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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업식 특수는 옛말"..화훼농가 '울상'
      【 앵커멘트 】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각 학교에서는 4년 만에 자유로운 졸업식이 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졸업식의 상징인 꽃 소비가 기대에 미치치 못해 화훼농가들은 웃지 못했는데요. 여기에 더해 난방비와 자재비까지 올라 장사하기가 막막하기만 합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강진에서 장미를 재배하는 조우철씨, 코로나 엔데믹 후 처음 맞은 졸업식 특수지만 표정이 밝지 않습니다. 요즘 농사를 접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 인터뷰 : 조우철 / 강진군 장미 농가 - "소비가 잘 안 되니까 졸업식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반
      2024-01-14
    • '씨 없는 수박' 맛보자 소비자 지갑 활짝~ 청년창업농 솜씨 뽐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11월 27, 28일 이틀 동안 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 ‘청년창업농 사업 모형(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 사업 모형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박을 재배하는 고상기 농가는 ‘씨 없는 진안수박큐브 사업 모형’을 개발해 수박 주스를 만드는 카페와 즉석식품업체에서 가공하기 편리하도록 개선했습니다. 이 사업 모형은 높은 부가가치 창출 기대 효과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주최한 청년창업농 사업 모형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경
      2023-11-29
    • 2023년산 공공비축 쌀 40만톤 매입..국민식량 안정적 확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9일 국무회의에서 '2023년도 공공비축 시행계획'을 의결함에 따라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공비축미 40만 톤을 매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에 참여한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해 공공비축미 40만 톤 중 농가가 직접 배정받는 물량이 크게 증가(2022년 2만 톤 → 2023년 5만 3천 톤)했습니다. 또한, 농식품부는 가루쌀 전문생산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가루쌀(1만 톤 예상)도 전량 공공비축미로 매입하여 본격적으로 가루쌀 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공공비축미
      2023-08-30
    • 전남도 1억 이상 소득 농가 6,140호 역대 최다
      전라남도는 2022년 연간 1억 원이상 소득을 올린 농가가 역대 최다인 6,140호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남도가 그동안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과 시설 원예 현대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과 남도장터, 홈쇼핑을 활용한 온라인 판매 지원 등을 추진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경영 형태별로는 축산이 2,499호(40.7%)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식량작물 1,933호(31.5%), 채소 907호(14.8%), 가공유통 325호(5.3%), 과수 301호(4.9%), 화훼 등 기타 175호(2.9%)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03-08
    • '또 사라진 꿀벌'.. 과수농가·양봉업자 비상
      【 앵커멘트 】 올해 초 전국 곳곳에서 꿀벌들이 대거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해 양봉 농가들의 피해가 극심했는데요. 최근에도 또다시 비슷한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양봉 농가는 물론 제철 과일을 생산해야 할 과수 농가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담양에서 30년 째 딸기 농장을 운영 중인 전광희씨는 요즘 꿀벌 찾기에 분주합니다. 가을에 심어놓은 딸기꽃이 피기 시작했는데,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수정을 도와줄 벌이 없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전광희 / 딸기 농가 - "60여 농가 중에 벌
      2022-11-21
    • 논밭 초토화..수확 앞둔 농민 '망연자실'
      【 앵커멘트 】 태풍 힌남노는 특히 수확을 앞둔 농가에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강력한 비바람에 밭작물이 쓰러지고 낙과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피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영광군의 한 대파밭입니다. 태풍이 훑고 간 7600여 제곱미터 넓이의 밭이 초토화됐습니다. 공들여 키운 대파를 오는 11월 수확할 예정이었던 농민은 하늘만 원망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강순심 / 농가 주인 - "태풍이 와 버렸잖아요. 다 쓰러져 버렸다고, 다 쓰러졌어요. 가슴 아프죠. 마음 아프죠." 과수 농가도 상황은 마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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