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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사 회사채, 내년 상반기 2.4조 만기...우려 커
      태영건설 '워크아웃설'로 건설업계 리스크가 부각되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내년 상반기에만 2조4천억 원에 달하는 회사채 만기를 감당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경기 회복이 요원한 상황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현실화와 대규모 회사채 만기가 맞물리며 건설업계의 재무 부담을 더욱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28일 신용평가사들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안에 만기가 도래하는 주요 건설사들의 회사채 규모는 약 2조3천7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달 말 기준 시공능력 상위 50위권 건설사들의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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