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날짜선택
    • 尹 "빚만 잔뜩 물려받은 소년 가장 심정"..R&D 예타 전면 폐지
      윤석열 대통령이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전면 폐지하고 투자 규모를 대폭 확충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빚만 잔뜩 물려받은 소년 가장처럼 답답한 심정"이라며 전임 정부에서 국가부채가 늘어난 것을 에둘러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알뜰한 나라 살림, 민생을 따뜻하게'를 주제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재 총사업비가 500억 원(국비 300억 원) 이상 재정사업은 수개월간 예타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과학기술계에서는 빠른 기술 변화에 맞춰
      2024-05-17
    • 검사장 인사 '김건희 여사 방탄'? "홍준표도 도망간다"vs "수사와는 별개"[박영환의 시사1번지]
      최근 갑작스러운 검찰 인사가 김건희 여사 의혹 수사에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에 대해 야권에서는 "대통령 보호에 앞장섰던 홍준표 시장도 도망가는 형국"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1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홍준표 대구시장같은 경우도 지금 탄핵을 이야기해버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채 상병 특검법 경우도 대통령이 이미 거부권 행사가 사실시 되지만 재의결을 하면 기각이 될지 통과가 될지 변곡점에 서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현실적으로 20명 이상이 이
      2024-05-16
    • 윤석열 대통령, SNS에 "선생님들 계시지 않았다면 오늘의 저도 없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고마우신 선생님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오늘의 저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메시지에서 "오늘은 선생님의 헌신과 사랑을 생각하는 스승의 날"이라며 "나이가 들수록, 어린 시절 저를 길러주신 선생님들이 많이 생각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따뜻한 말씀으로 격려해 주셨던 선생님, 회초리를 들고 꾸짖어 주셨던 선생님, 한 분 한 분의 얼굴이 떠오른다"며 "제게 사람을 대하는 자세를 가르쳐주셨고, 나라에 대한 애국심을 길러주셨고, 사회에 대한
      2024-05-15
    • 尹 "개혁은 적을 많이 만드는 일, 기득권 뺏기는 쪽서 정권퇴진 운동"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기득권 세력의 정치적 반대 때문에 개혁 과제 추진이 어렵다는 인식을 밝히면서 노동·의료 등 4대 개혁에 대한 의지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스물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우리 정부는 추상적인 어떤 무슨 경제 슬로건이 아니고 교육 개혁, 노동 개혁, 연금 개혁, 의료 개혁이라는 이 4가지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개혁이라고 하는 것은 지금 같은 세상에서는 적을 많이 만드는 일"이라며 "왜냐하면 개혁을 하게 되면 결국
      2024-05-14
    • 尹 대통령 "노동약자보호법 제정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노동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을 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25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노동 약자를 더 적극적으로 책임지고 보호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노동약자보호법에 대해 "미조직 근로자들이 질병, 상해, 실업을 겪었을 때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제회 설치를 지원하고 노동약자들이 분쟁을 조속히 해결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분쟁조정협의회 설치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노동약자들을 위한 표준계약서도 이 법의
      2024-05-14
    • 윤호중 "대통령 권한 제한·5·18 정신 등 원포인트 개헌 나서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이 대통령 권한 제한과 5·18민주화운동 정신 수록 등을 골자로 하는 원포인트 개헌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윤호중 의원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많은 국민들이 기대감을 가지고 지켜봤지만 바뀐 건 없었다"며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윤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국민들이 윤 정권 심판의 깃발을 들어줬다"며 "앞으로 3년은 이대로는 안된다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으로부터 권력을 위임받은 대통령이 국회를 무시하고
      2024-05-13
    • 민주당 당선인 "文 전 대통령 주변 먼지털기식 불법 수사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이 검찰의 문재인 전 대통령 주변에 대한 먼지털기식 수사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윤건영, 고민정, 정태호, 이용선 의원 등 문재인 정부 출신 인사들이 주축이 된 민주당 당선자 27명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의 전 사위 관련해 검찰이 피의자도 아닌 참고인 가족에게까지 공포감을 느끼게 하는 불법적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 이승학)는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아무개씨가 2018년 타이이스타젯 전무이사로 채용된 대가로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소벤처기
      2024-05-12
    • 바이든 또 말실수.."한국 대통령 김정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한국 대통령'이라고 실언했습니다. 현지시각 10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발언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트럼프와 김정은의 '러브레터'를 언급하며 실수로 김 위원장을 한국 대통령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을 비판한 뒤 "우리는 한국 대통령 김정은을 위한 트럼프의 러브레터들 또는 푸틴에 대한 그의 존경심을 잊지 못할
      2024-05-11
    • 청계천 방문한 尹 대통령 "물가안정에 최선"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도심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인 10일 서울 청계천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생활 물가 등 민생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시민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눈 윤 대통령은 "국민들이 물가 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시민들과 거리에서 대화를 나눈 것은 지난 4·10 총선 이후 약 한 달 만입니다. 총선 패배 이후 소통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힌 윤 대통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영수회담과 취임 2주년 기자회견
      2024-05-10
    • 尹 기자회견 "채상병 특검법 거부가 핵심".."기자회견 이어져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 2주년 기자회견을 두고 여야의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사실상 거부로 윤 대통령이 결정적 계기를 놓쳤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1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최상병 특검법 받겠다라고 이야기를 했더라면 아마 오늘 모든 매체의 헤드라인을 장식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특검을 수용하면서 정치적 돌파구를 만들고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본인이 변화했다고 하는 것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2024-05-10
    • 대학병원 10일 집단 휴진..의사들 "증원 원점 재검토"
      정부의 의료계 간 의대 정원을 두고 파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학병원들이 10일 집단 휴진에 돌입합니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전국 19개 의대 약 50개 병원 교수들이 다음날 휴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다만 응급 및 중증·입원환자에 대한 진료와 수술은 유지합니다. 이번 휴진은 각 병원별로 교수들의 개별적 판단으로 이뤄지다 보니 규모는 가늠하기 어렵지만, 진료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측됩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
      2024-05-09
    • 천하람, 尹 장모 가석방 '적격'에 "어버이날 맞아 대리 효도"
      천하람 개혁신당 국회의원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의 '가석방 적격' 소식에 "가석방심사위가 대리 효도를 한 것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천하람 당선인은 8일 자신의 SNS에 "대통령 정도 되면 가석방심사위원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장모님께 대리 효도 해주는 것입니까?"라며 이같이 되물었습니다. 천 당선인은 "본인도 원치 않는다는 가석방을 그것도 만장일치로 해주는 가석방심사위라니 참 대단들 하다"며 "대통령 효도 대신 해주라고 가석방심사위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최은순 씨는 지난 2월에도 가석방
      2024-05-09
    • 대통령 2주년 기자회견 "실망스럽다"vs "민생을 위한 협치는 진심"[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두고 야권에서는 "실망스럽다"는 지적이 나온 반면 여권에서는 "민생을 위해 협치 하겠다는 진심이 담긴 기자회견"이었다며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국민들도 굉장히 실망했을 것 같고 윤 대통령의 앞으로 국정운영을 힘들어지겠다"고 우려했습니다. 배 부위원장은 "이번 대통령 기자회견은 마지막 기회였다"며 "지난 2년 동안 국정운영이 너무 일방적이어서 총선에서 국민들이 심판한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
      2024-05-09
    • 윤석열 대통령 오늘 2주년 기자회견..특검ㆍ비선논란 등 화두 전망
      취임 2주년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먼저 발표한 뒤 취재진이 있는 브리핑룸으로 이동해 각종 현안을 놓고 자유롭게 질문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견의 공식 명칭은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입니다. 윤 대통령은 약 20분간의 담화를 통해 지난 2년간의 소회와 정책 성과를 설명하고, 앞으로 주요 국정 과제에 대한 계획을 밝힐 예정입니다. 연금·의료 등 주요 개혁 과제에 대한 의지를
      2024-05-09
    • 野 "'尹 장모 석방' 어처구니 없어..'공정과 상식' 조롱거리"
      법무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에 대한 가석방 심사를 만장일치로 '적격' 판단한 데 대해 야권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법무부 발표 직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친윤' 장관을 둔 법무부가 직접 나서 대통령 장모에게 어버이날 선물을 대신드리는 모습에 어처구니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황 대변인은 "국가권력을 사유화한 윤석열 정부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며 "윤석열 정부가 말하던 공정과 상식은 오늘 다시 한번 불공정과 비상식 앞에 무릎을 꿇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법무부를 향해
      2024-05-08
    • "검찰, 김건희 여사 명품백 영상 원본 확인한다"…촬영자에 요청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해당 영상의 원본을 직접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이날 영상을 촬영한 최재영 목사 측에 원본 영상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최 목사로부터 영상을 받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측에도 같은 요청을 했습니다. 재미교포인 최 목사는 윤 대통령 취임 후인 2022년 9월 13일 김 여사에게 300만원 상당의 명품가방을 전달하면서 '손목시계 몰래카메라'로 촬영했습니다.
      2024-05-07
    • 尹 대통령, 9일 오전 10시 대통령실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 2주년에 앞서 하루 전인 오는 9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김수경 대변인은 6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기자회견에 앞서 집무실에서 먼저 영상을 통해 지난 2년 국정운영 기조와 정책 상황을 설명해 드리고, 앞으로 3년 국정 운영의 계획을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후 브리핑룸으로 이동해 기자회견을 통해 질의응답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
      2024-05-06
    •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최은순, 이번 주 가석방 심사
      '은행 잔고증명서 위조' 혐의로 징역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77)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다시 가석방 심사대에 오릅니다. 만기 출소를 2달여 앞둔 상황에서 최 여사가 풀려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오는 8일 오후 2시 부처님오신날 기념일 가석방 심사위원회를 열고 최 씨 등의 가석방 적격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최 씨는 지난달 23일 법무부의 4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심사 보류' 결정을 받았습니다. 보류 대상이 되면 다음 달에 자동으로 가석방 심사
      2024-05-05
    • 공수처,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소환...'VIP 격노' 발언 진위 조사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4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중장)을 소환했습니다. 공수처 수사4부(이대환 부장검사)는 이날 김 사령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 42분쯤 공수처에 출석한 김 사령관은 '박정훈 대령에게 VIP(윤석열 대통령)가 격노했다는 말을 전한 적 있느냐', '이첩 보류 지시가 대통령실 뜻이라는 말 들은 적 없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해병대 최고 지휘관인 김 사령
      2024-05-04
    • '62년 동안 4명'..붓글씨로 대통령 임명장 쓰는 공무원 뽑는다
      대통령 명의의 임명장을 쓰고 국새를 찍는 공무원 '필경사' 채용 공고가 붙었습니다. 2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인사처는 이번 달 8일부터 13일까지 대통령 명의 공무원 임명장을 작성하는 필경사를 채용합니다. 자격 요건은 서예 등 해당 분야에서 2년 이상 근무했거나, 민간에서 3년 이상 연구나 근무한 경력 등이 있는 사람입니다. 실기 시험에는 한글 서체와 글자 배열, 완성도 등 역량 평가가 포함됐습니다. 전문경력관 나군 직급의 필경사는 대통령 명의 임명장을 작성하고, 대통령 직인·국새 날인 등의 업무를 맡게 됩
      2024-05-02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