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나주공장, 알코올 생산라인 가동 중단..여수로 일원화
LG화학 나주공장이 석유화학 원료로 쓰이는 알코올 생산라인을 멈췄습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 나주공장은 최근 알코올 생산라인 가동 중단을 결정하고, 관련 공장 직원 등을 대상으로 재배치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이 알코올은 프로필렌에 일산화탄소와 수소를 반응시켜 만드는 무색 투명한 액체로, 가소제, 용제, 세제, 아크릴레이트의 원료로 쓰입니다. LG화학은 나주와 여수 공장에서 매년 40만 톤의 알코올을 생산해오다 이번 결정으로 절반 가량 줄어든 20만 톤 여수 공장 생산으로 일원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LG화학 나주공장
2024-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