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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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 7대 들이받고 잠적한 운전자..경찰 수사에 '음주운전' 덜미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도주했던 운전자의 음주운전 정황이 경찰의 수사 끝에 드러났습니다. 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된 A(50대)씨는 최근 진행된 피의자 조사에서 "술을 마셨다"고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A씨가 사고 전 다수의 식당에서 모임을 가진 정황을 파악하고 식당 내부 CCTV 분석을 통해 그가 술을 마시는 장면을 포착했습니다. 당초 A씨는 경찰에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이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자 "맥주 500㏄ 2잔을 마셨다"고 번복한 것으로
      2024-05-27
    • 폭음한 경찰, 출근길 운전..고속도로 요금소에서 '딱' 걸려
      전남 여수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술을 덜 깬 상태로 운전하다가 입건됐습니다. 보성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로 여수경찰서 소속 A경장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경장은 지난 7일 아침 7시부터 8시 19분 사이 면허 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48%의 상태로 광주 서구 풍암동에서 보성군 남해안고속도로 보성요금소까지 50여 km를 숙취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A경장은 친구들과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잔 뒤, 출근길에 고속도로 순찰대의 음주 단속에 걸렸습니다. 경찰은 A경장을 직위해제하고, 수사 결과가
      2024-05-09
    • 주차장에 갇힌 무면허 운전 10대들..카셰어링 구멍 '여전'
      【 앵커멘트 】 공유 차량을 몰고 광주 도심을 누빈 고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다른 사람 명의로 빌린 차량을 무면허로 운전한 건데, 실제 운전자 확인하지 않는 '카 셰어링'의 문제점, 수 차례 지적됐지만 여전합니다. 신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주차장에 들어온 흰색 승용차가 출구로 빠져나가지 못합니다. 다시 입구로 돌아온 승용차에서 내린 이는 앳된 얼굴의 고등학생. 다른 사람 명의로 빌린 공유 차량을 몰고 왔다 주차증이 없으면 나갈 수 없는 주차장에 갇힌 겁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2024-02-01
    • 교통사고 내고 잠적한 20대..1년 4개월 만에 덜미
      교통사고를 내고 잠적한 20대 무면허 운전자가 1년 4개월 만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면허 없이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29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1년 9월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서 무면허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상대 차량 동승자를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사고 발생 3개월 뒤에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했지만 출석 요구를 받은 A 씨는 응하지 않았고 결국 지명 수배 상태가 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26일 A 씨는 뜻밖의 장소에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광
      2023-01-28
    • 계도기간 끝..12일부터 '우회전시 일시정지' 위반시 범칙금
      오는 12일부터 운전자가 '우회전시 일시정지' 를 하지 않으면 범칙금 6만 원(승용차 기준)과 벌점 10점이 부과됩니다. 경찰은 지난 7월 12일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의 계도기간 3개월이 끝나는 오는 12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운전자는 우회전 시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할 때는 물론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도 차량을 일시 정지해 보행자를 보호해야 합니다. 운전자가 이를 간과하고 그대로 진행해 위험을 초래하면 단속 대상이 되고, 우회전을 할 때는 보행 신호뿐만 아니라 건너려는 보행자가 있는지도
      2022-10-09
    • '우회전 일시정지' 한 달..관련 사고 절반 이상 줄어
      이른바 '우회전 일시 정지'로 보행자 보호 의무를 강화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 이후 한 달 동안 관련 교통사고가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발생한 우회전 교통사고는 722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1,483건 대비 51.3% 감소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개정법 시행 전 1개월(6월 12일~7월 11일)과 비교해도 우회전 교통사고는 45.8%, 사망자는 30.0% 줄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
      2022-08-18
    • 우회전 차량 '일시정지' 시행 첫날..단속 현장은?
      【 앵커멘트 】 오늘은 교차로 우회전 차량이 횡단보도에서 지켜야할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첫날인데요. 우회전 차량 '일시 정지'가 현장에서 얼마나 지켜지고 있는지, 구영슬 기자가 단속 현장을 동행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의 한 사거리 횡단보도 신호등에 초록불이 켜지고.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는데도 우회전하는 트럭이 횡단보도를 침범합니다. ▶ 싱크 : 경찰 - "위반으로 범칙금 6만 원에 벌점 10점 부과됩니다." ▶ 스탠딩 : 구영슬 - "경찰이 단속에 나선 첫날, 2대의 차량들이 우회전한 뒤 보행자들이 건
      2022-07-12
    • 우회전 차량, 횡단보도 앞에서 무조건 '일단 정지'
      【 앵커멘트 】 교차로에서 우회전 차량이 횡단보도 보행자를 덮치면서 발생하는 사고를 막기 위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오는 12일부터 본격 시행되는데요. 시행이 코앞이지만, 정확하게 알고 있는 운전자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5월 31일, 광주시 남구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우회전해 횡단보도를 지나칩니다. 승용차는 초록불인 횡단보도 신호를 보고 도로를 건너는 70대 노인을 덮칩니다. 최근 3년 동안 광주에서 발생한 우회전 교통사고는 총 2천 2백 건에 달합니다. 사고로 인해
      2022-07-10
    • 우회전 차량 '일시정지' 강화된 보행자 안전
      【 앵커멘트 】 교차로 우회전 차량의 무조건 '일시정지' 등 12일부터 시행되는 도로교통법은 보행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초점을 뒀습니다. 그럼 운전자들이 보행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궁금하실텐데요. 김서영 기자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 기자 】 오는 12일부터 보행자 안전 규정이 강화됩니다. 그동안 우회전 하면서 횡단보도 앞에서 슬금슬금 이동하던 분들 계셨죠? 이젠 절대 안 됩니다. 법이 강화되면서 우회전 횡단보도 신호가 녹색일 때는 무조건 멈춰야 합니다. 무조건 일시정지한 뒤에
      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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