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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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 최신작 공개 1시간 만에 도난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가 이번 주 들어 네 번째 작품을 공개했으나 공개 한 시간여 만에 도난당했다고 영국 BBC와 일간 가디언이 8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뱅크시는 이날 런던 남부 페컴 라이 레인의 한 건물 위 위성안테나에 달을 향해 울부짖는 늑대 모습을 남겼습니다. 구글 맵에 따르면 늑대 모습이 담긴 위성안테나는 원래 있던 것이 아니어서 뱅크시가 그림이 그려진 위성안테나를 새롭게 설치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작품은 공개된 지 한 시간도 안 돼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런던 경
      2024-08-09
    • [파리올림픽] 아르헨 축구팀 라커룸에 '도둑 들었다'
      2024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각국 선수들이 올림픽 시작 전부터 도난 피해를 당했습니다. 24일(현지시간) 모로코와 혼돈의 경기를 치른 끝에 패배한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 대표팀 중 한 명은 그 전날인 23일 훈련 중 7천5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도난당했습니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아르헨티나 감독은 이날 모로코에 패배한 후 아르헨티나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팀원의 도난 피해 사실을 밝혔다고 프랑스앵포가 25일 보도했습니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어제 도둑이 훈련장에 침입한 뒤 물건을 훔쳐 갔다. 티아고 알마다가 시계와 반지를 잃
      2024-07-26
    • "일본에서 돌아온 신윤복 그림 사라져"...후암미래연구소, 도난 신고
      약 197년 만에 일본에서 국내로 돌아와 주목받았던 혜원 신윤복(1758∼?)의 그림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들어와 당국이 확인에 나섰습니다. 17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신윤복의 '고사인물도'를 소장하고 있던 사단법인 후암미래연구소 측은 그림이 사라졌다며 최근 서울 종로구청에 신고를 했습니다. 고사인물도는 신화나 역사 속 인물에 얽힌 일화를 주제로 그린 그림을 일컫습니다.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풍속 화가였던 신윤복이 그린 이 그림은 1811년 마지막 조선통신사 파견 때 일본으로 가져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가유산청은
      2024-06-17
    • 현대·기아차, 美서 차량 도난 신고 1~3위 모델 차지
      현대차와 기아의 차량 모델 3종이 지난해 미국에서 도난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차량 1∼3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현지시각 10일 미국의 비영리기관 전미보험범죄사무소가 발표한 '2023 최다 도난 차량'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는 도난 발생 1위 모델을 차지했습니다. 현대 쏘나타와 기아 옵티마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들의 도난 건수는 엘란트라가 4만 8,445건, 쏘나타 4만 2,813건, 옵티마 3만 204건입니다. 이어 기아 쏘울이 2만 1,001건으로 6위를
      2024-05-11
    • '씨수소 정액'이 뭐길래..장수 이어 울산서도 도난
      전북 장수에 이어 울산에서도 씨수소 정액 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7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울주군 언양읍의 한 축산농가 보일러실 창고에 보관돼 있던 한우 씨수소 정액 샘플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라진 씨수소 정액 샘플은 총 60회분으로, 시가 1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씨수소 정액을 일반인이 처분하기에는 어려운 점으로 미뤄, 축산업 관련 지식이 있는 이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범행 현장 인근에 폐쇄회로(CCTV)
      2024-03-27
    • 알프스 해발 2,400m 기부금 모금함 도난..산악계 '분통'
      스위스에서 가장 위험한 등반로에 설치돼 있던 기부금 모금함이 털렸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7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전문 등산 장비를 갖춘 도둑들은 암벽에 부착된 강철 사다리와 케이블을 이용해 다우벤호른 봉우리(약 2,900m) 아래 해발 8천 피트(약 2,400m) 높이에 있는 모금함을 노렸습니다. 이들은 도구를 이용해 모금함을 부수고 400∼500 스위스 프랑(약 400파운드, 약 66만 7천 원)을 훔쳐갔습니다. 해당 모금함은 '로이커바트 등반클럽'이 바위투성이 등반로의 유지관리비를 모으기 위해 가져다
      2023-08-28
    • 2천만 원 금품 훔치는데 필요한 시간, 1분 47초
      【 기자 】 새벽에 금은방을 털고 달아났던 일당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잠긴 문을 열고, 진열장에서 2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날 때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1분 47초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도로를 배회하던 한 남성이 갑자기 커다란 망치를 꺼내 듭니다. 잠겨있던 상가의 유리문을 수차례 내려치자 문이 힘없이 떨어져 나갑니다. 곧장 진열대로 뛰어간 남성은 유리를 깨부순 뒤, 진열된 금품을 쓸어담기 시작합니다. 서둘러 돌아서다 다시 뒤돌아 금품을 마저 챙기는 여유마저 보입니다.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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