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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 강력 비판 한 목소리
      여야 정치권이 북한의 동해상 탄도미사일 도발을 한 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31일 국민의힘은 한지아 수석대변인 논평을 통해 북한의 이번 도발이 "우리나라와 미국에 대한 불만을 표출함과 동시에, 러시아를 향한 국제사회의 시선을 분산시키려는 의도일 것"이라고 분석하며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이 이럴수록 북한의 고립과 추락은 빨라질 것"이라고 강조하며 "강력한 군사력과 준비만이 국민의 불안을 잠재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오물 풍선, 철도
      2024-10-31
    • 강화군 전역 위험구역 설정..대북 전단 살포도 '금지'
      인천시 강화군이 다음 달 1일부터 강화군 전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합니다. 31일 강화군은 이와 함께 대북 전단 살포 행위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강화군은 지난 7월부터 이어진 북한의 소음 방송으로 주민들이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탈북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 행위가 북한을 도발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1조에 따라 북한의 도발 위험이 큰 접경지인 강화군 전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하기로 했습니다. 강화군은 위험구역 내 금지 사항으로 대북 전단 살포 관련자의
      2024-10-31
    • 합참 "北, 동쪽 방향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18일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군은 미사일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북한은 관영매체를 통해 핵탄두를 만드는 데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 시설을 공개한 데 이어 이날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지난 12일에도 북한은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했습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 등 보도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 관계자는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추정 물체가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 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
      2024-09-18
    • 北, 오물풍선 이어 탄도미사일 '도발'...동해상 낙하
      북한이 26일 새벽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날 새벽 5시 35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입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쏘아 올린 건 지난달 30일 600㎜ 구경 초대형방사포(KN-25) 발사 이후 약 한 달 만입니다. 일본 방위성도 이날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북한 미사일이 자국 배타
      2024-06-26
    • 尹 "北 비열한 도발 좌시않을 것..더 강해져야"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정부는 북한의 위협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서해상 포사격과 미사일 발사에 이어 최근에는 정상적인 나라라면 부끄러워할 수밖에 없는 비열한 방식의 도발까지 감행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밝은 나라가 됐지만, 휴전선 이북은 세계에서 가장 어두운 암흑의 땅이 됐다"며 "이곳에서 불과 50㎞ 남짓 떨어진 곳에, 자유와 인권을
      2024-06-06
    • 합참 “北, 어제부터 또 오물풍선 600개 살포”
      북한이 사흘 만에 또다시 대규모로 '오물 풍선'을 살포했습니다. 2일 합동참모본부 등에 따르면 "북한이 1일 밤 8시부터 오물 풍선을 띄우기 시작했고, 이날 오전까지 약 600개가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식별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밤새 살포한 오물 풍선은 하루 기준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8~29일 이틀간 260여 개의 오물 풍선을 남한 쪽으로 띄워 보냈습니다. 오물 풍선에는 오물과 자폭 장치(타이머), 각종 쓰레기가 담긴 비닐봉지가 달려 있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29일부터
      2024-06-02
    • 北, 또 오물 담긴 풍선 보내.."발견하면 접촉 말고 신고"
      북한이 또 오물이 담긴 풍선을 보내고 있다고 합참이 알렸습니다. 합참은 1일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오물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군에 따르면 풍선 10여개가 이날 밤 8시 45분쯤 군사분계선(MDL)을 넘기 시작했으며 주로 경기도 쪽으로 넘어왔습니다. 군은 더 날아올 가능성이 있어 감시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위험 물질이 달려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는 만큼 격추
      2024-06-01
    • 북한, 동해상에 탄도미사일 발사..위성 발사 실패 사흘만
      북한이 30일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을 알리며 미사일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27일 오후 군사정찰위성 발사체를 쐈다가 공중 폭발로 실패한 지 사흘 만에 도발에 나섰습니다. 또 28일부터는 오물을 실은 대남 풍선을 날려 보내는 등 최근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탄도미사일 기준으로는 300㎞를 날아간 지난 17일의 단거리 1발 발사 이후 13일 만의 도발입니다. #북한 #미사일 #도발 #오물
      2024-05-30
    • 북한 동해상으로 ICBM 추정 물체 발사..올 들어 첫 도발
      일본 방위성은 14일 오후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공영방송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방위성은 북한 미사일이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방위성은 일본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 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경계와 감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항해 중인 선박을 대상으로 관련 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해상보안청은 지금까지 선박 피해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도 북한이 이날 탄
      2024-01-14
    • 연평도ㆍ백령도 주민 대피 3시간 30분 만에 모두 해제
      북한의 해안포 사격으로 서해 연평도와 백령도에 내려졌던 주민 대피령이 3시간 30분 만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5일 오후 3시 46분을 기해 연평도와 백령도 전 지역에 내려진 대피령을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옹진군은 이날 오전 11시 18분 해병대사령부로부터 북한 해안포 사격에 따른 대피 방송 준비를 요청받았고, 11시 40분에는 인천시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 상황을 전파했습니다. 연평면사무소와 백령면사무소는 낮 12시 13분 주민들에게 대피 안내 방송과 함께 문자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대피령과 함께 연평
      2024-01-05
    • 북한군, 해안포 200여발 사격..연평도 주민 '북 도발' 대피령
      북한군이 5일 서북도서 지역에서 해안포 사격을 실시함에 따라 서해 북단 연평도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이 이날 오전 9시쯤부터 2시간 동안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한 우리 국민과 군의 피해는 없으며, 탄착지점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방이라고 부연했습니다. 해상 완충구역은 지난 2018년 체결된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해상 무력충돌 방지를 위해 서해 및 동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 설정
      2024-01-05
    • 최전방 찾은 尹 "적 도발시 선조치 후보고, 즉각 단호히 대응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최전방 부대를 방문해 "적이 도발해 올 경우 '선조치, 후보고' 원칙 하에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28일 대통령실은 연말연시를 맞아 중부전선에 있는 경기 연천군 군부대를 방문한 윤 대통령이 "국민이 기대하는 것은 강하고 믿음직한 군"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최전방에서 우리 군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미군 장병들과도 일일이 악수했습니다. 이어 중대 관측소를 찾아 병사, 초급 간부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장병 복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2023-12-28
    • 북한 "이제 한반도의 물리적 격돌과 전쟁은 시점상 문제"
      북한이 3일 한국의 9·19 군사합의 일부 조항 효력 정지로 한반도 정세가 극도로 악화했다면서 대한민국의 적대 행위는 '완전소멸'로 이어질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군사논평원은 "지난 5년간 유지되어오던 군사분계선 완충지대는 완전히 소멸되고 예측할 수 없는 전쟁 발발의 극단한 정세가 팽배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올해 들어 10월까지 한국이 전방지역에서 수천회 확성기 방송 도발과 군함·정찰기의 영해·영공 침입을 감행했다면서 "적들이 북남군사분야합의를 난
      2023-12-03
    • 신원식 "北 핵 포기 가능성 낮아..도발 시 종말 인식시킬 것"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북한이 핵을 포기할 가능성이 낮다며,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신 후보자는 오는 27일 열릴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25일 국방위원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추세를 볼 때, 현재 북한이 핵을 포기할 가능성은 낮다"고 답했습니다. 북한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서는 "만약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강행한다면 한미동맹과 우리 군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원칙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북
      2023-09-25
    • 국정원 "북한, 한미일 정상회의 겨냥 ICBM 도발 준비"
      국가정보원은 17일 "북한이 한미일 정상회의나 한미연합훈련를 겨냥해 여러 종류의 도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정보위 전체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ICBM 차량의 활발한 활동이 포착됐고 액체 연료 공장에서 추진제가 빈번히 반출되는 등 ICBM 발사 준비 징후가 계속 관찰되고 있다는 취지로 국정원의 보고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유 의원은 "김정은 위원장은 하반기 최우선 주문 과제로 군사정찰위성의 기술적 준비 완료를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유 의원은 "지난번
      2023-08-17
    • 北 "한미연합연습은 북침 연습".."더 큰 분노와 항거 불러 일으킬 뿐"
      북한이 문재인 정부 때 5년간 중단됐던 대규모 한미연합연습이 오는 13일부터 다시 진행된다는 군 당국 발표에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4일, "미국과 윤석열 역적패당이 제2의 한국전쟁도발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며 "첨단군사 장비들을 동원해 북침 소동을 벌이고 있다"고 맹비난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유의 방패', '소링 이글'(독수리연습), '비질런트 스톰' 등 그간 한미가 실시했던 훈련들을 자세히 나열하고 "무분별한 군사적대결책동은 민심의 더 큰 분노와 항거만을 불러일으킬 뿐"이라며 무력 도발을
      2023-03-05
    • 北, ICBM 담은 새해 기념우표 출시..전략무기 과시
      북한이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담은 새해 기념우표를 출시하며 전략무기 개발 성과를 과시했습니다. 북한 조선우표사는 오늘(31일) "주체112년(2023년) 새해를 맞으며 우표 1종이 발행되었다"며 새 우표 도안을 공개했습니다. 6개의 도안에는 '새해를 축하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올해의 기념할 만한 장면들을 새겼는데, 지난 4월 25일 열린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돌 경축 열병식'을 조명한 우표에는 화성-17형과 화성-15형, 극초음속미사일 등이 담겼습니다. 80층 초고층 아파트를 랜드마크로 내세
      2022-12-31
    • 美"북한 언제든 핵실험 가능..매번 미사일 발사로 능력 진전
      미국은 18일(현지시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추정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놓고 매번 발사할 때마다 성공여부와 관계 없이 북한의 (핵 미사일)프로그램은 진전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줌(ZOOM)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북한이 핵 프로그램과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개선 발전시키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에서 나타났듯이 안전성과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서로 다른 능력을
      2022-11-19
    • 북한 군용기 180여대 항적 확인..軍, F-35A기 등 출격 대응
      동해와 서해상 등에서 북한 군용기 180여대의 항적이 확인돼 우리 군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4일) 오전 11시쯤부터 오후 3시까지 약 4시간 동안 북한 군용기 180여 대의 비행 항적을 식별해 대응조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 북한 군용기는 전술조치선(TAL, 적이 아군 진영으로 공격해 들어올 때 아군이 전술적인 조치를 하기 위하여 가상으로 설정한 지리적 기준선) 이북의 내륙 및 동ㆍ서해안 등에서 다수 활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 조치로 우리 공군은 F-35A 등 전투기 80여 대를 동원한
      2022-11-04
    • 북 미사일 도발에 여야 서로 "네탓"
      25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데 대해 여야가 서로 전·현 정부의 외교정책이 문제라며 책임을 떠넘겼습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거듭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문재인 정부의 '외교 참사'가 원인임이 최근 공개된 김정은 위원장 친서를 통해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북한의 핵무력 정책 법제화는 문재인 정권의 실패한 대북정책의 결과가 명백하다"며 "북핵 위협이 상존하는 한반도를 만든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이 '외교 참사'를 넘는 '외교 농락'"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02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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