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날짜선택
    • '하지' 전국 찜통 더위..오후에 전남 동부 소나기
      북반구에서 일 년 중 낮 길이가 가장 긴 하지(夏至)이자 금요일인 21일 중부 지역과 전북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3.1도, 인천 22.2도, 수원 19.1도, 춘천 18.7도, 강릉 21.4도, 청주 21.5도, 대전 18.8도, 전주 21.5도, 광주 21.3도, 제주 22.1도, 대구 21.4도, 부산 21.6도, 울산 20.6도, 창원 21.4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습니다. 강원 내륙&mid
      2024-06-21
    • 재해위험지역 정비 50%뿐..폭우 피해 주민 걱정
      【 앵커멘트 】 올여름 극심한 기상 이변으로 어느 때보다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지난해 호우 피해를 본 주민들은 걱정이 적지 않습니다. 광주와 전남 재해 위험지역 중 절반 정도만 정비가 완료된 상황이라 폭우 피해가 되풀이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장마기간 광주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습니다. 누적 강수량은 1102㎜로, 1973년 이후 가장 많은 비가 쏟아진 겁니다. 이 여파로 북구 석곡천 제방 유실 사고가 나면서 주민들이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 스탠딩 : 신대희
      2024-06-20
    • 세계기상기구 사무총장 "올해 작년보다 더 극단적 날씨"
      올해 지구 기온이 작년의 최고 기록을 갈아치울 만큼 오를 수 있다고 세계기상기구(WMO)가 전망했습니다. 셀레스트 사울로 신임 WMO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가장 더운 한 해를 보냈고, 엘니뇨 현상의 영향이 기상에 전면적인 영향을 미치면 올해는 훨씬 더 덥고 극단적 날씨가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WMO는 엘니뇨 현상이 지난해 7∼8월부터 빠르게 발달해 왔으며 적어도 올해 4월까지는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효과와 엘니뇨 현상의 영향 등으로 지난해 지구 기온은 1
      2024-01-05
    • NASA "기상 관측 사상 '올해 여름' 가장 더웠다"
      1880년 기상이 관측되기 시작한 이래 올해 여름이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현지시간) UPI통신에 따르면 NASA의 과학자들은 올해 여름 기온이 1951∼1980년 여름과 비교해 평균 화씨 2.1도 높았습니다. 또 올해 6∼8월 석 달의 경우, 이전의 같은 기간에 비해 평균 화씨 0.41도 더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빌 넬슨 NASA 국장은 성명을 통해 "2023년 여름의 기록적인 기온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현실 세계에 끔찍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애리조나와 미국 전역의 무
      2023-09-15
    1

    랭킹뉴스