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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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취해 112에 전화..위치추적으로 현행범 체포
      마약에 취해 112에 전화를 한 일당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4일 새벽 1시쯤 서울시 강남구의 한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30대 A씨와 20대 B씨를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마약에 취해 112에 전화를 걸었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에 현행범으로 검거됐습니다. B씨가 환각 상태에서 112에 전화를 건 뒤 횡설수설했고 전화를 받은 경찰이 마약 투약을 의심해 휴대전화 위치추적으로 소재를 파악했습니다. 전화를 건 장소인 A씨의 집에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두 사람을 상대로 간이 마약검사를 실시했
      2023-02-24
    • 벽산그룹 3세,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
      재벌가 자제들이 연루된 마약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벽산그룹 3세를 체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해외에서 마약류를 구매해 투약한 혐의로 벽산그룹 창업주의 손자 김 모 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씨는 다양한 약물을 합성해 만든 신종 마약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벽산그룹 창업주 고(故) 김인득 명예회장의 손자인 김 씨는 벽산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농기계 회사의 최대 주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은 오늘(24일) 오후 3시 서
      2023-02-24
    • 호텔 직원, 객실서 직접 대마 키워 동료들과 나눠 피워
      호텔 객실에서 직접 대마를 키워 동료들과 피운 40대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해 인천시 중구 영종도 한 호텔 객실에서 재배한 대마를 동료 직원 2명과 함께 피우는 등 혐의로 47살 A 씨 등 호텔 직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해당 호텔에서 숙박하며 직원으로 일했으며 자신이 머무른 객실에 전기 조명과 배수 시설을 설치해 놓고 대마를 직접 키웠습니다. A씨가 투숙한 객실에서는 대마초 70g과 씨앗 형태인 대마 종자 155개가 나왔습니다. A씨는 과거 마약 관련 처벌을 받
      2023-02-23
    • '재벌가 대마 스캔들' 고려제강 3세, 집행유예
      상습적으로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려제강 창업주 손자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1부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 등지에서 대마를 3차례 구매해 4차례 흡연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40살 홍모 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310만 원을 추징하고 40시간의 약물 치료강의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홍 씨는 중견 철강업체 고려제강 창업주 故 홍종열 회장의 손자로 자신이 소지한 대마를 효성가 3세인 조모 씨에게 3차례 무상으로
      2023-02-07
    • 구속된 마약사범, 구치소까지 마약 숨겨 들여갔다 적발
      마약 때문에 구속된 여성이 구치소에까지 마약을 숨겨 들여왔다 적발됐습니다. 울산지검은 지난해 말 구치소에 수감되면서 자신의 속옷 상의에 필로폰 0.32g을 숨겨 온 혐의로 마약 사범 A씨를 추가 기소했습니다. 당시 A씨는 필로폰을 투약하다 적발돼 구속 수사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그는 구치소에 수감된 뒤 교도관에게 반복적으로 자신의 보관품이 잘 있는지 물었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교도관이 보관품을 다시 살펴보다 의심스러운 가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해당 가루를 넘겨받아 감정하고, A씨를 상대로 경위 등을 추
      2023-02-02
    • 검찰, 래퍼 나플라 '병역 특혜' 혐의 수사
      검찰이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우승자 출신 래퍼 나플라의 병역 특혜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래퍼 나플라가 서울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출근을 하지 않는 등 구청 측으로부터 특혜를 받은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30일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 담당 부서를 압수수색했고, 최근 나플라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20년 자택에서 대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된 나플라는 지난해 말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
      2023-02-02
    • '이것이 마약 초콜릿'..3만 3천명 분 마약 밀반입 외국인 무더기 검거
      3만 3천명 분의 마약을 초콜릿과 커피 봉투 등에 숨겨 밀반입한 외국인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경찰청은 향정신성 의약품인 툭락(엑스터시의 일종)과 케타민을 초콜릿 완제품 등으로 위장해 국내에 밀반입한 뒤, 재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 20대 A씨 등 26명을 구속하고 B씨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네덜란드에 있는 공급책으로부터 마약을 전달받아 SNS를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시중에 판매되는 초콜릿 완제품과 커피 봉투, 영양제 등에 마약을
      2023-01-30
    • "아들이 마약을 했습니다"..父 신고로 붙잡힌 20대 남성
      집에서 마약을 하고 소란을 피우던 20대 남성이 아버지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29일 밤 8시 30분쯤 서울시 노원구의 한 빌라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27살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가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자, A씨의 아버지가 '아들이 집에서 마약을 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에서는 A씨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주사기 5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마약을 구매하게 된 경로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2023-01-30
    • '스트레스 받아서 마약?' 20~30대 무더기 검거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장사가 안돼서' 등의 이유로 마약을 투약한 20~30대가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9살 고 모 씨를 구속하고 20~30대 1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고 씨 등은 광주와 전남, 부산 등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들로 메신저 앱을 이용해 필로폰과 대마 등을 구매해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직장생활이나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
      2023-01-26
    • "태교여행 중에도 대마"..재벌 3세ㆍ前경찰청장 아들 등 17명 기소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피우고 주변에 판매까지 한 부유층 자제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오늘(26일) 남양유업 창업주의 손자 40살 홍 모 씨와 고려제강 창업자 손자 39살 홍 모 씨 등 10명을 대마를 유통하고 흡연한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속기소된 이들은 남양유업 창업주 故 홍두영 명예회장의 차남과 고려제강 창업주 故 홍종열 회장의 손자, 대창기업 이동호 회장의 아들 등입니다.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7명 가운데엔 효성그룹 故 조홍제 회장의 손자 39살 조 모 씨와
      2023-01-26
    • 속옷에 숨겨 20만 명분 마약 밀수 일당 구속기소
      20만 명분에 해당하는 마약을 속옷에 숨겨 운반하는 방식으로 밀수 행각을 벌여온 일당이 구속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초까지 약 1년 동안 6차례에 걸쳐 케타민 10kg가량을 국내로 밀반입한 마약 조직 총책 A씨 등 일당 7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이른바 '클럽 마약'으로 알려진 케타민은 의료용 마취제의 일종으로 필로폰이나 코카인보다 저렴해 젊은 층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마약입니다. A씨 등 일당은 태국에서 마약상과 접촉해 케타민을 대량 구매한 뒤 인천공항을 통해 한 번에 1.
      2023-01-18
    • 필로폰 투약 인터넷 생중계 혐의 30대 체포
      인터넷 생방송 중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인터넷 방송 BJ인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아침 7시 반쯤 자신의 집에서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마약으로 추정되는 백색 가루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청자로 추정되는 인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검거하고, 현장에서 필로폰과 액상 대마 등을 압수했습니다. A씨는 방송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흰색 가루를 보여주고 자신이
      2023-01-16
    • "각설탕부터 체스판까지"..필로폰 90만 명 분 밀반입 일당 적발
      9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을 국내로 몰래 들여온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오늘(12일) 지난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모두 13차례에 걸쳐 인천국제공항과 부산항을 통해 미국에서 국내로 필로폰 27.5kg과 MDMA(일명 엑스터시) 800정을 몰래 반입한 혐의로 29살 A씨 등 6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이들의 도피를 도운 4명은 불구속 기소하고 미국에 체류 중인 해외총책과 발송책의 체포영장을 받아, 현지 수사당국에 범죄인 인도를 청구했습니다. 이들이 밀
      2023-01-12
    • 마약 투약 돈스파이크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선고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작곡가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오권철 부장검사)는 2021년 말부터 9차례에 걸쳐 4,50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구매한 뒤 14차례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돈스파이크에게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 약물치료 강의 80시간, 추징금 3,985만 7,500원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돈스파이크에 대해 "필로폰 양이 100여 그램으로 다량이고, 여러 명을 불러들여 함께
      2023-01-09
    • 마약류 섞인 커피 주고 '내기 골프'..수천만 원 뜯어낸 일당 실형
      지인에게 마약류를 먹인 뒤 '내기 골프'에 끌어들여 수천만 원을 뜯어낸 일당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법 형사제2단독은 지난 4월, 전북 익산의 한 골프장에서 지인에게 마약 성분의 로라제팜을 탄 커피를 마시게 한 뒤 내기 골프를 시작해 3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된 57살 A씨 등 3명에게 각각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마약류가 든 커피를 마시고 정신이 몽롱한 피해자를 상대로 1타당 30만 원을 걸고 내기를 시작했고, 골프를 치며 판돈을 1타당 200만 원까지 끌어올리기도 했습니다. 피해자는 결국 골프에
      2022-12-28
    • '긴박했던 추격전' 불법체류 마약상 해경에 붙잡혀
      【 앵커멘트 】 광주 전남 지역에 마약을 유통하던 불법체류 외국인 선원들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수사망이 좁혀오는 것을 눈치챈 용의자가 도주하면서 한밤중에 추격전이 펼쳐졌는데, 자동차 블랙박스와 경찰 보디캠에 긴박했던 검거 순간이 생생하게 잡혔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6일 밤, 목포 산정동의 한 도로. 검은 차량이 속도를 내며 도주하는 순간 해경이 차량 문을 붙잡고 매달립니다. 또 다른 해경이 검은 차량을 앞질러 길을 막자 용의자가 차를 버리고 달아납니다. 눈 깜짝할 새 포위망을 빠져나가려는
      2022-12-26
    • [영상]'한밤중 긴박했던 추격전' 해경, 마약 판매 일당 검거
      지난 16일 밤, 목포시 산정동의 한 도로. 검은 차량 한 대가 서둘러 빠져나가려 하자 해경이 몸을 날려 차량에 매달립니다. 함께 검거에 나선 해경이 차량으로 도주하는 차를 가로막자, 용의자는 문을 열고 탈출을 시도합니다. 혹시나 흉기를 들고 있을지 몰라 팽팽하게 대치가 이어지던 순간, 눈 깜짝할 새 달아나는 용의자를 향해 해경이 몸을 날립니다. 쓰러진 용의자에게 수갑을 채우면서 한밤중 긴박했던 추격전이 막을 내립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전남 일대에서 마약을 판매하는 20대 베트남인 A씨 등 2명을 붙잡았습니다. 불법체류자
      2022-12-26
    • 마약 투약 혐의 에이미 대법원서 징역 3년형 확정
      마약 투약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에이미가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지난해 2~8월 사이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과 케타민 등을 구매하고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에이미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미국 국적인 에이미는 이번 기소 전인 지난 2012년과 2014년에도 각각 프로포폴 투약과 졸피뎀 투약으로 처벌받은 바 있습니다. 강제 출국 뒤 지난해 1월 다시 입국했지만 결국 마약을 또다시 투약했다가 감옥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에이미는 재판 과
      2022-12-25
    • 양현석, 비아이 마약 제보자 보복 협박 혐의 1심 '무죄'
      아이돌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혐의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제보자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졌던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3부는 오늘(22일) 보복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 전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양 전 대표는 소속 가수 비아이의 마약 투약 의혹을 공익제보한 A씨에게 진술 번복을 강요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가수 연습생이었던 A씨는 지난 2016년 비아이의 마약투약 의혹을 진술했다가 번복했고, 지난 2
      2022-12-22
    • 재벌 3세 등 부유층 자제 마약스캔들 확대..고려제강 3세 구속
      재벌가 3세 등 부유층 자제들의 마약 투약 의혹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려제강 3세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신준호 부장검사)는 마약 유통 및 투약 등의 혐의로 지난 17일 체포된 고려제강 3세 홍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홍 씨는 국내 중견 철강업체인 고려제강 창업주 고 홍종열 회장의 손자입니다. 대대적인 마약 수사를 통해 남양유업 창업주의 손자, 범 효성가 3세, 연예인, 유학생 등 부유층 자제 9명을 대마 사범으로 재판에 넘긴 검찰은 최근 관련 수사를 진행하던 중 홍 씨의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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