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유죄 평결 후 트럼프·바이든 지지율 격차 3%p→1%p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돈'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은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와의 지지율 격차를 좁힌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6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NYT는 지난 4∼5월에 진행한 여론조사에 참여한 유권자 1,897명을 유죄 평결 후 다시 접촉해 인터뷰한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격차가 기존 3%포인트에서 1%포인트로 줄었다고 전했습니다. NYT는 이런 변화가 전체 유권자의 의중을 반영한다고 확신할 방법은 없지만, 일부 유권자가 유죄 평결 때문에 트럼
202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