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보성선 23년 만에 개통…관광 활성화·주민 이동권 확대
목포와 보성을 잇는 목포보성선 개통식이 26일 신보성역에서 열렸습니다. 목포보성선은 임성리역에서 영암역·해남역·강진역·전남장흥역·장동역을 거쳐 신보성역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82.5㎞의 단선전철입니다. 총사업비 1조 6,459억 원이 투입돼 2002년 첫 삽을 뜬 지 23년 만에 완공됐습니다. 이번 개통으로 목포에서 보성까지 이동 시간은 기존 2시간 16분에서 약 1시간 10분대로 단축됐습니다. 광주를 경유하지 않고 보성까지 직통으로 연결되면서 남부지역 간 접근성이 크게 향
202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