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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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거이슈]"광주여대에 근조화환이 등장한 이유는?"
      햇살이 내리쬐는 광주여대 캠퍼스. 장례식장에서나 볼 법한 근조화환이 늘어서 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비수도권 유일의 4년제 여자대학교, 광주여대. 이곳에 근조화환이 등장한 이유는 최근 저 멀리 서울 동덕여대에서 시작된 남녀공학 전환 논란과 연관이 있다. 동덕여대는 최근 학칙 개정을 통해 남학생의 입학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 소식에 일부 학생들은 여대 정체성이 훼손될 것을 우려해 강하게 반발하며 "여대는 여성만의 안전한 배움터로 남아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상황. 현재도 갈등은 지속적으로 확산
      2024-11-21
    • 동덕여대 총회 참가자 99.9% "남녀공학 전환 반대"
      남녀공학 전환 논란으로 학생들의 점거 농성이 이어지고 있는 동덕여대가 학생들의 총회를 열고 남녀공학 전환 반대 의견을 학교 측에 전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동덕여대 총학생회는 20일 서울 동덕여대 월곡캠퍼스 운동장에서 학생회칙상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학생총회를 소집해 '남녀공학 전환'에 대해 투표를 실시했습니다. 총회엔 정족수 650여 명을 넘긴 재학생 1,941명이 참석했으며 총 재학생 6,564명 중 약 30%가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동덕여대 공학 전환' 안건을 표결했고, 총투표수 1,973표 중
      2024-11-20
    • "수상한 남성이 돌아다닌다"..동덕여대 침입한 20대 2명 입건
      남녀공학 전환 문제로 내홍을 겪고 있는 동덕여대에 20대 남성 2명이 침입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16일 오후 4시 40분쯤 동덕여대에 몰래 침입한 혐의로 20대 남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백주년기념관 1층 내부를 배회하다 '수상한 남성이 돌아다닌다'는 학생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남성들은 자신들이 서울에서 대학에 다니는 학생이며, 동덕여대 상황이 궁금해 찾아온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조사한 뒤 석방했습니다. 동덕여대는
      2024-11-17
    • '남녀공학 전환 갈등' 동덕여대, "피해액 최대 54억원 추산"
      남녀공학 전환 논의설로 촉발된 동덕여대 학생들의 점거 농성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학교 측이 학내 최대 54여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동덕여대는 15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외부 업체의 추정액으로 정확하지는 않지만, 피해 금액은 24억 4,434만 원에서 54억 4,434만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학생들의 난입과 집기 파손으로 취소된 취업박람회 주관 업체의 손해배상 청구액 3억 3,000여만 원을 비롯해 건물 보수 및 청소 경비 20억∼50억 원, 입시 추가 경비 1억여 원 등을
      2024-11-15
    •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총학 "공학 전환 전적 반대"
      동덕여대가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덕여대 총학생회 '나란'은 7일 입장문을 내고 "대학 본부에서 동덕여대 공학 전환에 대한 전반적인 첫 번째 논의를 진행할 예정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동덕여대의 근간인 여성을 위협하는 공학 전환에 전적으로 반대한다"며 반대 연대 서명과 철회를 요구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등을 벌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학교 측은 남녀공학 전환은 학교 미래를 위한 여러 방안 중 하나일 뿐 확정된 사안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4년제 여자대학은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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