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총파업..기아, 광주공장 생산 차질
금속노조가 이른바 '노란봉투법' 통과를 요구하며 10일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이 여파로 기아차 광주공장이 생산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10일 광주 광산구 진곡산단에서 자동차 부품업체 등 8개 사업장 조합원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총파업대회를 열었습니다. 금속노조는 이날 낮 2시 서울 한국경제인협회 앞에서 수도권 총파업대회를 열고 노조법 2·3조 개정과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이행, 타임오프제 개선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날 파업으로 인해 기아차 광주공장이 부품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