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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생 산다" 5백 명 현혹·다단계 사기 친 사이비 종교집단
      "영생을 약속한다"며 불법 다단계판매 조직을 만들고 신도 500여 명에게 30억여 원을 뜯어낸 사이비 종교 집단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30일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는 63살 A씨 등 교주 2명을 포함해 종교단체 핵심 간부 5명을 사기 및 방문판매법 위반 혐의로 지난 26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6년부터 올해 3월까지 신도들을 무등록 다단계판매 업체의 판매원으로 가입시키고 이 중 500여 명으로부터 대리점 가입비 등 명목으로 31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A씨 등 3명은 2013
      2024-09-30
    • 안전성 입증 안 된 '사슴 태반 줄기세포' 밀수입 일당 징역형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수십억 원 상당의 사슴 태반 줄기세포 캡슐 제품을 밀수한 일당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7단독 박숙희 판사는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1살 A씨에게 징역 2년에 벌금 3천만 원을 선고하고 32억 3천600만 원 추징을 명령했습니다. 다만 징역형과 추징에 대해서는 3년간 집행을 유예했습니다. B(44)씨 등 나머지 4명에 대해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천만 원을, 2명에게는 벌금 700만 원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싱가포르에서 국제우편을 통해 282
      2024-04-26
    • 조국혁신당 박은정 남편, 다단계 업체 거액 수임료 논란에 "모두 사임"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의 배우자 이종근 변호사가 '다단계 사기 사건'을 변호해 재산을 증식했다는 논란이 이어지자, 해당 사건을 모두 사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8일 이종근 변호사는 배우자 박은정 후보의 SNS를 통해 "논란이 된 수임건을 모두 사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변호사는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 정책보좌관에 이어 검사장으로 승진하며 윤석열 전 총장과 척을 진 제가 현실적으로 윤석열 정권에서 전관예우를 받을 입장도 아니고, 그럴 의사도 없었다"고 여당에서 주장하는 '전관예우'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2024-03-29
    • 다단계를 하는 당신이 돈을 벌지 못하는 이유
      국내에서 다단계 판매를 하는 판매원 중 80%는 판매 실적에 따라 지급되는 이른바 '후원 수당'을 단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2022년 다단계 판매업자 주요 정보 공개'를 내놨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다단계 판매업으로 분류되는 판매원 수는 705만 명으로 730만 명이었던 전년 대비 3.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판매원 수는 줄었지만 이들에게 지급된 후원수당의 총액은 전년(1조 7,742억 원)보다 4.5% 늘어난 1조 8,533억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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