 등 목포와 신안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최태옥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신안과 목포는 본디 한 뿌리이며 생활, 문화, 경제, 교육 등 많은 부문이 한데 얽혀 있어 목포가 신안이고 신안이 목포인 사실상 일심동체"라고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과 박우
      2023-03-10
    • '병원 증축한다더니 난데없는 장례식장' 주민들 반발
      【 앵커멘트 】 목포의 한 요양병원이 병원 시설을 늘리겠다고 증축허가를 받아 놓고 장례식장을 설치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종합병원이나 요양병원은 부속시설로 장례식장을 설치해 신고만 하면 되는 현행법을 악용한 겁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시 대양동의 한 요양병원입니다. 주택가와 인접한 부지에 건물이 건립돼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공사 푯말에는 병원 증축 공사로 표기돼 있지만, 내부는 분향소 등 장례식장 시설이 설치돼 있습니다. 목포시에 병원을 증축하겠다고 허가를 받고 4층 규모의 장례식장을 추
      2023-03-06
    • 목포시, 버스회사에 재무관리단 파견…"경영 투명성 확보"
      목포시가 태원여객과 유진운수의 경영 투명성 확보와 시내버스 운행 중단 재발 방지를 위해 재무관리단을 파견했습니다. 재무관리단은 시 주무과장을 단장으로 시민단체와 공인회계사 등 외부자문단으로 구성됐으며, 버스회사의 수입과 지출, 배차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시민 신뢰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목포시는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준공영제, 공영제 연구용역에도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입니다.
      2023-03-03
    • 목포시 청년 연령 39세→45세로 상향..내년부터 시행
      전남 목포시의 청년 연령 상한이 39세에서 45세로 상향됩니다. 목포시의회는 유창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목포시 청년발전 기본 조례' 등이 최근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목포시 청년의 나이 상한을 45세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번 개정 조례안은 공포 후 내년 1월부터 시행됩니다. 개정 조례는 청년의 연령 상한을 확대해 소통과 참여의 기회를 높이고,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해 청년이 다시 찾는 목포를 만들기 위한 취지입니다. 기존 목포시 청년연령을 '19세 이상~39세 이하'에서 '19세 이상~45세 이하
      2023-02-10
    • 박홍률 목포시장, 고향 진도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박홍률 목포시장이 고향인 진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진도군의 대표 관광지인 관매도 출신인 박 시장은 진도군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서자고 손을 맞잡았습니다. 박 시장은 "진도는 제가 나고 자란 곳으로 고향의 발전을 위해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제 정성이 진도지역 경제활성화와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희수 진도군수는 "박홍률 시장의 고향사랑이 군민 편익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새롭게 변화하며 발전하는 진도
      2023-02-03
    • 목포시 수산식품수출단지 하반기 착공…2025년 완공
      수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수출까지를 수행할 목포시의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대양산단 2만 8천여 ㎡의 부지에 사업비 1150억 원을 투자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이 올 상반기 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임대형 가공공장과 마른김 거래소와 냉동·냉장창고, 수출지원 시설 등이 구축돼 인근 목포 북항 배후부지에 조성된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됩니다.
      2023-01-23
    • '부채 얹은 기부채납 불가' 목포시, 기업회생신청 요구
      목포시가 운행을 중단한 시내버스 회사의 기부채납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오늘(19일) 담화문을 통해 "부채를 포함한 모든 재산과 장비, 인력을 목포시에 기부채납하겠다는 태원·유진운수 이한철 대표의 제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변호사 등 전문가 자문을 거쳐 검토한 결과 해당 제안이 관련 법령에 저촉되고 시의회·시민의 요구에도 부응하지 못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이한철 대표이사에게 운행중단의 직접적인 원인인 '연료비 체납액 자력 해결
      2023-01-19
    • 국민가수 남진, 고향 목포시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국민가수 남진이 목포시에 뜨거운 고향 사랑을 전했습니다. 목포시는 전남도 고향사랑 홍보대사이기도 한 남진이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기부 최고 금액인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목포시 첫 고액 기부자입니다. 목포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낸 남진은 1965년 가수 데뷔 후 지금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며 다수의 히트곡과 뛰어난 무대 매너로 국민가수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남진 생가와 남진 야시장(자유시장) 등 남진을 테마로 한 공간도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남진은
      2023-01-17
    • 전남도, 전국체전ㆍ장애인체전 공식 누리집 개통
      전라남도가 오는 10월 전남에서 15년 만에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11월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의 공식 누리집을 개통하고 본격 홍보에 나섰습니다. 공식 누리집은 대회 개요와 경기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메뉴를 배치했고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구현해 이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구축했습니다. 누리집은 대회 소개, 행사정보, 경기 정보, 경기 기록, 알림마당, 전남관광 등 6개의 주요 메뉴와 문화행사, 대회 뉴스 등 30개의 세부 메뉴로 구성하고
      2023-01-12
    • "기부채납 법적으로 불가능"..사실상 지역 사회 협박
      【 앵커멘트 】 목포 태원ㆍ유진운수가 경영포기와 기부채납을 선언했는데요. 법적으로 확인해 보니 불가능한 카드였습니다. 현행 법상 기부채납은 채무나 담보가 있는 자산은 지방자치단체가 취득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수용이 불가능한 조건을 내걸며 사실상 지역 사회를 협박하는 모양샙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 태원ㆍ유진운수의 기부채납 내용을 법적으로 검토한 결과 기부채납은 성사될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르면 재산 소유권을 무상으로 이전할 경우 조건이 붙어서는 안되고,
      2023-01-11
    • 목포 시내버스 회사 "경영 포기하고 기부채납 하겠다"
      【 앵커멘트 】 임금체불에 이어 가스 연료비 체납으로 운행을 중단했던 목포시내버스 회사가 모든 재산과 인력, 장비를 목포시에 기부채납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경영을 포기한다는 선언인데요. 목포시는 버스회사의 부채가 300억 원으로 추정되는만큼 진짜 속내를 파악하기 위한 법적 행정적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 태원여객ㆍ유진운수가 시내버스 운영을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태원ㆍ유진은 목포시에 공문을 보내 보유한 모든 재산과 장비, 인력을 목포시에 기부채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기 극복을
      2023-01-10
    • 목포 태원ㆍ유진운수 "모든 재산 기부채납하고 경영 포기"
      임금체불에 이어 가스 연료비 체납으로 시내버스 운행을 중단 중인 목포 태원여객ㆍ유진운수가 회사가 보유한 모든 재산을 목포시에 기부채납하겠다고 돌연 선언했습니다. 태원ㆍ유진은 오늘(10일) 목포시에 공문을 보내 모든 재산과 장비, 인력을 기부채납하기로 결정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시설과 장비를 인수해 시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연료비 상승 등 최악의 상황에서도 위기극복을 위해 노선 통ㆍ폐합과 대표이사 급여 일부 반납 등 대대적인 쇄신을 위한 경영개선안을 내놨지
      2023-01-10
    • FC목포, 제4대 조덕제 감독 취임
      FC목포 축구단의 제4대 감독으로 조덕제 전 부산 아이파크 축구단 감독이 취임했습니다. 조 감독은 취임 소감을 통해 "경험과 지도력을 발휘해 FC목포 축구단이 K3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올해는 전국체전이 목포에서 열리는 만큼 좋은 성적을 목표로 책임을 다해 목포 축구의 자긍심과 위상을 드높이도록 재미있는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3-01-09
    • 목포시민단체, 운행중단 시내버스 대표 고발 "보조금 부정 수령"
      목포지역 시민단체들이 연료비 체납으로 다시 멈춰선 목포시내버스의 회사 대표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목포경실련과 목포문화연대, 목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늘(9일) 기자회견을 열고 태원여객과 유진운수 이한철 대표이사를 지방자치단체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사기 혐의로 목포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23억원의 가스비 체납으로 시내버스가 이날 현재 29일간 운행이 중단된 상태인데도 이한철 대표는 뼈를 깎는 자구책을 마련하지 않은 채 오직 시민의 혈세인 보조금에 의존해 시내버스를 운영하려는 모습을 보인다"고 성토했습니다
      2023-01-09
    • 목포서 근대의상 패션쇼..근대역사문화 매력 발산
      전남 목포시가 근대의상 패션쇼로 근대역사문화도시로서의 매력을 대중들에게 선보입니다. 오는 9일 오후 5시 30분 근대 관세업무를 담당했던 옛 목포세관 창고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에서 패션쇼가 열립니다. 목포시는 지난해 12월 패션쇼 개최를 위해 국내 최고 패션업체인 슬링스톤(대표 박종철)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박 대표는 도쿄돔 패션쇼와 광저우패션위크, 뉴욕컬렉션, 한류페스티벌 등에서 패션쇼를 진행했고 K팝아이돌 의상을 제작하는 등 세계적인 한국 남성복 디자이너로 손꼽힙니다. 패션쇼는 국
      2023-01-06
    • '허울뿐인 경영개선 안돼'.."시내버스 면허 취소 검토"
      【 앵커멘트 】 목포시내버스 운행 중단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버스회사 측이 내놓은 경영 개선책마저 부실 투성입니다. 체납된 가스비에 대한 해결 방안이나 운행 정상화 등을 언급하지 않은 건데요. 목포시는 받아 들일 수 없다며 보완을 요구하며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면허 취소를 검토하겠다며 사실상 최후의 통첩을 보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하권의 매서운 날씨에 목포 시민들의 버스 이용 불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한달 여 간의 파업과 연료비 체납으로 지난달부터
      2023-01-04
    • 목포시 "태원ㆍ유진 경영개선안 수용 못해"
      목포 시내버스 운영 중단이 장기화를 맞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가 태원여객ㆍ유진운수가 제출한 경영개선안에 대한 수용 불가 입장을 내놨습니다. 목포시는 입장문을 통해 지난달 30일 태원ㆍ유진 측이 제출한 경영개선안을 검토한 결과 목포시의 요구와 시민여론, 시의회의 입장에 미흡하다며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태원ㆍ유진 측은 300번 노선 5대와 500번 노선 7대 등 12대를 감차하고, 대형버스 4대를 중형으로 교체해 비용 절감, 2개 회사에서 받는 대표이사 인건비를 1개 회사로 축소하는 등의 개선을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목포시
      2023-01-04
    • 박홍률 목포시장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기반 조성"
      박홍률 목포시장이 "2023년에는 시민과 함께 청년이 찾는 큰 목포의 튼튼한 기반을 다지는 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새해에는 청년을 위한 4차산업, 수리조선과 친환경 선박산업, 체류형 관광산업,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 등 4대 주력산업을 통해 청년이 찾는 역동적인 경제도시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시정 방침을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20만평 규모의 스마트그린산단을 조성하고 공공임대형 스마트 지식산업센터 건립, 목포스마트인재교육센터 조성 등을 통해 청년 창업 기반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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