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날짜선택
    • [전라도 돋보기]광주 첨단동 '매화 군락지'.."워매 뭔일이당가!"
      "워매, 우리 동네에 이렇게 예쁜 봄꽃들이 피었네" "제가 20년 넘게 첨단동에 살고 있는데 우리 동네에 이렇게 예쁜 홍매화가 피는 줄 미처 몰랐어요." 봄기운이 완연한 3월 둘째 주 주말,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동 주민 십여 명이 동네 한 켠에 피어 있는 매화를 향해 카메라 포커스를 맞추며 너나없이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이상기온으로 예년보다 개화 시기가 늦어진 가운데, 첨단동 곳곳에는 매화, 목련, 산수유, 애기동백 등 각양각색 봄꽃들이 일제히 화사한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날 꽃구경에 나선 주
      2025-03-23
    • 광양매화축제 개막 일주일간 22만 명 몰려..만개는 3월 말
      【 앵커멘트 】 변덕스러운 날씨가 다소 풀리면서 광양 매화가 하나둘씩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상기후로 개화가 지연돼 '꽃 없는 꽃축제'우려를 낳았던 광양매화축제에는 2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왔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섬진강변을 따라 진분홍빛 꽃망울이 수줍게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꽃샘추위를 이겨내고 피어난 '봄의 전령사', 홍매화입니다. 성큼 다가온 봄기운 속 가벼운 발걸음으로 나들이를 나선 상춘객들은 저마다의 추억을 한 아름 안고 갑니다. ▶ 인터뷰 : 김나연 / 경남 창원시 -
      2025-03-14
    • 광양매화축제, 올해는 '꽃 없는 꽃축제'될 판
      【 앵커멘트 】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 광양매화축제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한파에 이어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개화 시기가 늦어져 '꽃 없는 꽃축제'를 보게 될 처지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는 7일 축제 개막을 앞둔 광양매화마을입니다. 곳곳에 부스가 세워지는 등 준비가 한창이지만, 정작 주인공인 매화는 보이지 않습니다. 매화를 보기 위해 먼 곳에서부터 찾아온 상춘객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 강상희 / 대구광역시 중구 - "매화 축제가 있다고 해서 축제날은 너무 번잡하
      2025-03-05
    • 동백과 매화, 신안에서 자연의 변화를 만나다
      신안군이 1004섬 분재정원에서 희귀 동백과 매화로 특별전을 열고 있습니다. 겨울꽃의 상징 동백을 통해 겨울의 마무리와 봄의 전령사 매화꽃으로 새로운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컵동백, 무늬동백, 애기동백 등 다양한 품종의 동백꽃이 전시돼 동백의 화려한 아름다움과 순백색의 백매화와 붉은빛의 홍매화로 매화의 순수미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특별전은 두 종의 나무를 통해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자연의 변화와 생명의 순환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신안군은 지역 고유의 식물들을 주제로 자연
      2025-02-25
    • '봄의 서막' 강진청자축제 개막..3월부터 봄 축제 풍성
      【 앵커멘트 】 '남도 답사 1번지' 전남 강진에서 봄의 서막을 알리는 '강진청자축제'가 내일(22일)부터 10일 동안 펼쳐집니다. 다음 달부터는 남녘 곳곳에서 다양한 봄꽃축제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겨울 땅을 어렵사리 뚫고 나온 시금치와 쑥 등 봄나물 겨울의 끝자락에서 노란색 꽃을 선보인 유채꽃과 '봄의 전령사' 홍매화도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끝냈습니다. '봄의 서막'을 알리는 강진청자축제가 내일(22일)부터 시작됩니다. 올해로 53회를 맞는 강진청자축제는 2년 전부터 개
      2025-02-21
    • 목숨 건 매화 감상..광양 매화축제 "낭떠러지 주의보"
      전남 광양 매화축제 현장에서 담벼락이 붕괴될 것 같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광양 매화축제 가실 때 조심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을 쓴 A씨는 "광양 매화마을에 들러 꽃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다가 자칫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을 정도로 위험한 부분을 발견했다" 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담벼락은 심하게 균열이 가 있는 상태였습니다. A씨는 "담 뒤편으로 매화가 예쁘게 펴서 담에 기대서 사진을 찍으려던 찰나, 벽이 심하게 흔들려 균형을 잃을 뻔했다"고
      2024-03-15
    • 산수유·매화 '활짝'.. 봄 성큼 다가온 남녘
      【 앵커멘트 】 길었던 겨울이 물러난 자리에 봄소식을 알리는 매화와 산수유가 찾아왔습니다. 꽃망울을 활짝 터뜨린 봄꽃처럼 겨우내 웅크렸던 시민들도 기지개를 펴고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리산 기슭을 따라 마을에도 계곡에도 노란 꽃봉오리가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꽃망울을 터뜨린 산수유는 지리산 풍경과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합니다.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을 깨운 관광객들은 올해 처음 맞는 산수유의 자태를 연신 카메라에 담습니다. ▶ 인터뷰 : 서정인 / 관광객
      2024-03-08
    • '봄나들이 어디로 갈까?'..꽃 만개 "남도로 오세요"
      여린 초록 새순 사이로 수줍은 꽃망울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봄기운 가득 담은 꽃 내음은 완연히 봄이 다가왔음을 알립니다. 성큼 다가온 봄소식을 알리며, 남도의 색 고운 봄꽃들이 상춘객의 발길을 유혹합니다.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전남 강진군에서는 백련사동백축제와 청자축제가 3·1절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3일까지 열립니다. 고즈넉한 사찰에서는 동백나무 숲을 걸으며 강진만의 수려한 풍경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남녘 곳곳에선 봄의 전령인 '홍매화'가 붉은 꽃망울 드러내고 있습니다. 순천에서 금둔사와
      2024-02-26
    • '봄 축제, 어디까지 가봤니?' 강진청자ㆍ광양매화 등 전남 축제 잇따라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3월이 다가오면서 전남대표 축제들이 상춘객 맞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올해로 52회째를 맞는 강진청자축제는 23일 개막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축제는 '강진에 올래? 청자랑 놀래!'라는 주제로 물레 체험과 청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강진군이 올해를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해 2인 이상 여행객에게 소비금액의 50%(최대 20만 원)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기로 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3월 8일
      2024-02-24
    • 신안 섬 마을에 '매화'의 향기가 진동하는구나!!
      전남 신안군 안좌면 창마마을에 자생하는 매화가 12월 초부터 개화하기 시작해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매화의 개화 시기는 2월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신안군에서는 예외적으로 빠른 개화가 관찰돼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신안군의 매화나무들은 불필요한 가지를 제거하고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입니다. 법정 스님의 ‘무소유’ 철학을 상기시키는 간결한 자태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가늘지만 강한 가지 사이로 피어난 매화 꽃눈들은 겨울이라는 계절을 잊게 할 정도로 화려하고 생기 넘치
      2023-12-29
    • "꽃피는 춘삼월엔 청와대에 나가 놀아보세"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단장 채수희)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새봄을 맞이하여 3월 29일부터 4월 16일까지 '다시 봄, 설레는 청와대'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먼저 3월 29일부터 4월 14일까지(휴관일인 매주 화요일 제외)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매일 두 차례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집니다. 민속풍 융합음악(에스닉 퓨전음악)을 선보이는 밴드 '두 번째 달(3월 29일)’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과 팝 음악의 변주로 유명한 '서도밴드(3월 30~31일)', 아슬아슬한 줄타기 묘
      2023-03-24
    • "봄이 왔어요!" 산수유ㆍ매화 등 봄으로 가득 찬 남녘
      【 앵커멘트 】 남도의 봄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매화와 산수유가 본격적인 개화 시기를 맞았습니다. 4년 만에 봄 축제도 재개되면서 겨우내 웅크렸던 지역에도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구례 시골마을에 노란 꽃봉오리가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고즈넉한 돌담길 사이로 노랗게 맺힌 산수유의 향연은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합니다. 겨우내 지리산에 쌓인 눈이 녹으면 봄을 알리기 위해 피어난다는 산수유 3만 그루의 모습에 관광객들의 카메라는 잠시도 쉬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전혜경 /
      2023-03-11
    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