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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1.1%...3개월 연속 30% 초반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개월 연속 30% 초반대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이달 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5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 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1.1%로 집계됐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2주 차 32.6%를 기록한 이후 13주째 30% 초반대에서 횡보 중입니다. 이달 4∼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2024-07-08
    • 임미애 의원, "해수부 대통령 업무보고에 '독도' 단어 없다"
      해양수산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2022년부터 '독도'라는 단어가 아예 사라졌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은 "윤석열 정부 들어 2022년 8월 '새 정부 해수부 업무보고'는 물론 그 이후 업무보고와 올해 민생토론회 발표 자료에서 독도 관련 언급이 전무하다"고 8일 밝혔습니다. 임 의원이 해수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수부는 이명박 정부 5년 동안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독도'를 28차례 언급했으며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독도'를 26차례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
      2024-07-08
    • 미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한 번 토론으로 결정 안 돼..계속 싸울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첫 TV 토론 참패 이후 비등하는 후보 사퇴론을 거듭 단호히 배격했습니다. 1일(현지시간) 패션잡지 '보그'에 따르면, 바이든 여사는 지난달 30일 전화 통화에서 민주당을 비롯해 전방위적으로 제기되는 사퇴 압박과 관련해 "가족들은 그 90분 토론이 바이든 대통령의 4년간 대통령으로서 시간을 재단하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여사는 "우리는 계속 싸울 것"이라며 "바이든 대통령은 항상 나라를 위해 가장 좋은 일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
      2024-07-02
    • 여야, 채상병 사건 의혹 공방...'대통령 격노설' 입장 갈려
      1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현안질의에서 여야는 채상병 사망 수사 외압 의혹을 두고 맞붙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정진석 비서실장·장호진 국가안보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진을 상대로 '대통령 격노설'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한 질의에 집중했습니다. 추미애 의원은 지난해 7월 31일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한 기록이 보도된 대통령실 유선 전화 '02-800-7070' 사용 주체를 캐물으며 "수사 외압 의혹의 진원지인 대통령 격노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단초"라고 말했습니다. 추 의원은 "
      2024-07-01
    • 김건희 여사 디올백 "포장 그대로 대통령실에 보관 중"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포장 그대로 대통령실 청사 내에 보관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1일 정 실장은 국회 운영위 현안 질의에서 디올백의 소재에 대한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정 실장은 "대통령이나 대통령 배우자가 받은 선물은 공직자윤리법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기록물 관리법에 우선 적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통령기록물로 분류하는 작업은 아직 기한이 도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통령실 현장 시찰 요구에 대해서는 "대
      2024-07-01
    • 탄핵 국민청원 80만명 "이재명 정계 은퇴도 하면 100만명 넘을 것".."인기투표라도 이대로는 안돼"[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권을 발의해 달라는 내용의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80만명 넘게 동의한 데 대해 "정치적인 인기투표일 뿐"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신주호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문재인 정부 시절에 국민 청원과 방식은 다르지만 비슷한 것"이라며 "하나의 정치적인 인기투표"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탄핵 사유도 5가지 정도라고 하지만 후쿠시마 원전 대응 문제나 북한과의 전쟁 위기 고조 등은 말도 안 되는 탄핵 사유"라며 "결국 정치적인 인기투표이고 정파적인 방향으로
      2024-07-01
    • 직접 입장 밝힌 김진표 "대통령 고심 읽을 수 있어..의도와 달라 매우 유감"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자신의 회고록에서 시작된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조작 의혹 제기 논란에 "의도와 달라 유감스럽다"고 해명했습니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회고록에 언급한 이태원 참사 관련 대화에서도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고심을 읽을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다만 대통령께 국민 일반의 눈높이가 아니라 정제되지 않은 극단적인 소수 의견이 보고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를 전달하려는 취지였다"며 "결론적으로 저의 의도와 달
      2024-06-28
    • 이준석 "尹,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제기? 그랬을 분. 참 나쁜 대통령"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에 대해 조작 가능성을 제기했다는 주장이 나오자 "참 나쁜 대통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준석 의원은 28일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모든 국민은 세월호 참사가 있던 날, 어디서 어떻게 그 뉴스를 접하고 어떤 마음을 가지며 마음 아파했는지 기억할 것"이라며 "마찬가지로 이태원 참사가 있던 날, 저는 누구와 어떤 대화를 하다가 그것을 접했는지까지 생생하게 기억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태원 참사의 소식을 접하고 좌익세력의 공작을 의심해서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대통령이 있다
      2024-06-28
    • 신임 대법관 최종후보 노경필·박영재·이숙연..대통령에 제청
      조희대 대법원장이 오는 8월 1일 퇴임하는 김선수·이동원·노정희 대법관의 후임으로 노경필(59·23기) 수원고법 부장판사와 박영재(55·22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이숙연(55·26기) 특허법원 고법판사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27일 임명제청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인사청문회 등 대법관 후임 인선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노경필 부장판사는 광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 1997년 서울지법 판사로 임용됐습니다. 5년간 대법원 재판연구관
      2024-06-27
    • 尹,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 지명·국무1차장에 김종문
      윤석열 대통령이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을 국세청장 후보자로 지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7일 김창기 국세청장의 후임으로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을 낙점하고 신임 국세청장 후보자로 공식 지명했습니다. 경남 창원 출신의 강민수 후보자는 부산 동래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강 후보는 행시 37회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기획조정관, 서울지방국세청장 등을 거쳤습니다. 국세청장은 차관급이지만 핵심 권력기관장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합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국무조정실 국무
      2024-06-27
    • 박지원 "조국, 민주당과 경쟁?..이재명 대통령 만들고, 지금 진보 분화 안 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당대표가 되면 채해병 특검법을 발의하고 특별감찰관 추천과 제2부속실 즉시 설치를 공언했습니다. 모두 윤석열 대통령이나 김건희 여사와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이슈들인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사적 관계가 공적 결정 결과에 영향을 주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과의 검사 시절부터 인연과 친분을 사적 관계로 정리한 건데, 이런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24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지막으로 당대표를 사
      2024-06-24
    • 박지원 "尹 하는 꼴 보면..한동훈 한판 붙을 듯, 이재명은 대통령 되고"[여의도초대석]
      오는 23일과 24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 등록이 진행되는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출마에 대해 "저는 한동훈 위원장이 당대표 나왔으면 좋겠다. 나와서 윤석열 대통령과 싸우는 걸 구경하고 싶다"고 냉소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17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한동훈 전 위원장이 전대에 나올 거로 보냐"는 질문에 "지금 현재 보면 나올 것으로 보이네요. 저는 '못 나올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라고 답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아직 윤석열 대통령과 관계 개선이 안 되고 으르렁거리
      2024-06-17
    • 尹대통령, 중앙아 3개국 순방 마무리..귀국길 올라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15일(현지시각) 윤 대통령은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함께 실크로드의 중심지 사마르칸트를 방문하는 일정을 끝으로 5박7일 간의 중앙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한국으로 출발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0∼11일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해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11∼13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또, 13&s
      2024-06-15
    •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은 누구일까?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제주를 제외한 전국 13살 이상 1,777명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역대 대통령이 누구인가?'라고 물은 결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 31%로 가장 많이 꼽혔습니다. 이어 박정희 전 대통령(24%), 김대중 전 대통령(15%)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9%, 윤석열 대통령은 2.9%, 이승만 전 대통령은 2.7%, 박근혜 전 대통령은 2.4%, 이명박 전 대통령은 1.6%, 김영삼 전 대통령은 1.2%, 노태
      2024-06-13
    • 권익위 "尹, '김건희 여사 선물' 신고 의무 없어..최 목사는 외국인"
      국민권익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 사건을 종결 처리한 것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직무 관련성 여부와 무관하게 신고 의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12일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앞서 참여연대는 지난해 12월 19일 김 여사가 2022년 9월 재미교포인 최재영 목사로부터 명품 가방 등 선물을 받은 것이 청탁금지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보고 윤 대통령과 김 여사, 최 목사를 권익위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참여연대 측은 윤 대통
      2024-06-12
    • 尹대통령, 투르크메니스탄 도착..중앙아 3국 국빈방문 시작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시가바트에 도착해 오는 15일까지 예정된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협력 확대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4위 천연가스 보유국입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저녁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빈 만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다음 날 오전 양국 기업인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2024-06-10
    • 尹 "北 비열한 도발 좌시않을 것..더 강해져야"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정부는 북한의 위협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서해상 포사격과 미사일 발사에 이어 최근에는 정상적인 나라라면 부끄러워할 수밖에 없는 비열한 방식의 도발까지 감행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밝은 나라가 됐지만, 휴전선 이북은 세계에서 가장 어두운 암흑의 땅이 됐다"며 "이곳에서 불과 50㎞ 남짓 떨어진 곳에, 자유와 인권을
      2024-06-06
    • 윤 대통령 "한국은 아프리카와 진실된 친구..함께 성장"
      윤석열 대통령은 3일 "한국은 아프리카의 진실된 친구로서 함께 미래로 나아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식 환영 만찬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한국은 아프리카와 함께 성장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은 국가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한 지도자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한 기업인, '잘살아 보자'는 희망으로 밤낮없이 뛰었던 국민들의 노력이 삼위일체가 되어
      2024-06-03
    • 尹대통령 "포항 앞바다 140억 배럴 석유ㆍ가스 매장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포항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3일 오전 첫 국정 브리핑을 열고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약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석유가스전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21년까지 상업 생산을 마친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하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인 미국의 액트지오사에 물리 탐사 심층 분석을 맡겼습니다. 그 결
      2024-06-03
    • 조국혁신당 "축하 난 거부가 옹졸? 거부권 남발 尹이 옹졸"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당선 축하 난'을 거부한 데 대해 비판이 나오자 즉각 반박했습니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1일 논평을 통해 "협치란 말 그대로 '힘을 합쳐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자'일 것"이라며 "의원실 앞에 몰래 난 화분을 놓고 가는 행위를 협치로 보는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용산 대통령실 혹은 여당인 국민의힘 그 누구라도 조국혁신당에 만남이나 대화를 제안한 적이 있느냐"며 "창당한 지 석 달이 다 돼가는데도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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