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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빛철도 특별법 연내 제정 무산..법사위 상정 안돼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 특별법의 법사위 상정이 무산되면서 결국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27일) 전체회의에 42개 안건을 상정했지만, 달빛철도건설 특별법안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예타 면제 등이 담긴 특별법은 지난 21일 국토위 전체회의를 통과했지만 법사위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연내 제정이 불발됐습니다.
      2023-12-27
    • 대구 아파트 화재..1명 심정지·200여 명 대피
      3일 오후 9시쯤 대구시 북구 검단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8층 세대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에 있던 4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아파트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주민 200여 명이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불은 3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아파트 #대구
      2023-12-04
    • 이준석, 대구서 "윤 정부 출범 이후 삶 고달파졌다면 문제의식 느껴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대구에서 열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우리의 고민' 토크콘서트에서 "윤석열 출범 이후 1년 반이 지났는데 오히려 삶이 고달파졌다면 문제의식 느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의 미래를 바꾸는 것은 정권 창출에 많은 표를 기여했다고 갖는 허영심 섞인 주인의식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왜 바라던 정권교체를 이뤘는데 대구의 현실은 나아지지 못했냐는 문제의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몇 년 간 삶이 힘든 것이 탄핵과 문재인 정부의 실정 때문이
      2023-11-26
    • 이준석, '천하용인'과 26일 다시 대구 방문..두달새 6차례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오는 26일 다시 대구를 찾습니다. 이 전 대표는 22일 자신이 모집한 '지지자 연락망'을 통해 "이번 주 일요일 오후 2시, 대구 EXCO에서 대한민국과 대구, 그리고 경상북도의 미래에 대해서 열려있는 대화를 나눌 계획"이라고 공지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이 전 대표와 정치적 행보를 함께하는 '천아용인'(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허은아 국회의원, 김용태 전 최고위원, 이기인 경기도의원)이 동행합니다. 이 전 대표의 대구 방문은 최근 두 달 사이에만 6번째로, 대구 '치맥축제'에 이어 대구지역
      2023-11-22
    • 대구 간 한동훈 인기 폭발..기차 취소하고 3시간 사진촬영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대구에서 자신과 사진을 찍기 위해 몰려든 인파에 예정된 기차를 취소하고 시민들과 함께 3시간 가량 사진 촬영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장관은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센터' 설립 상황 점검 차 17일 대구 수성구 스마일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일정을 마무리 한 뒤, 한 장관은 저녁 7시 서울행 기차를 탑승하기 위해 동대구역으로 이동했습니다. 현장에서 대구 시민들이 한 장관에게 사진 촬영 요청을 하며 몰려들자, 한 장관은 예정돼있던 기차를 취소하고 시민들 요구에 응했습니다. 한 장관은 3시간 가량 시민들과 사진
      2023-11-18
    • '눈길에 미끌' 차량 12중 추돌.."눈발에 도로 결빙 추정"
      새벽시간대 도로에서 차량 12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18일 새벽 5시 30분쯤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의 한 도로에서 12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일부 운전자들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눈이 내리고 기온이 떨어져 도로가 결빙돼 차량들이 연이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관할 당국이 도로 결빙을 막기 위한 염화칼슘 제설 작업을 마칠 때까지 평촌교 양방향을 통제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눈길 #눈 #대구 #결빙 #교통사고 #추돌
      2023-11-18
    • 홍석준 "무례하다"에 이준석 "윤핵관 하수인..싸가지론으로 붙겠다"
      신당 창당과 영남 지역구 도전을 사실상 시사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대구지역 여당 초선들을 겨냥해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하수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11일 페이스북에 자신을 비판한 대구 달서갑 초선 홍석준 의원의 라디오 인터뷰 내용을 공유하며 "싸가지론이라도 들고 나오려나 본데, 윤핵관의 하수인이 되어 싸가지 없게 정치한 반개혁적 인물들이 누군지 심층분석 시작하겠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대구 초선 의원 중 나경원 축출 연판장에 서명한 분들이 말씀이 많으시면 공개적으로 한 명씩 거명하면서 싸가지론으
      2023-11-11
    • 홍준표 "대구서 이준석, 유승민 바람 전혀 불지 않을 것"
      홍준표 대구시장은 신당 창당 움직임을 본격화하며 사실상 내년 총선에서 대구 출마를 공식화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부정적 전망을 내놨습니다. 홍 시장은 11일 페이스북에 '상황인식의 오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16대 총선 당시 대구에 자민련 바람이 불었던 것은 YS 정권 출범 당시 대구에 설립 예정이던 삼성 상용차를 부산으로 가져갔고 중심인물로 거물인 박철언 장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지금 윤석열 정권은 대구시 정책을 전폭적으로 밀어주고 있고 이준석은 대구와 전혀 연고가 없다"
      2023-11-11
    • 이준석 "정치 개혁 가장 어려운 승부 봐야"..대구 출마 시사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구 출마와 함께 부산과 대구, 경남·북 등 영남을 기반으로 한 신당 창당을 시사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8일 온라인 매체 '스픽스'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대구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지역구도 어떤 의미가 있는지 봐야 한다"며 "그것이 정치 개혁이라고 한다면 가장 어려운 승부를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거기서 더 세게 붙겠다는 게 무조건 의지"라고 강조했습니다. '비례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선 "당의 크기를 키워야 하는 입장에서 '돌격 앞으로' 해야 되는데 '돌격
      2023-11-09
    • 80년대 박멸됐다고 알려진 '그 벌레'..계명대 기숙사서 목격
      대구의 한 사립대학교 기숙사에서 빈대가 출몰했다는 학생들의 민원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대구 계명대학교 익명 게시판 등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쯤 신축 기숙사인 명교생활관에 거주하는 한 학생이 빈대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그는 "간지러움, 두드러기, 고열로 대학병원을 찾았고 염증 수치가 400 이상으로 올라갔다"며 "매트리스 아래에서 큰 벌레를 찾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게시글이 올라오자 유사한 피해를 경험한 학생들의 경험담이 속출했습니다. 다른 익명의 사용자는 같은 게시판에 벌레가 다리를 문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2023-10-19
    • 전라남도 온오프라인 농축수산물 판촉으로 판로 확대..대구 진출
      전라남도는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와 수도권 등 전국 직거래장터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판촉활동으로 지역 우수 농축수산물 판로 확대에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 개설된 남도장터는 2019년 63억 원이었던 한 해 매출이 2020년 326억으로 껑충 뛰었고, 2021년 552억, 2022년 603억 원을 찍는 등 해마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을 앞두고는 9월 11일부터 470여 품목을 최대 40% 할인하는 기획전에 나서 61억 원의 매출
      2023-10-01
    • 이준석 "대구서 겨룬다면 가장 나쁜 분 골라서 붙겠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 2일 저녁 "만약 대구에 가서 정정당당히 겨뤄보자고 한다면 (동구을이 아닌) 가장 나쁜 분을 골라서 붙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을 보면 열을 받아서 보수 확장보다는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의 이런 발언은 내년 총선 대구 출마 가능성을 열어 놓으면서 TK 지역 국민의힘 의원들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이 전 대표는 대구 동구을 출마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2023-09-03
    • 2030년 개항 목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본격 추진
      최초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 사례로 꼽히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이 2030년 개항을 목표로 본격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내일(25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에 건설 예정인 민간 공항에 대한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합니다. 사전타당성 검토는 '예비타당성조사 운용지침'에 따라 공항 건설사업의 시작 단계에서 항공 수요에 따른 시설 규모, 배치 등 개략적인 공항 계획을 마련하는 절차입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현재 대구 동구에 위치한 군 공항과 민간 공항이 통합 이전하는 방식으로 건설될
      2023-08-24
    •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안 발의...최다 의원 동참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22일 발의됐습니다. 특별법안 공동 발의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헌정 사상 가장 많은 261명의 여야 의원들이 동참했습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윤재옥 의원은 이날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안을 발의했다며 법안 내용과 함께 보도자료를 발표했습니다. 특별법안은 달빛고속철도 건설과 주변 개발 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국토교통부 산하 건설추진단 신설, 민간자본 유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광주송정역과
      2023-08-22
    • 달빛고속철도 서명 261명 "이번주 발의"
      【 앵커멘트 】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이번 주 발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역대 가장 많은 260명이 넘는 여야 의원들이 공동 발의에 참여하면서 특별법 연내 통과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공동 발의 서명에 261명의 국회의원들이 동참했습니다. 전체 국회의원 300명 중 87%로 역대 가장 많은 의원들이 공동 발의에 서명한 겁니다. 경제성 위주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시켜 달빛고속철도 건설에 속도를 내자는 취지에 여야를 떠나 공감대가 형성된
      2023-08-20
    • 대전 신협에 헬멧 쓴 강도 침입…경찰 추적 중
      대전의 한 신협에 헬멧을 쓴 강도가 침입, 현금을 빼앗은 뒤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18일 대전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쯤 서구 관저동에 있는 신협에 검은색 헬멧을 쓴 남성이 들어와 소화기 분말을 뿌리고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3,900만 원을 빼앗았습니다. 점심시간이라 신협 내부엔 근무 중인 직원이 2명이었는데, 한 명이 화장실에 간 사이 범행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은행을 방문한 고객은 없었고 인명피해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해당 영업점은 강도 사건의 여파로 이날
      2023-08-18
    • 치안센터 등 유휴재산을 청년창업 공간으로…국유재산 활용 높인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국유재산 매각대금 분납기간을 확대해 국민·지자체의 대금납입 부담을 완화하고, 각 수요자별 맞춤형 컨설팅 및 신속처리시스템(Fast-track)을 신설하는 등 민간의 국유재산 활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 부총리는 1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5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주재해 2024년도 국유재산종합계획, 대구 군 공항 이전 기부대양여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추경호 부총리는 2024년도 국유재산 중장기 정책방향으로 △민간이 적극 활용하는 국유재산 △민
      2023-08-14
    • '대프리카'에서 또..폭염에 중앙분리대 쓰러져
      폭염이 계속되면서 또 대구 곳곳에서 중앙분리대가 쓰러져 자치구가 철거에 나섰습니다. 6일 오후 3시쯤 대구 북구 침산네거리 일대 200m 구간에서 도로 중앙분리대가 쓰러졌습니다. 신고 접수 1시간 만에 북구가 쓰러진 중앙분리대를 모두 철거하며 추가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북구 관계자는 "중앙분리대는 열에 약한 재질로, 하단이 균열이 난 것처럼 갈라져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대구 중구 대구동부교회 앞 도로에서도 중앙분리대가 10여m가량 쓰러져 당국이 철거에 나섰습니다. 앞서 이달 초에도 수성구 파동과 신매동 일대
      2023-08-06
    • 도심에 등장한 전술 장갑차..대구 경찰, 사상 첫 배치
      잇따르는 흉기 난동 사건과 테러 예고로 전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 도심에 경찰 장갑차가 배치됐습니다. 대구경찰청은 5일 지하철 중앙로역에 전술 장갑차를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도심에 경찰의 전술 장갑차가 배치되기는 처음입니다. 대구 경찰은 장갑차 외에도 경찰 기동대 200명과 지역 경찰관 660명, 형사 50명, 무장 특공대원 6명, 자율방법대원 200명 등 1,100여 명을 도심 주요 장소에 배치했습니다. 특히 주말을 맞아 인파가 몰리는 대구국제공항과 반월당역, 동대구역, 중앙로, 대구역, 수성못
      2023-08-05
    • 방학 맞아 계곡서 물놀이하던 대학생 3명 숨져
      방학을 맞아 계곡을 찾은 대학생들이 소용돌이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27일 오전 9시 30분쯤 대구시 군위군 부계면 동산계곡에서 22살 A씨 등 4명이 계곡물에 빠졌습니다.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1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는 A씨 등 4명을 긴급 구조했습니다. 4명 모두 병원에 이송됐으며, 그 중 3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돼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더위를 피해 계곡으로 물놀이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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