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탈북어민 북송 관련 "반 인륜 범죄" 강력 비판
대통령실이 문재인 정부 시절 탈북어민 북송 사건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진상 규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강인선 대변인은 오늘(13일) 브리핑에서 12일 공개된 탈북어민 북송 사진과 관련, "만약 귀순 의사를 밝혔음에도 강제로 북송했다면 이는 국제법과 헌법을 모두 위반한 반인도적ㆍ반인륜적 범죄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윤석열 정부는 자유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이 사건의 진실을 낱낱이 규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입장 발표의 배경에 대해 "참혹한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은 분들이 많을 것"이
2022-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